드디어 그녀에게 제마음을 전했습니다....

23살훈남2007.08.02
조회951

오늘 하루도 더우신데 고생하셧습니다...톡 훼인여러분들 ㅎㅎ

 

뭐일단 제목은 거창하게 써놨지만 ... 별로 거창한건 없습니다..

 

항상 톡을보며 사랑에 슬퍼져..지푸라기하나라도 잡고싶은맘에 글올리시는분들...

 

최대한 아는선에서 나름 댓글 열심히 달아주며.. 가끔은 힘내라는 한마디를 써주던 ..

 

저에게... 어느새 나자신도 모르게 사랑이란게 찾아왔네요... 아니..정확히 말하자면

 

짝사랑이고... 사랑이라는 감정뿐.. 아직 사랑이 찾아온건 아닙니다...

 

 

전역한지 이제 한달조금넘어서 ... 옷도장만할까해서..

 

동네에있는 아울렛에 갔습니다..

 

여자분 알바생이 한명있더군요.. 다사와서는 .. 어떤옷찾으십니까..

 

저에게 물어보더군요..

 

그리고 저는 얼굴도 안쳐다보고.. 옷을고르다 무심결에.. 그여자분의 얼굴을 보았습니다..

 

헉-__-;;

 

순간 저의 머릿속은 하얗게 변하고... 속은 시커멓게 타들어가고...

 

몸에있는 모든신경이 반응한지...머릿털은 삐죽삐죽서면서...

 

눈에는 빛이나기 시작했습니다;;;  (오바의 절정입니다)

 

제 이상형이었습니다....

 

23년살면서 처음이었습니다....

 

여자경험이 많지않은 저에게... 뭐 별다른 방법은 없었죠...

 

그리고나서는 그렇게.. 쇼핑을 마치고 집에왔습니다..

 

뭐 물론 머릿속에 생각이났죠...

 

하지만 ... 저는 그것을 사랑의감정이라고 믿지않았습니다..

 

아니 믿지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6년동안 짝사랑하던 여자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여자는 다른남자의 연인입니다...

 

그래서 아직 고백도못해보았습니다.......고백이라도 해볼껄... 후회참많이했습니다..

 

그렇게 아픈 마음을 두고..항상 그녀의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6년이란 짝사랑하고 드디어 ... 잊었습니다...

 

6년이란 시간이 힘들어.. 두번다시 사랑이라는거 하지말자 마음속 다짐했습니다...

 

그래서 옷가게에서 그녀를 처음보고 머릿속에 자꾸생각이날때... 사랑이라는 감정이 싹트기전에

 

잘라버릴려고 노력했던것입니다..

 

헌데... 저의 출근길은 항상....

 

그 옷가게앞을 지나야합니다... 매일 출퇴근 시간에 항상 그곳을 왔다갔다하며...

 

그녀를 보았습니다... 항상 나름대로.. 머릿속에 최면을 걸었습니다..

 

그냥 외모만 내 이상형일뿐이지... 절대 이건 사랑이 아니다...

 

또다시 아픈기억 남기지말자.. 이렇게 매일매일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모처럼 쉬는날이었습니다..

 

집에서 휴식도하며 피로도풀고..

 

그렇게 한가한 휴식을 취하던중.. 무심결 머릿속에 그녀가 생각이 나더군요....

 

그렇게 그녀생각을 하는중..저도모르게 준비를 하더군요...

 

그리고 저도 모르게 발걸음이 향하던곳은 ... 옷가게 앞이었습니다...

 

이러지말자 이러지말자... 머릿속에 계속 떠들었습니다..

 

하지만 제발걸음은... 아니 제 심장은 이미.. 그곳으로 향하고있었습니다..

 

무작정 기다렸습니다..........

 

그녀가 끝나기를.......... 드디어 그녀가 끝났습니다...

 

가슴이 쿵쾅쿵쾅 뛰기시작합니다... 그녀가 제앞을 지나갔습니다....

 

그녀를 뛰쫒아갔습니다...

 

말을 걸려고 좀더 빠르게 그녀에게 다가갔습니다..

 

저기요............ 이말이 목구녕까지 올라왔다 다시 내려갑니다...........

 

아 젠장..........머릿속은 이미 그녀를 짝사랑하고있다고 저한테 알리더군요.....

 

또다시 사랑이라는 감정이 찾아왔습니다...

 

두번다시 사랑이라는거 하지않을려고 했는데...

 

저는 항상 톡을보며... 짝사랑에 목말라계시는분들에게... 이런말을 했습니다...

 

사랑은 타이밍이다 단1초차이로 그녀를 내여자로 만들수도있고...

 

단1초로 평생 그녀를 가슴속에 담고살아야할수도있다고....

 

제가한말입니다...

 

제가한말 책임져볼랍니다...

 

내일가서 멋지게 고백할려고합니다....

 

이름도 나이도 사는곳도 모르는 여자입니다...

 

하지만 솔직하게 제 진실된마음을 보여주려고합니다...

 

그녀가 절 미친놈으로 봐도 상관없습니다..

 

두번다시 후회하기는 싫습니다...

 

내일은 꼭 가서 저의마음을 전달해야겠습니다...


(출처 : '나에게 이런 사랑이 다가올지 꿈에도 상상못했다...' - Pa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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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다음날 바로 그녀에게 고백하려고했지만 .. 야근이 걸리는 바람에

 

오늘에서야 고백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 그녀가 끝나기를 기다리며...

 

그녀가 일이 끝나고 집에가는길 ..... 한적한 횡단보도에서 서있더군요...

 

지금이 기회다 다가갔습니다...

 

"저기요 실례가 안된다면 ... 죄송하지만 5분만 시간좀 내주실수있나요? 드릴말씀이 있어서요"

 

흔쾌히 허락하시더군요...

 

그녀에 집쪽으로 향하며 저의 마음을 전햇습니다....

 

그리고 집에 다와갈때쯤 그녀에게 조심스레..... 연락처를 물어보았습니다...

 

그녀가 이러네요....

 

자기가 연락드린다고...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하는겁니다...

 

순간 아... 안됐구나 ... 이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제연락처를 알려주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으로 가는길 분위기는 좋았는데.... 연락이 안오네요 ㅎㅎㅎ

 

이런기분 참 오랜만에 느껴서 ... 왠지 기분이 묘하네요 ㅎㅎㅎ

 

휴 ~!!! 남자친구는 없다고 하는데 ;;;

 

아 혹시나 내가 긴장이되서 손이떨려 번호를 잘못누른건지 ...궁금해지네요...;

 

아 일단 기달려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