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의 인천 사는 남자입니다. 제목에서도 아시다시피 여러분들은 자신의 애인이 창피하다고 생각해 본 적 있습니까? 저에게는 150일 정도 사귄 동갑내기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제 여친 소개팅으로 만났는데요 솔직히 처음엔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첫인상은 솔직히 외모로 판단하는거 아닙니까? 제 여친 살도 좀 찌고 통통한 편인데 옷도 정말 못입어요. 이런 말 하면 좀 그렇지만 좀...같이 다니기 쪽팔릴 정도? 암튼 처음엔 그랬어요. 소개팅 자리에서 주선자는 일찍 가고 둘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했죠. 제 여친은 처음부터 제가 마음에 들었답니다. 저는 영~ 아니었는데 말이죠. 여친이 별로라서 연락처도 일부러 안물어봤는데 자기가 직접 내 폰에 저장시켜 주더군요. 집에도 안 데려다 줬어요. 그렇게 하면 끝이겠거니 마음에 안들었겠거니 생각할 것이지 끈질기게 연락하더군요. 그래서 어차피 저도 여친도 그 당시엔 없었고 그냥 대충 만나보자 이런 생각에 여친이 사귀자길래 사귀게 되었습니다. 만나면서도 좋아하는 감정도 안생기고 암튼 모르겠어요 그냥 좀 그래요... 그런데 어제 일인데요 여친이랑 동네에서 밥이나 먹으려고 만났어요. 저 원래 여친 손도 안잡고 그러거든요 너무 한다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그런데 어제따라 여친이 자꾸만 들러붙고 손잡고 막 팔짱 끼고 그러는겁니다. 길에서 이러지 말라고 했는데 말을 안듣더군요. 그렇게 좀 티격태격 하고 있는데 저기 앞에서 제 고등학교 동창이 걸어오는 겁니다. 제가 남고 나왔거든요. 친구가 "야~진짜 오랜만이다...잘 지냈냐? 옆에 누구야? 여자친구 생겼냐?" 이러는데 순간 전 "여자친구는 무슨!! 그냥 아는 애야" 저도 모르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갑자기 여친 표정 굳어지고 아무 말도 안하더군요. 솔직히 좀 쪽팔렸어요. 아~재수없게 거기서 친구를 만날게 뭐람!! 저도 그냥 좀 짜증나고 그래서 여친 보고 그냥 집으로 가라고 하고 저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짜증나 죽겠는데 여친은 계속 문자 보내서 자기는 이해한다고 괜찮다고 하는데 여친이 이러는게 더 짜증납니다. 얘는 뭐 자존심도 없나 그런 생각도 들고... 일부러 아는 사람 만날까봐 사람 많은 데서는 안만나고 동네에서 만나건데... 재수가 없으려니까 이런 날도 있네요. 이제 헤어져야 할까 봐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너무 한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쪽팔린건 어쩔 수 없잖아요. 여러분들은 이런 적 없나요?
애인이 창피하다고 생각해 본 적 있나요?
26살의 인천 사는 남자입니다.
제목에서도 아시다시피 여러분들은 자신의 애인이 창피하다고 생각해 본 적 있습니까?
저에게는 150일 정도 사귄 동갑내기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제 여친 소개팅으로 만났는데요 솔직히 처음엔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첫인상은 솔직히 외모로 판단하는거 아닙니까?
제 여친 살도 좀 찌고 통통한 편인데 옷도 정말 못입어요.
이런 말 하면 좀 그렇지만 좀...같이 다니기 쪽팔릴 정도?
암튼 처음엔 그랬어요. 소개팅 자리에서 주선자는 일찍 가고 둘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했죠.
제 여친은 처음부터 제가 마음에 들었답니다. 저는 영~ 아니었는데 말이죠.
여친이 별로라서 연락처도 일부러 안물어봤는데 자기가 직접 내 폰에 저장시켜 주더군요.
집에도 안 데려다 줬어요. 그렇게 하면 끝이겠거니 마음에 안들었겠거니 생각할 것이지
끈질기게 연락하더군요. 그래서 어차피 저도 여친도 그 당시엔 없었고 그냥 대충 만나보자
이런 생각에 여친이 사귀자길래 사귀게 되었습니다.
만나면서도 좋아하는 감정도 안생기고 암튼 모르겠어요 그냥 좀 그래요...
그런데 어제 일인데요 여친이랑 동네에서 밥이나 먹으려고 만났어요.
저 원래 여친 손도 안잡고 그러거든요 너무 한다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그런데 어제따라 여친이 자꾸만 들러붙고 손잡고 막 팔짱 끼고 그러는겁니다.
길에서 이러지 말라고 했는데 말을 안듣더군요. 그렇게 좀 티격태격 하고 있는데
저기 앞에서 제 고등학교 동창이 걸어오는 겁니다. 제가 남고 나왔거든요.
친구가 "야~진짜 오랜만이다...잘 지냈냐? 옆에 누구야? 여자친구 생겼냐?" 이러는데
순간 전 "여자친구는 무슨!! 그냥 아는 애야" 저도 모르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갑자기 여친 표정 굳어지고 아무 말도 안하더군요.
솔직히 좀 쪽팔렸어요. 아~재수없게 거기서 친구를 만날게 뭐람!!
저도 그냥 좀 짜증나고 그래서 여친 보고 그냥 집으로 가라고 하고 저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짜증나 죽겠는데 여친은 계속 문자 보내서 자기는 이해한다고 괜찮다고 하는데
여친이 이러는게 더 짜증납니다. 얘는 뭐 자존심도 없나 그런 생각도 들고...
일부러 아는 사람 만날까봐 사람 많은 데서는 안만나고 동네에서 만나건데...
재수가 없으려니까 이런 날도 있네요.
이제 헤어져야 할까 봐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너무 한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쪽팔린건 어쩔 수 없잖아요.
여러분들은 이런 적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