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돌아이끼가 막 느껴지는거 같군요ㅠㅠ; 전 20살초초반의 여대생입니다 ㅠㅠ 저한테는 사귄지 세달이 조금 안된,,, 친구들말로 아이돌 처럼 생긴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키 183에,,, 진짜 여자가 설탕물에 개미꼬이듯 꼬이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ㅠㅠㅠㅠㅠㅠ;;; 문제는 제가 얘한테 고백을 받고 사귀면서 ,,, 그전부터 왠지 그런 인기가 얄미웠던 마음이 잇었는지 사귀면서 자꾸 괴롭히고 싶은겁니다;;;; 얘가 여자라도 밝히는 성격이면 제가 여자밝힌 죄다,, 고 뭐 합리화(?)라도 시키겠지만,,, 진짜 그얼굴에 욕심도 없는지,, 여자라고는 저밖에 모릅니다,, 오히려 그런거에 제가 안심이 되면서도 뭔가 자격지심인지 ,,, 자꾸 상처주는 짓만 하고 싶습니다ㅠㅠ;; 몇가지 일들이 있었죠,,;; 남자친구 생일 파티때 일부러 친구들 만나다가 늦게 갔습니다,, 남자친구 친구들과 친구들의 여자친구들 몇명해서 음,, 한 20명 쯤 모여있었을 겁니다ㅣ, 일부러 친구들 만나면서 연락오는거 다 안받다가 생일파티 시작한지 2시간 10분만에 갔습니다,, 들어갔더니 남자친구가 좀 상기된 표정으로 앉아있다가 "왔어!?" 하면서 환하게 웃더라구요,, 그 좀 상기된 표정을 밖에서 보고 있으니,,, 참 뭔가 괴롭히는게 재밌더라구요ㅠㅠ;; 왜 예쁜 ㄴ애기들 한 번 울려보고 싶은 딱 그런 느낌입디다,,, 환하게 웃으면서 " 왜 연락안받았어~ 한참 기다렸잖아" 하는데, 친구들도 얼큰히들 취해서 "oo이 새끼 불쌍해 죽는줄 알았어! 막 엄마 잃어버린 애표정이야 계속" 하는데 진짜 그렇더군요,, 마치 모성본능 확 자극하는 그 표정,,, 거기서 또 제 못된 성격이 나왔는지 " 근데 진짜 어디갔다왔는데 연락 안받은거야?" 묻는데,, 자리에 앉으면서 그냥 일부러 싸가지없어 보이게 무표정으로 "예전에 사겼던 애가 좀 보재서 보고왔어" 하는데 진짜 분위기 쏴아아~~~~~~~~~~~~~~~~~~~~~~~~~~~~~~~~~~~~~~ 내 평생 그런 싸한 분위기는 처음이었죠;; 의도는 했지만 그 정도일줄은; 남자 친구 그 표정이,, 어이없으면서도 화도 나는데 상처받은 그 표정,,, 친구들 표정은,, 저년을 진짜.. 이런표정... 친구하나가 저 팰줄 알았습니다;;;;;;;;;;; 남자친구는 잠깐 테이블 내려다보다가 "늦는다고 말이나 해주지" 하면서 그래도 살짝 웃으려고 노력하면서 자리에 앉더군요 친구들 분위기가 장난아니니까 일부러 더 오바하면서 "내 여자친구가 인기가 이렇게 많아!! 아 나 어떻게해 ~~ 완전 걱정돼잉" 하면서 오바하더라구요..... 친구들도 생일파티니까 분위기 망치기 싫었던지 억지로 분위기 맞춰 넘어가더라구요,.,, 전 그날 거기서 말 한마디 안했답니다;; 일부러 더 싸가지없는 표정으로 술만 마셨죠;;;;;;;;;;; 미안했지만 그 남자친구가 상처받은게 왠지 재밌더라구요;;;;;;; 그리구 그 이후로도 일부러 약속 펑크내고 걔 앞에서 잘하다가도 갑자기 쌀쌀맞게 대하고 ,,,,, 일부러 딴 남자애들 만나고,,, 막그랬는데 남자친구는 그래도 여전히 절 더 좋아하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저번에는 남자친구하고 까페에서 빙수 먹다가 남자친구한테 " 넌 근데 나 왜 좋아해? 더 예쁜 애들 사귈 생각은 없어?" 이랬더니 " 그런 말 하지마ㅡㅡ 너 충분히 예쁜데 뭘, 니가 젤 예뻐" 하고 웃더라구요 근데 그 웃는 표정이 진짜 볼딱지 깨물어주고 싶은 웃음 ㅠㅠ 그 얼굴 ㅠㅠ 괜히 또 심통나고 괴롭히고 싶어서 " 난 너 볼때마다 거짓말 하는거 같애, 너 왠지 여자 만나고 있을거같애 뒤로" 이랬더니 순간 확 표정 굳어지더니, 무서웠습니다;;;;; " 너 나 화나게 하려고 일부러 그런 말하는거야?" 하더라구요. 그런 일촉즉발의 상황이 재밌떠군요ㅡㅡ;;;;;;;;;;;;;;;;;;;; "찔리니까 화가 나지 . 에휴 너한테 정주지 말고 대강 사겨야 겠다 언제 바람필지 모르니까" 했더니 진짜 어깨동무하고 같이 나란히 앉아있었는데 확 밀쳐내더군요;;;; " 그런말 좀하지마 너 요즘 자꾸 그래 진짜" 하면서 화난 표정인데 약간 눈물이 글썽거리는데........ 아........진짜 웃을뻔했습니다 ..... 재밌더라구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걔는 화나고 속상하고 자꾸 갈구는게 원망스러웠는지 쌓여있던게 터진거 마냥 눈물 글썽거리고 인상은 찡그리고 앞에만 보고 앉아있는데 옆에서 걔 쳐다보면서 속으로.. ' 아 잘생겼네, 이래서 애들이 좋아하는구나,,, 얜 내가어디가 좋은거지? 콧날봐,,, 턱선봐,,," 이 생각하고 앉아있었습니다 미친거 아는데요 너무 재밌는데 어쩌나요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그렇게 화나 있는거요,, 볼에 뽀뽀한 번해주면서 목 끌어안고 미안해잉! 장난 좀 친건데 화풀어~ 몇번 애교떨면 그래도 10분안에 풀려서 " 이제 그러지마?" 하고 다시 웃습니다,,, 그러다 웃으면 진짜 꽃돌이가 따로 없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그렇게 갈구는건 이제 재미가 없어져서............ 저번주 부터 좀 심한걸로 상처주기 시작했습니다;; 약속 잡아놓고 약속 시간 10분전에 나 친구만난다 문자보내는건 기본이구요.. 헤어지자는 말도 했습니다;;; 첨엔 친구들이랑 술먹다가 장난으로 " 야 우리 그만만나자" 하고 문자 보냈더니 술 먹는데 까지 당장에 달려왔더군요,, 나가서 얘기좀 하자고 하더니 나가자마자 계단앞에서 끌어안더니 안놓더라구요 그냥 끌어안고 가만히 있더라구요 내가 억지로 떼어놓고 쳐다봤더니 그 울듯말듯한 표정....... 아 ... 또 흐뭇..하더군요 ㅠㅠ;;;;;;; 일부러 싸가지 없는 표정으로 " 왜 이래 친구들 다 있는데 찾아와서 쪽팔리게," 했더니 또 말없이 그냥 안더니 가만히 있더라구요 그러구 한 20분 있었나.. 허리가 좀 아프길래 떼어놓고 " 가 이제" 그랬더니 " 아 쫌..." 하더니 결국 눈물 뚝뚝 ... 저 남자 우는거 진짜 싫어하는데요............... 아 ....... 참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수준을 뛰어넘어 진짜...ㅠㅠ 아 사랑스럽던데요.. 고개 숙이고 눈물 뚝뚝 떨구는데 진짜 뽀뽀해줄 뻔했어요,,그래도 속으롷 너무 재밌어서 ㅠㅠㅠ 어쩔줄 몰랐는데 참고 또 참았죠 술김에 장난한거랫더니 또 버럭 화난 표정인데 뽈따구에 뽀뽀해주고 말로 잘 달래서 집에 보냈죠,,, 술먹고 그런 말 하지 않기로 약속하자고 문자 계속 오는데 귀엽더라구요,,,,,, 뭐 약속~♡ 이렇게 답장해주고 넘어갔죠,,,,,,,,,,, 근데 그 날 이후 너무 재밌더라구요 울던 걔 반응이,,,,,,,,,,,,, 걔가 절 너무 좋아하는걸 아니까 믿고 더 이러는거 같아요ㅜㅜ;;;;;;;; 근데 엊그제 사고 쳤습니다,, 어제도 친구들이랑 치킨 먹으면서 수다 떨다가 문자로 " 야 아무래도 안되겠어 난 너 왠지 믿음이 안가, 헤어지자" 이렇게 문자 보냈더니.. "어디야 지금" 이러더라구요 " 친구집" 이랬더니 "친구집 자세히 어디" 이러더라구요 ,,, "찾아오게? 됐으니까 찾아올 시간에 딴 여자 찾아~" 이랬더니,,, " 너 자꾸 일부러 왜그래? 화나는게 그렇게 보고싶냐?" 이러더라구요... ~냐? 이런 말 처음 들어봐요 걔가 그런 말쓰는거... 아 쫄았지만 "어차피 너 나 안좋아하니까 잘됏잖아" 계속 밀어부쳤죠 친구들이 막 말리고 제 폰 뺏으려고 하는데 끝까지 밀어부쳤죠 "내가 왜 널 안좋아하는데!! 아 진짜 답답하게 왜그래" 라는데 문자보고 친구들이랑 저랑 다 흐뭇...해 했습니다,,,, 제 친구들도 자기들이 미친거 같지만 왠지 재밌다구 하더군요;;;;;;;;;;;;;;;;;;;;;;; 막 얘 지금 표정보고 싶다 표정 이러구;;;;;;;;;;;;;;;;;;;;;;;;;;;;;;;;;;;;; 저흰 미친게 맞지만,,, 진짜 귀엽게 생긴 애기 괴롭혀 주고 싶은 그런 생각,.. 들때 있지않나요? 드는 사람 없나요ㅜㅜ? 문자 씹었더니 10분쯤 있다가 " 어딘데 진짜" 이러더라구요 아예 폰 끄고 친구들이랑 얘 반응이 어떨까 생각하면서.......... 치킨 먹고 수다 떨다가 ......한 두시간 있다가 새벽 1시반쯤 폰을 켰죠 캐치콜 12통...... 문자 9개 .. 뭐 다 "왜 사람 마음도 모르고 자꾸 그러냐" "왜 사람 힘들게 자꾸 이러냐" "헤어질 생각 없다" 이런 내용이었죠............... 근데 마지막에 모르는 번호로 온 문자가 압권이었습니다 제 친구들 다 쫄아서 얼어 붙었죠 전 완전 드라이 아이스 됐습니다....... "너 자꾸 oo이 갈구는데 정도껏 해라 처맞기전에" "난 이새끼 이렇게 술 처마시는거 첨 보는데 데려가라 얼른 조카 열받네" 걔 친구중에 진짜 성격 더럽기로 저희 동네에서 유~~~~~~~~~~~~~~~~~~~~~~~명 한 애 하나 있는데.. 아무래도 딱 걔 같더라구요 제 친구들이랑 저랑 완전 쫄아서 후덜덜 떨고 있는데........ 마침 전화 오더라구요 세븐 일레븐 인데 나오래요 .. 제 친구네 집 근처에 있거든요 제 친구들 세명 몰래 따라나와서 근처에 잠복했쬬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서요 ㅠㅠ ;; 저 진짜 쫄아서 나갔는데 두 시간 사이에 병째로 마셔댔는지 소주냄새 풍기면서 마트앞에 앉아있더라구요 가서 "야" 하고 어깨 툭 쳤는데 표정 장난 아니게 살벌하더만요......;;;;;;;;;;;;; 근데요 진짜 미친게 ..... 참 그 살벌한 표정도 잘생겼다고 느껴지더라구요ㅠㅠㅠㅠㅠ;;;;;;; 왠지 재밌구 그 상황이................. 걔가 가만히 쳐다보더니 "너 남자생겼냐?" 이러더라구요 .. 저도 일부러 싸가지 없는 표정으로 "생겼으면?" 했더니 가만히 일어나더니 " 그래도 안깨져" 하더라구요 저 만세 부를뻔헀습니다............ 웃음 나오려는걸 간신히 참고 그 즐거운 상황을 즐기고 있었는데 "근데 좀 힘들긴해" 이러더니 그냥 돌아서서 가더라구요..........그 의미 심장한 말 뭐죠;;;;;;;;;;;;;;;;; 가서 잡긴 좀 그렇구....... 그냥 냅뒀어요 좀 비틀대면서 뒤 한번 안보고 가더라구요;;;;;;;;;;;; 전 뻘쭘해서 봉고차 뒤에 숨어있는 친구들한테 돌아갔죠;;;; 친구들도 저도 무슨 시츄에이션인지 그게 무슨 말인지 몰라서 그냥 집에 돌아와서도 뭔지 뻘쭘해했죠;;;;;;;;;;;;;;;;; 그래서 제가 문자로 " 힘들면 관두자구 잘지내" 라고 보냈더니 "또 볼건데 뭘 잘지내" 하길래 그냥 씹었습니다............................................. 근데 맨날 아침이면 잘잤냐구 오늘 언제볼까?^^ 문자오던 애가 오늘은 문자가 없네요 이미 문자 올 때가 지났는데.........;; 제가 먼저 하긴 웃기잖아요 ;;;;;;;;;; 그냥 가만히 있긴한데;;;;;;;;;;;;;;;;;;;;;;;;;; 헐 꺠지자고 하면 어쩌죠 ㅠㅠ 사실 그건 둘쨰치고... 제가 왜 자꾸 남자친구를 괴롭혀주고 상처주고 싶죠?ㅠㅠㅠ 깨질 생각하면 속상하고 남자친구가 좋은건 확실한데................ 자꾸 상처주고 싶어요 그게 막 재밌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
남친한테 상처주는게 재밌어요 ㅠㅠ;
제목부터 돌아이끼가 막 느껴지는거 같군요ㅠㅠ;
전 20살초초반의 여대생입니다 ㅠㅠ
저한테는 사귄지 세달이 조금 안된,,, 친구들말로 아이돌 처럼 생긴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키 183에,,, 진짜 여자가 설탕물에 개미꼬이듯 꼬이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ㅠㅠㅠㅠㅠㅠ;;;
문제는 제가 얘한테 고백을 받고 사귀면서 ,,, 그전부터 왠지 그런 인기가 얄미웠던
마음이 잇었는지 사귀면서 자꾸 괴롭히고 싶은겁니다;;;;
얘가 여자라도 밝히는 성격이면 제가 여자밝힌 죄다,, 고 뭐 합리화(?)라도 시키겠지만,,,
진짜 그얼굴에 욕심도 없는지,, 여자라고는 저밖에 모릅니다,,
오히려 그런거에 제가 안심이 되면서도 뭔가 자격지심인지 ,,,
자꾸 상처주는 짓만 하고 싶습니다ㅠㅠ;;
몇가지 일들이 있었죠,,;;
남자친구 생일 파티때 일부러 친구들 만나다가 늦게 갔습니다,,
남자친구 친구들과 친구들의 여자친구들 몇명해서 음,, 한 20명 쯤 모여있었을 겁니다ㅣ,
일부러 친구들 만나면서 연락오는거 다 안받다가 생일파티 시작한지 2시간 10분만에
갔습니다,, 들어갔더니 남자친구가 좀 상기된 표정으로 앉아있다가 "왔어!?" 하면서
환하게 웃더라구요,,
그 좀 상기된 표정을 밖에서 보고 있으니,,, 참 뭔가 괴롭히는게
재밌더라구요ㅠㅠ;; 왜 예쁜 ㄴ애기들 한 번 울려보고 싶은 딱 그런 느낌입디다,,,
환하게 웃으면서
" 왜 연락안받았어~ 한참 기다렸잖아" 하는데, 친구들도 얼큰히들 취해서
"oo이 새끼 불쌍해 죽는줄 알았어! 막 엄마 잃어버린 애표정이야 계속"
하는데 진짜 그렇더군요,, 마치 모성본능 확 자극하는 그 표정,,, 거기서
또 제 못된 성격이 나왔는지
" 근데 진짜 어디갔다왔는데 연락 안받은거야?"
묻는데,, 자리에 앉으면서 그냥 일부러 싸가지없어 보이게 무표정으로
"예전에 사겼던 애가 좀 보재서 보고왔어"
하는데 진짜 분위기 쏴아아~~~~~~~~~~~~~~~~~~~~~~~~~~~~~~~~~~~~~~
내 평생 그런 싸한 분위기는 처음이었죠;; 의도는 했지만 그 정도일줄은;
남자 친구 그 표정이,, 어이없으면서도 화도 나는데 상처받은 그 표정,,,
친구들 표정은,, 저년을 진짜.. 이런표정... 친구하나가 저 팰줄 알았습니다;;;;;;;;;;;
남자친구는 잠깐 테이블 내려다보다가
"늦는다고 말이나 해주지" 하면서 그래도 살짝 웃으려고 노력하면서 자리에 앉더군요
친구들 분위기가 장난아니니까 일부러 더 오바하면서
"내 여자친구가 인기가 이렇게 많아!! 아 나 어떻게해 ~~ 완전 걱정돼잉"
하면서 오바하더라구요..... 친구들도 생일파티니까 분위기 망치기 싫었던지 억지로
분위기 맞춰 넘어가더라구요,.,,
전 그날 거기서 말 한마디 안했답니다;; 일부러
더 싸가지없는 표정으로 술만 마셨죠;;;;;;;;;;;
미안했지만 그 남자친구가 상처받은게 왠지 재밌더라구요;;;;;;;
그리구 그 이후로도 일부러 약속 펑크내고
걔 앞에서 잘하다가도 갑자기 쌀쌀맞게 대하고 ,,,,,
일부러 딴 남자애들 만나고,,, 막그랬는데 남자친구는 그래도 여전히 절 더 좋아하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저번에는 남자친구하고 까페에서 빙수 먹다가 남자친구한테
" 넌 근데 나 왜 좋아해? 더 예쁜 애들 사귈 생각은 없어?"
이랬더니 " 그런 말 하지마ㅡㅡ 너 충분히 예쁜데 뭘, 니가 젤 예뻐"
하고 웃더라구요 근데 그 웃는 표정이 진짜 볼딱지 깨물어주고 싶은 웃음 ㅠㅠ 그 얼굴 ㅠㅠ
괜히 또 심통나고 괴롭히고 싶어서
" 난 너 볼때마다 거짓말 하는거 같애, 너 왠지 여자 만나고 있을거같애 뒤로"
이랬더니 순간 확 표정 굳어지더니, 무서웠습니다;;;;;
" 너 나 화나게 하려고 일부러 그런 말하는거야?"
하더라구요. 그런 일촉즉발의 상황이 재밌떠군요ㅡㅡ;;;;;;;;;;;;;;;;;;;;
"찔리니까 화가 나지 . 에휴 너한테 정주지 말고 대강 사겨야 겠다 언제 바람필지 모르니까"
했더니 진짜 어깨동무하고 같이 나란히 앉아있었는데 확 밀쳐내더군요;;;;
" 그런말 좀하지마 너 요즘 자꾸 그래 진짜" 하면서 화난 표정인데 약간 눈물이
글썽거리는데........ 아........진짜 웃을뻔했습니다 .....
재밌더라구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걔는 화나고 속상하고 자꾸 갈구는게 원망스러웠는지 쌓여있던게 터진거 마냥
눈물 글썽거리고 인상은 찡그리고 앞에만 보고 앉아있는데
옆에서 걔 쳐다보면서 속으로.. ' 아 잘생겼네, 이래서 애들이 좋아하는구나,,,
얜 내가어디가 좋은거지? 콧날봐,,, 턱선봐,,,"
이 생각하고 앉아있었습니다 미친거 아는데요 너무 재밌는데 어쩌나요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그렇게 화나 있는거요,, 볼에 뽀뽀한 번해주면서 목 끌어안고 미안해잉! 장난
좀 친건데 화풀어~ 몇번 애교떨면 그래도 10분안에 풀려서 " 이제 그러지마?"
하고 다시 웃습니다,,, 그러다 웃으면 진짜 꽃돌이가 따로 없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그렇게 갈구는건 이제 재미가 없어져서............
저번주 부터 좀 심한걸로 상처주기 시작했습니다;;
약속 잡아놓고 약속 시간 10분전에 나 친구만난다 문자보내는건 기본이구요..
헤어지자는 말도 했습니다;;;
첨엔 친구들이랑 술먹다가 장난으로 " 야 우리 그만만나자" 하고 문자 보냈더니
술 먹는데 까지 당장에 달려왔더군요,,
나가서 얘기좀 하자고 하더니
나가자마자 계단앞에서 끌어안더니 안놓더라구요 그냥 끌어안고 가만히 있더라구요
내가 억지로 떼어놓고 쳐다봤더니 그 울듯말듯한 표정....... 아 ... 또 흐뭇..하더군요 ㅠㅠ;;;;;;;
일부러 싸가지 없는 표정으로 " 왜 이래 친구들 다 있는데 찾아와서 쪽팔리게,"
했더니 또 말없이 그냥 안더니 가만히 있더라구요 그러구 한 20분 있었나.. 허리가 좀 아프길래
떼어놓고 " 가 이제" 그랬더니
" 아 쫌..." 하더니 결국 눈물 뚝뚝 ... 저 남자 우는거 진짜 싫어하는데요...............
아 ....... 참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수준을 뛰어넘어 진짜...ㅠㅠ 아 사랑스럽던데요..
고개 숙이고 눈물 뚝뚝 떨구는데 진짜 뽀뽀해줄 뻔했어요,,그래도 속으롷
너무 재밌어서 ㅠㅠㅠ 어쩔줄 몰랐는데 참고 또 참았죠
술김에 장난한거랫더니 또 버럭 화난 표정인데 뽈따구에 뽀뽀해주고 말로 잘 달래서
집에 보냈죠,,,
술먹고 그런 말 하지 않기로 약속하자고 문자 계속 오는데 귀엽더라구요,,,,,,
뭐 약속~♡ 이렇게 답장해주고 넘어갔죠,,,,,,,,,,,
근데 그 날 이후 너무 재밌더라구요 울던 걔 반응이,,,,,,,,,,,,,
걔가 절 너무 좋아하는걸 아니까 믿고 더 이러는거 같아요ㅜㅜ;;;;;;;;
근데 엊그제 사고 쳤습니다,, 어제도 친구들이랑 치킨 먹으면서 수다 떨다가
문자로 " 야 아무래도 안되겠어 난 너 왠지 믿음이 안가, 헤어지자"
이렇게 문자 보냈더니.. "어디야 지금"
이러더라구요 " 친구집" 이랬더니
"친구집 자세히 어디" 이러더라구요 ,,, "찾아오게? 됐으니까 찾아올 시간에 딴 여자 찾아~"
이랬더니,,, " 너 자꾸 일부러 왜그래? 화나는게 그렇게 보고싶냐?"
이러더라구요...
~냐? 이런 말 처음 들어봐요 걔가 그런 말쓰는거... 아 쫄았지만
"어차피 너 나 안좋아하니까 잘됏잖아" 계속 밀어부쳤죠 친구들이 막 말리고
제 폰 뺏으려고 하는데 끝까지 밀어부쳤죠
"내가 왜 널 안좋아하는데!! 아 진짜 답답하게 왜그래"
라는데 문자보고 친구들이랑 저랑 다 흐뭇...해 했습니다,,,, 제 친구들도 자기들이
미친거 같지만 왠지 재밌다구 하더군요;;;;;;;;;;;;;;;;;;;;;;;
막 얘 지금 표정보고 싶다 표정 이러구;;;;;;;;;;;;;;;;;;;;;;;;;;;;;;;;;;;;;
저흰 미친게 맞지만,,, 진짜 귀엽게 생긴 애기 괴롭혀 주고 싶은 그런 생각,.. 들때
있지않나요? 드는 사람 없나요ㅜㅜ?
문자 씹었더니 10분쯤 있다가 " 어딘데 진짜"
이러더라구요 아예 폰 끄고 친구들이랑 얘 반응이 어떨까 생각하면서..........
치킨 먹고 수다 떨다가 ......한 두시간 있다가 새벽 1시반쯤 폰을 켰죠
캐치콜 12통...... 문자 9개 .. 뭐 다 "왜 사람 마음도 모르고 자꾸 그러냐"
"왜 사람 힘들게 자꾸 이러냐" "헤어질 생각 없다" 이런 내용이었죠...............
근데 마지막에 모르는 번호로 온 문자가 압권이었습니다 제 친구들
다 쫄아서 얼어 붙었죠 전 완전 드라이 아이스 됐습니다.......
"너 자꾸 oo이 갈구는데 정도껏 해라 처맞기전에"
"난 이새끼 이렇게 술 처마시는거 첨 보는데 데려가라 얼른 조카 열받네"
걔 친구중에 진짜 성격 더럽기로 저희 동네에서 유~~~~~~~~~~~~~~~~~~~~~~~명
한 애 하나 있는데.. 아무래도 딱 걔 같더라구요
제 친구들이랑 저랑 완전 쫄아서 후덜덜 떨고 있는데........
마침 전화 오더라구요 세븐 일레븐 인데 나오래요 .. 제 친구네 집 근처에 있거든요
제 친구들 세명 몰래 따라나와서 근처에 잠복했쬬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서요 ㅠㅠ ;;
저 진짜 쫄아서 나갔는데 두 시간 사이에 병째로 마셔댔는지 소주냄새 풍기면서
마트앞에 앉아있더라구요
가서 "야" 하고 어깨 툭 쳤는데 표정 장난 아니게 살벌하더만요......;;;;;;;;;;;;;
근데요 진짜 미친게 ..... 참 그 살벌한 표정도 잘생겼다고 느껴지더라구요ㅠㅠㅠㅠㅠ;;;;;;;
왠지 재밌구 그 상황이.................
걔가 가만히 쳐다보더니 "너 남자생겼냐?"
이러더라구요 .. 저도 일부러 싸가지 없는 표정으로
"생겼으면?"
했더니 가만히 일어나더니 " 그래도 안깨져" 하더라구요
저 만세 부를뻔헀습니다............ 웃음 나오려는걸 간신히 참고 그 즐거운
상황을 즐기고 있었는데
"근데 좀 힘들긴해" 이러더니 그냥 돌아서서 가더라구요..........그 의미 심장한 말 뭐죠;;;;;;;;;;;;;;;;;
가서 잡긴 좀 그렇구....... 그냥 냅뒀어요 좀 비틀대면서 뒤 한번 안보고 가더라구요;;;;;;;;;;;;
전 뻘쭘해서 봉고차 뒤에 숨어있는 친구들한테 돌아갔죠;;;;
친구들도 저도 무슨 시츄에이션인지 그게 무슨 말인지 몰라서 그냥 집에 돌아와서도
뭔지 뻘쭘해했죠;;;;;;;;;;;;;;;;;
그래서 제가 문자로 " 힘들면 관두자구 잘지내" 라고 보냈더니
"또 볼건데 뭘 잘지내" 하길래 그냥 씹었습니다.............................................
근데 맨날 아침이면 잘잤냐구 오늘 언제볼까?^^
문자오던 애가 오늘은 문자가 없네요 이미 문자 올 때가 지났는데.........;;
제가 먼저 하긴 웃기잖아요 ;;;;;;;;;; 그냥 가만히 있긴한데;;;;;;;;;;;;;;;;;;;;;;;;;;
헐 꺠지자고 하면 어쩌죠 ㅠㅠ 사실 그건 둘쨰치고...
제가 왜 자꾸 남자친구를 괴롭혀주고 상처주고 싶죠?ㅠㅠㅠ
깨질 생각하면 속상하고 남자친구가 좋은건 확실한데................
자꾸 상처주고 싶어요 그게 막 재밌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