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변해가는 남자친구..

2007.08.30
조회306

저는 여자구요 24살 올해초 대학을 졸업하고 지금은 학원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친구 남자친구의 소개로 제사진을 보고 소개시켜 달라는 남자가 있다길래

사진을 보고 호감형이라 연락먼저 10일정도 하다가 3월1일에 만나서 사귀게 됬습니다.

나이는 저보다 한살 많은 25살이었고 아직대학을 다니고 있는 학생이었습니다 

정말 하늘에서 내려준 인연이다 생각하고 만났습니다

제가 학원에서 일해서 10시가 넘어서 끝나는데 천안에서 학교를 다니느라 

주말이나 오빠가학교에서 집으로 오는 날에  만나거나 자주 만나는 편은 아니였지만

오빠가 말도 없이 천안에서 저희학원까지 2시간 가량 걸리는데도 보러오고 기다리고 했었거든요

그정도로 정말 잘해주고 잘하고 서로 너무 너무 사랑했어요 결혼생각도 물론 하고 만난거였구요

그러다 오빠가 결혼도 그렇고 미래를 위해서 편입할 마음으로 학교를 휴학했어요 3학년 1학기만

마치고 그래서 오빠 아빠엄마 일 도우면서 그렇게 공부할 마음으로있다가 일을 시작했어요 2주동안하는 캠프에 영어 보조교사로 가는 거였는데 일을 시작하면서 자주 만나지 못하기 시작하고

그러면서 서서히 제가 서운한게 쌓이기 시작했어요

전화통화도 하루에 두세번 그것도 길어야 5분이고 문자도 몇번 못보내고

이런걸로 마음을 확인하면 안된다는건 알지만 그래도 처음이랑 너무 변해버려서

속이 많이 상하던 와중에 이런저런일들 서운하게 할 일들이 쌓이기 시작했어요

오빤 지금 휴학상태라 집에 미안하다고 돈도 안받는 착한아들인데

전 맨날 만나자고 졸라대는거 같아 미안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사귄지 얼마 안됬고

학원휴가라 둘이 놀러갈 생각만 하고 있는데 그것도 캠프때문에 무산되고 많이 속상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제가 헤어지자 몇번했어요

처음엔 너무 밝고 재미있는사람이였는데 제가 너무 투정부리고 또 아픈것까지 겹쳐서

짜증내고 그러다보니 어두어져가는거 같아 미안하기도 하고 힘들어서..

그때마다 잡아줬어요.. 너무 고맙게도 잘한다고 하면서

그치만 매번 싸우는 이유는 똑같았고 변하는게 없어보였어요

오빠는 예전여자한테 하는거에 비하면 정말 잘하는거다 얘기하지만 그건 자기 기준일 뿐인데

예전여자한텐 전화거의안하고 자기 할일할땐 그냥 끊어버리고 그랬다더라구요

저한테 부리는 애교 같은것도 안부리고....

그러다 그저께 제가 헤어지자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독하게 맘먹고

첨에는 잡더라구요 전화세번 문자두번..그이후로 연락없길래

정말 미친짓인거 알지만 헤어지자해놓고 다시 전화하는 븅삼같은 짓을 저질렀어요

근데 자고있네요..자다깨서 받는 그 목소리..

요즘엔 시에서 운영하는 영어마을에서 일해서 아침에 일찍출근하거든요 8시30분까지라

피곤해서 그렇다 이해하려하지만 헤어지자는데 자고있는건 너무하지 않나요?

그래서 울면서 하소연을했어요 서운한거 다 말하고 잘지내라고

그랬더니 울지마라더니 끊으라니까 안잡더라구요

그래서 전화끊고 밤이새도록 울며 기다렸어요 결국엔 연락 안왔구요..

하루도 못참고 제가 또 잡아버렸어요 그러니까 자신없다네요 결국엔 풀긴했지만...

아무리 피곤해도 아침에 버스타러 가면서 가는길에 문자하나 보내기 그렇게 힘드나요?

같이 일하는 여자애가 있는데 그여자애한텐 잘만 보냈던데.

참.. 그여자 추궁햇더니 남자친구도 잇어~ 의대다니는애래 그리고 곧 미국간데

하.. 그말듣고 아. 안심시키려고 하는건가? 미국갈때까지만 셀레임을 느끼려는건가 싶더라구요

제가 너무 못믿는건 알겠는데 ㅠㅠ

 

속상해요.. 서로 노력하기로하기로 했는데..

참.. 서로 집도 멀어요 1시간정도..

주말밖에 못만나는데 주말엔 아빠가게서 일도와야한다하고..

오빠도 짜증나고 힘들다고

나도 너랑 만나서 놀고싶지~이렇게 말하긴하지만..

 

으아......

진짜 죽겠어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지..

혈액형..100%믿진 않지만 성향이라 생각하고

남자친구는 비형 전 에이형입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헤어지기는 싫은데 다시 처음으로 남자친구마음을 돌려놓을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