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고 친한친구가 절 더듬었습니다..

아놔..더러워서!!2007.09.06
조회137,945

제목만 보고 악플달러 클릭하신 분 여럿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러게 술은 왜 쳐먹냐 당할려고 술쳐먹은거 아니냐.. 등등..

 

네 ~ 전 여자입니다. 제 몸은 제가 잘 챙기고 보호해야할 20대 여성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절 더듬은 친구도 여자라는 겁니다

 

어디서 부터 말해야 할지 모르겠으나

 

아무튼 저와 그친구는 중학교때부터 정말 너무너무 친한 절친이었구요

 

지금 12년째 친구구요

 

서로의 집에서 같이 잔적도 수없이 많구요..

 

사건이 터진날은 지난 주 주말이었습니다

 

중학교때부터 친한친구가 저까지 4명인데요 일명 베프라고 하죠;;

 

한친구가 직장이 멀어 직장 근처에서 자취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집들이겸해서 놀러를 갔지요

 

술을 잔뜩 사들고 가서 요리도 하고

 

여느때처럼 즐겁게 놀았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술을 오바해서 먹어서 속이 좀 안좋아

 

먼저 잔다고 하고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불편한 속을 부여잡고 잠을 자려고 애썼습니다

 

이상하게 잠은 또 안오대요 눈감고 이런저런 생각 하면서 잘려고 노력중에

 

누가 방으로 들어오더군요

 

 제가 자는건지 어쩐건지를 확인한건지는 모르지만

 

어쨋든  불을 한번 켰다 끄드라구요

 

그래서 아~ 친구가 자러 들어왔구나 생각했습니다

 

전 귀찮은 맘에 계속 눈감고 있었구요

 

근데 그 친구 제 옆에 눕더니 첨엔 제 배위로 손을 턱 얹더군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는데

 

제가 그날 치마를 입었었거든요~

 

면치마 넓게 퍼지는 거 짧은거요

 

근데 치마속으로 손을 넣어서 막 허벅지를 주무르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제가 그냥 몸을 쫌 뒤척였더니 가만히 있다가

 

또 허벅지를 만지고

 

그때부터 이상한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어떻게 해야하나

 

지금 일어나서 뭐하냐고 하면 친구가 민망해할텐데

 

그런 생각을 하면서 말이죠

 

그런데 그 친구가 팬티를 더듬더라구요

 

전 그냥 자는 척 하면서 돌아 누웠구요

 

근데 그 좁은 방안에서 친구 심장소리가 무지 크게 들리더라구요 ..

 

그렇게 100을 세고

 

목마르다~ 이러면서 거실로 나왔습니다

 

그 일 있고 예전이랑 똑같이 친구 대하긴 하는데요

 

뭔가 자꾸 꺼림찍 합니다

 

이 친구 왜그런거죠??

 

아. 좀 더 보태자면요

 

그친구 남자친구도 있구요, 12년동안 저랑 친구로 지내면서

 

레즈라는 느낌은 전혀 받은 적이 없습니다

 

남자친구와의 고민도 얘기하고 스킨쉽같은것도 얘기 하고 그랬었는데

 

친구가 호기심때문에 그런걸까요? 26살먹어서 그런 호기심이 생기나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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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지 며칠 지났는데 톡이 됐네요.

 

그 상황을 다시 얘기 하자면요

 

전 평소 주량이 소주1병정도 그친군 3병정도 입니다

 

그날 제가 한병 반정도 마신거 같구요, 정신은 멀쩡한데 속만 안좋은 그런 상태였구요

 

친구 또한 취한 기색이 제가 보기엔 없었습니다

 

저랑 그친구랑 술 먹고 같이 잔적이 얼마나 많은데요

 

한번도 그런적이 없던 친구가 그러니 당황했던 겁니다.

 

여튼 며칠이 지났고, 그냥 묻어두고 넘어가려구요,

 

잠깐 더듬은걸루 12년 우정을 끝낼 순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