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은 손으로 만질 수 없는 추상적 개념이다. 지난 1백여년 동안 심리학자와 철학자들이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연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설명은 고사하고 그 정의나 적절한 설명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반면에 석기나 부러진 뼛조각, 모양을 새긴 소입상 같은 고고학 "유물'은 이와는 다른 특징을 갖고 있다. 무게와 크기를 잴 수도 있고, 책에 삽화로 집어넣거나 전시할 수도 있다. 그들을 휘감고 있는 신비로운 느낌을 제외하면, 마음과는 전혀 다르다. 그렇다면 왜 고고학자에게 사람의 마음에 대해 묻는 것일까?
사람들은 마음의 다양한 측면에 호기심을 갖고 있다. 지성은 무엇인가? 의식은 무엇인가? 현존하는 우리의 가장 가까운 친척 침팬지에게서는 그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데, 사람의 마음은 어떻게 예술을 창조하고 과학을 하고 종교적 관념 형태를 믿을 수 있는 것일까? 고대 유물을 연구하는 고고학자들이 어떻게 이런 질문에 답할 수 있겠는지 다시 한번 이상하게 여기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사람들은 고고학자가 아닌 심리학자 쪽으로 발길을 돌리려 할 것이다. 때때로 독창적인 실험까지 동원해 가면서 마음을 연구하는 것은 바로 심리학자들이 아닌가. 심리학자들은 아이들의 지능발달, 뇌기능 장애에 대해서는 물론, 침팬지가언어를 습득할 수 있느가 하는것 등을 탐구한다. 이런 연구를 통해 그들은 앞에서 제기한 유형의 문제에 대한 답을내 놓을 수도 있을 것이다.
아니면 철학자에게 조언을 구할 수도 있다. 마음의 본질, 그리고 마음과 뇌의 관계 -마음과 몸의 문제 - 는 한 세기가 넘도록 철학의 논제가 되어 왔다. 어떤 철학자들은 경험상의 증거를 찾으려 했고, 어떤 이들은이 주제에 적지 않은지적 노력을 기울였다.
사람들이 문의해 볼 수 있는 또 다른 전문가들도 있다. 뇌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을 확인할 수 있는 신경학자도 있고, 비 서구사회에서 사고의 본질을 연구하는 사회인류학자도 있다. 인공지능을 창조하는 컴퓨 과학자도 있다.
사람의 마음에 대해 물을 수 있는 전문가들은참으로 많다. 예술가와 운동선수, 그리고 연기자를추가하면 더 많아질 것이다. 고도의 집중력과 상상력이 필요한 그 주제를연구하기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들이다. 물론 가장 상식적인 답은 이모든 사람들에게 문의해야 한다는것이다. 거의 모든 분야가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데 도움이되기 때문이다.
창조론자들은 갑자기 완성된 형태로 마음이 나타났다고 믿는다. 그들의 시각에 따르면 마음은 신의 창조물이다. 하지만 그들은 틀렸다. 마음은긴 진화의역사를갖고 있으며 초자연적인 힘에 기대지 않고도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많은 심리학자들이 현존하는 우리의 가장 가까운 친척 침팬지를 연구하는 것도 마음의진화 역사를 이해하는 일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침팬지와 사람의 마음을 비교하는 분야에서는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특히 언어능력에 관한 것이 많다.
하지만 그런 연구들은 사실 그리 만족스러운 결과를 낳지 못했다. 침팬지가 현존하는 우리의 가장 가까운 친척인 것은 사실이지만, 썩 가깝지는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약 6백만 년 전의 시점에서 공통의 조상을 갖고 있다. 그 이후로 현대의 유인원과 사람을 이끌어낸 진화의 계통이 분기했다. 결국 꼬박 6백만 년에 걸친 진화가 현대인의 마음을 침팬지의 마음에서 떼어놓은 것이다.
현대인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한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바로 그 6백만 년이다. 우리는 그 기간 동안 존재한 여러 조상들의 마음을 두루 살필 필요가 있다.---- 이하 중략.
아기별꽃님 윗글은 '스티브 미슨'이 지은 "마음의 역사"-인류의 마음은 어떻게 진화되었는가? <영림 카디널> 간, 에 실린 제 1장의 글입니다. 사람의 마음에 대해 알고 싶으시다면 또 다른 책 "인간 행위의 탐구"-현대 윤리학의제문제, '존 호스퍼스'지음 <지성의 샘>간, 두 권을 권하고 싶군요.
마음이란 일종의 '내면의 소리'라고 봅니다. 마음의 평화 때문에 신을 믿는 것은 저승이아닌 이승에서의 개인적인 보상에 호소하는 또다른 방법이기도 하지요.
고고학자들에게 사람의 마음에 대해 묻는 이유
사람의 '마음'은 손으로 만질 수 없는 추상적 개념이다. 지난 1백여년 동안 심리학자와 철학자들이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연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설명은 고사하고 그 정의나 적절한 설명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반면에 석기나 부러진 뼛조각, 모양을 새긴 소입상 같은 고고학 "유물'은 이와는 다른 특징을 갖고 있다. 무게와 크기를 잴 수도 있고, 책에 삽화로 집어넣거나 전시할 수도 있다. 그들을 휘감고 있는 신비로운 느낌을 제외하면, 마음과는 전혀 다르다. 그렇다면 왜 고고학자에게 사람의 마음에 대해 묻는 것일까?
사람들은 마음의 다양한 측면에 호기심을 갖고 있다. 지성은 무엇인가? 의식은 무엇인가? 현존하는 우리의 가장 가까운 친척 침팬지에게서는 그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데, 사람의 마음은 어떻게 예술을 창조하고 과학을 하고 종교적 관념 형태를 믿을 수 있는 것일까? 고대 유물을 연구하는 고고학자들이 어떻게 이런 질문에 답할 수 있겠는지 다시 한번 이상하게 여기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사람들은 고고학자가 아닌 심리학자 쪽으로 발길을 돌리려 할 것이다. 때때로 독창적인 실험까지 동원해 가면서 마음을 연구하는 것은 바로 심리학자들이 아닌가. 심리학자들은 아이들의 지능발달, 뇌기능 장애에 대해서는 물론, 침팬지가언어를 습득할 수 있느가 하는것 등을 탐구한다. 이런 연구를 통해 그들은 앞에서 제기한 유형의 문제에 대한 답을내 놓을 수도 있을 것이다.
아니면 철학자에게 조언을 구할 수도 있다. 마음의 본질, 그리고 마음과 뇌의 관계 -마음과 몸의 문제 - 는 한 세기가 넘도록 철학의 논제가 되어 왔다. 어떤 철학자들은 경험상의 증거를 찾으려 했고, 어떤 이들은이 주제에 적지 않은지적 노력을 기울였다.
사람들이 문의해 볼 수 있는 또 다른 전문가들도 있다. 뇌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을 확인할 수 있는 신경학자도 있고, 비 서구사회에서 사고의 본질을 연구하는 사회인류학자도 있다. 인공지능을 창조하는 컴퓨 과학자도 있다.
사람의 마음에 대해 물을 수 있는 전문가들은참으로 많다. 예술가와 운동선수, 그리고 연기자를추가하면 더 많아질 것이다. 고도의 집중력과 상상력이 필요한 그 주제를연구하기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들이다. 물론 가장 상식적인 답은 이모든 사람들에게 문의해야 한다는것이다. 거의 모든 분야가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데 도움이되기 때문이다.
창조론자들은 갑자기 완성된 형태로 마음이 나타났다고 믿는다. 그들의 시각에 따르면 마음은 신의 창조물이다. 하지만 그들은 틀렸다. 마음은긴 진화의역사를갖고 있으며 초자연적인 힘에 기대지 않고도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많은 심리학자들이 현존하는 우리의 가장 가까운 친척 침팬지를 연구하는 것도 마음의진화 역사를 이해하는 일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침팬지와 사람의 마음을 비교하는 분야에서는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특히 언어능력에 관한 것이 많다.
하지만 그런 연구들은 사실 그리 만족스러운 결과를 낳지 못했다. 침팬지가 현존하는 우리의 가장 가까운 친척인 것은 사실이지만, 썩 가깝지는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약 6백만 년 전의 시점에서 공통의 조상을 갖고 있다. 그 이후로 현대의 유인원과 사람을 이끌어낸 진화의 계통이 분기했다. 결국 꼬박 6백만 년에 걸친 진화가 현대인의 마음을 침팬지의 마음에서 떼어놓은 것이다.
현대인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한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바로 그 6백만 년이다. 우리는 그 기간 동안 존재한 여러 조상들의 마음을 두루 살필 필요가 있다.---- 이하 중략.
아기별꽃님 윗글은 '스티브 미슨'이 지은 "마음의 역사"-인류의 마음은 어떻게 진화되었는가? <영림 카디널> 간, 에 실린 제 1장의 글입니다. 사람의 마음에 대해 알고 싶으시다면 또 다른 책 "인간 행위의 탐구"-현대 윤리학의제문제, '존 호스퍼스'지음 <지성의 샘>간, 두 권을 권하고 싶군요.
마음이란 일종의 '내면의 소리'라고 봅니다. 마음의 평화 때문에 신을 믿는 것은 저승이아닌 이승에서의 개인적인 보상에 호소하는 또다른 방법이기도 하지요.
마음 잘 다스리시길 비옵나이다 ^^*
푸 른 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