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통장을 만들까 합니다..

gkdl2007.09.14
조회1,270

안녕하세요. 첨으로 글을 써보네요..

결혼4년, 3살된 아이가 있는 주부입니다. 올2월까지 맞벌이하다 외벌이로 바뀌었는데요..

제목 그대로 효도통장을 만들까 합니다.

이번 추석때 모이면 얘기를 꺼내려고 하는데..

혹시 현재 유지하고 계신 분 있나요??

지난번 TV에서 시댁간의 갈등문제로 1위가 돈문제였는데

돈문제를 투명하게 관리하고 효도통장을 이용해 잘 지내는 가족을 소개했었거든요..

착안해서 우리도 하면 좋겠다...해서 신랑한테 말했더니..넘 좋은 아이디어라고

좋아하더군요..^^

사실 결혼한지 4년동안 시댁에 한 천만원 들어갔습니다...ㅠ.ㅠ

이백정도는 어머님 병원비 (2번), 나머지는 어머님 빚...(아버님은 10년전에 돌아가셨구요..)

문제는 7남매 중 신랑이 막내인데 집안의 돈문제는 언제나 막내형내외와 우리만 낸다는 겁니다..--

나머지 두 아들이 경제력이 없어 못 내는거 형님과 저 이해합니다..

그러나..세딸모두 돈문제에선 조용하십니다...^^;;

항상 집안일에 잘 나서고 조정하시지만..언제나 돈문제에선 쏙 빠지시죠..

그래서 막내형님이 항상 불만이시고..두 아들들은 걍 우리가 하자..위주이고..

걍 우야무야..돈 내서 해결되면 땡이고..^^;;

여튼..저희가 막내고 좀 떨어져 살아서 걍 필요한대로 냈는데..

이건 아니다 싶어 개선아이디어를 생각했어요..ㅎㅎ

동참할지 안할지 여부는 몰겠지만..한달에 5만원,,부담이면 3만원씩만

해서 꾸준이 효도통장으로 모으고 갑자기 큰일터졌을때..병원비나..생신때나..

혹..돌아가셨을때나..등등..쓰고 투명하게 통장내역 관리하자..~~

사실 돈문제가 가장 버겁지만 이렇게라도 안하면 가끔 터지는 시댁의 돈문제가

넘 스트레스일거 같습니다.

어머님 나이가 많아 보험들어들이기도 힘들고..

한달에 3만원씩 내는거 .. 버겁지 않겠죠..???

(시누들도 오케이! 좋은의견이다..이랬음 좋겠어요..^^;;)

사실 시댁은 가족회의같은게 없어서..소통경로가 좀 없는편입니다.

걍 돈 필요하거나 뭔일있음 신랑이나 저한테 전화해서

이래이래 됐다..너거 얼마내라..땡입니다..^^;; (물론 신랑한테 전화 많이 오죠..)

 

아무쪼록 이번 추석 때 잘 얘기되서

앞으로 돈 문제로 스트레스 받는게 좀 줄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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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모두 추석 잘 보내시고..스트레스 덜 받는 추석되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