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12170일..^^

쿨러닝2007.09.14
조회484

안녕하세요. 30방 님들~ 나의 12170일..^^

 

제목 그대로 오늘이 제가 세상에 눈을 뜬지 12170일이 되는 날입니다.

 

5년을 현장에서 저와 함께 뛰었던 낡지만 소중했던 핸펀을 보내고 지난 4월 뭐가 눈에 쓰

 

인듯 xx로라의 빨간 핸펀으로 바꾸었죠. 몇가지 국내제품보다 다른 것이 있어 약간의 불편

 

도 있지만 젤루 좋은 건 운세/바이오리듬/로또번호 생성기(?) 랍니다. 나의 12170일..^^

 

그 중 바이오리듬에 제가 지나온 일수가 표시된답니다. (다른 펀들도 있을지도..)

 

앞으로 또다른 12170일을 살아가겠지만 오늘은 나름 고대한 아사모 모임이 있는 날이죠.

 

장가간 친구들이 하나씩 소원해지고 사무실에서 그다지 개인적으로 어울릴만한 연령대와

 

사람을 못찾고 있는 저로서는 저를 보는 다른 분들의 기대(?)와는 다를지언정 제 나름대로

 

정말 좋은 분들이기를 바라마지 않고 있습니다.

 

아침에 출근할 때 동생과 아기아빠에게 "나 오늘 모임있어~나의 12170일..^^" 란 말과 미소를 남긴 후

 

가정에 우선 충실해야 하는 두 부부의 부러운 시선을 뒤로 한채 발걸음 날라다니며 출근

 

했습니다.

 

지난 번 사장님과의 독대 후 더욱 회사에 거리감을 느끼고 있고, 오늘 회계파트 후임들

 

면접이 3명이나 있지만(면접은 좋은데, 다 같이 일하고 싶은데, 면접보면 제 업무가 쫌

 

밀리죠..나의 12170일..^^) 뭐~ 사장님도 지방 출장이고 퇴근도 칼일거 같으니 걍 감내하렵니다.

 

모임참석에 강제나 제한이 없기에 저도 다른 분들에게 편한 30대로 여겨질 수 있기를

 

또다른 새로운 인연들이 맺어지기를 바랍니다.

 

못오시거나 눈팅만 하시는 분들도 하나둘씩 만날 수 있어서 가끔 찾아오는 외로움을

 

토로할 수 있다면 나중에 40방으로 옮겨야할지언정 그 동안엔 좋은 연들 온라인이든

 

오프에서든 이어가면 좋겠네요..나의 12170일..^^

 

그런데 다른건 다 좋은데 오늘 특히 시간이 더디 가네요..ㅋㅋ 게다가 어제 오후부터

 

찾아온 목감기가 조금 염려되기도 하구요..

 

아무튼 오늘도 30방 분들에게 좋은 날이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화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