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여행사의 횡포

써니2007.09.17
조회4,547

작년 신혼여행때의 일입니다.

10월 결혼을 하면서 저희는 나름대로 인자도가 높은 여행사라면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거라는 예측으로

모두투어를 통해 호주 여행을 선택하였지요.

근데 서비스는 커녕 아주 무책임 합디다.둘이서 400만원이 넘는 돈을 지불하고 떠난건데...

제가 받은 서비스는 아주 개판이었습니다.

 

출발시에...공항에서의 모두투어 담당 직원...어이가 없습니다.
출발 3시간 전 미팅이 있어서 도착하여 이것저것 물었더니 성의없이 대답하더군요.
그냥 그런가부다 하고 가는데 저희의 일정과정에 항공편이 시드니 도착하여 멜버른 환승건이 있습니다.
환승에 대해 그렇게 사전에 몇번 확인하고 당일날도 공항 모두투어 담당자에게 확인했을때까지도 환승 게이트로 사람들 가는대로 따라가믄 된다고 트랜스퍼가 아닌 트랜짓이라고 일관성 있게 우기더군요.아시아나 티켓팅하는중에 알았숩니다.

그게 아니고 시드니 공항에서 완전 출,입국을 다시 해야 한다고...트랜스퍼였던거죠...

암것도 모르고 시드니 공항에 내려 7시30분쯤 도착하여 9시 30분 멜번행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 시드니 공항에서의 세관 심사가 너무 강해서 서 있는 대기자들의 행렬이 족히 150명도 넘어보였습니다.
마냥 기다리다가는 비행기 못 갈아 탈거 같아 안 되는 언어로 양해를 구해 새치기 하면서

세관원들에게 사정하며.. 한 마디로 쌩쇼를 했죠.

간신히 세관을 통과했을때는 8시35분...시드니공항에서 100미터 달리기 속도로 전력 질주하여 공항을 뒤지고 다녀 멜번행 티켓을 받았습니다.멜번에 도착한후 현지 가이드님 참 좋으시더군요.
그분 말씀이 회사가 뒤집혔다고,,,

무슨 말씀이냐 했더니 시드니 공항에서 시드니 현지 가이드를 만나 티켓팅을 해야 하는데 저희끼리 하고 와서 우리가 실종 된걸로 알고 있다더군요.

이것도 출발전 몇번씩 확인했던 사항입니다.

언어도 안 되는데 우리가 직접 티켓을 끊어야 하느냐구?그러는거 맞답니다.

그래 놓구는 현지 가 보니 가이드를 안 만나고 온게 문제가 된거였던겁니다.

저희 쌩고생 시키려 작정하셨는지...

이게 다가 아닙니다.이게 다라면 제가 그냥 헤프닝으루 넘기고 말았찌요.

일정도 자기들 맘대로 바꾸고 통보도 없구...

시드니 예약 후 두어달 후에 비행기 편이 바꾸었으나 고객에게 통보도 안 해주구
둘째는 일정이 갑자기 지들 맘대로 없어지구 이것두 제가 우연히 사이트 들어와서 보구 없어진거 알았습니다.
세째 열 받은거는 현지 호텔측에서 미니바나 기물 훼손건이 염려 된다구 카드를 맡기라 해서 맡기구 체크 아웃때 쓴거 없다는 확인 내역을 달라 했더니 영수증 업어두 문제 안 된다 하셔서 그냥 왔습니다.

한국의 호텔서도 이런 영수증 처리 다 해줍니다.

믿고 왔는데 해외에서 쓴 카드 탈회하려고 은행 갔더니 호텔측에서 긁고 전표제출을 안해서 결제를 해도 지금 탈회를 못한답니다.결제할건이 있다는거죠.
그래서 모*투어에 확인해달라고 전화했더니 김*형 계장이라 직원 웃기더군요.
저의 말을 듣고 나서 확인이나 사과는 커녕 말이 끝나기도 전에

귀찬은지 그 직원 왈

"종종 있는 일이니까 (귀찬다는듯) 회사측에서 환불 할거구 아니면 내돈으로라도 환불하겠다"

이게 무슨 뜻이죠?
호텔에서 긁힌거 기껏해야 한건당 28,000원정도밖에 안 됩니다.

밥 한끼 값인데 돈 때문에 제가 그리 미친듯이 화를 내겠습니까?

고객이 왜 화가 났는지 무얼 요구하는지도 모르는 직원...

회사측이 얼마나 개판이면 이딴 소리들을 하시고,미안하다는사과 한마디 안하는지...
그후에 멜번 현지 가이드님께 현지에서 전화 왔더군요.
이게 무슨 짓입니까?

호텔 컨택한건 여행사일텐데 왜 업무처리 잘못 된걸 그분께 떠넘깁니까?
그 분이 국제 전화비까지 쓰면서...

여행은 즐기는 사람들이 계속 하는건데 고객을 그리도 무시하고

동네 구멍가게 뜨내기 손님 취급하듯 ...
가식적인 기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김*형 계장이라는 분 월급 마니 받으시나 봅니다.
늘 있는 일이라고 본인 돈으로라도 물어내신다고 하시더니.....

 

이렇게 무책임한 사전안내에 막무가내 일정 없애기에 직원교육 안 되어 있는 여행사....

사후에 회사측에 컴플레인을 걸었더니 회사측에서 제공한 최후 통첩은...

 

나중에 저희가 모두투어측을 통해 다시 여행을 가게 되믄  여행 비용에서 할인을 해준답니다.허허허

미치지 않고서야 어찌 이런 발상을 할수 있는건지요...

완전 머리 끝까지 화가 치밀어 올라 있는데,다시 그 여행사 통해서 가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어디에 이런글을 올리던,고발을 하던 맘대로 하라 하더군요.이사라는 분이...

그래서 뒤늦게나마 이런 글 올려 봅니다.

저같이 황당한 경우 겪지 마시고, 진짜 좋은 여행사 통해 즐거운 여행들 하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