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한테 실망시켜드렷네요 ;

고1 2007.09.25
조회242

안녕하세요? ^^

시간만나면 톡보는 고1 남자입니다 ;;

제가 중3중간부터 담배를 배워서 담배를 피웠답니다

후;; 저희아버지 제가 중1올라올때부터 제몸에 안좋다고

10년넘게 피워오던 담배도 끈으시고 컴퓨터로 고스톱하시던것도 끊으셧습니다

저희아버지 정말 저 많이 이해해주시고 믿어주시거든요 ;;

이때까지 맞은적 2번밖에없는데 ;; 정말 저때리고 우시는것도봣구요 ;;

후그럴때마다 왜그렇게 담배가 땡기는지 ;; ㅜ

그래서 한대 한대 피우다가 요즘엔 이틀에 한갑필정도까지 왓네요 ;;

추석인 오늘 ; 친구들하고 12시쯤에 만나서 놀면서

담배태우면서 이야기하고 잘놀고 집에가는데 ;;; 숙모와엄마를 만낫죠

저희엄마가 왜케 늦게 다니냐고 화내시는데 옆에서 숙모께서 "XX야 담배 피우는거 아니제~?"

하시길레 전 "ㅋㅋ 뭔담배요~ "하고 능청을떨다가  ;; 숙모께서 손냄새를 맡으시곤

"형님(저희엄마)XX담배폈네 딱알겟네 "이러시는겁니다

속으로 '아 ㅡㅡ 좋 됫다 ㅡ.,ㅡ 찌발찌발 ' 저희어머니 눈디집어지고

바로 집으로 끌고가서 아부지 깨우셔서 한바탕 하셧죠 ;;

후 ... 그때 저희아버지 눈을보앗는데 정말 실망스럽다는 ;; 그런 표정이엇죠 ;

그때 진짜 가슴에서 뭐가 올라오는데 ;; 저도 모르게 눈물이 떨어지더군요

제가 성격이 냉정해서 왠만해선 진짜 잘안우는데 나도모르게 눈물이 뚝뚝떨어지고 ;

방금전까지 이야기하고 ;; 물런저희 아버진 아무말씀없엇죠 ;; 상황종료다됫는데

아버지가 딱 한마디 하시는겁니다 "XX야... 후 .... 아빠가..니한테 진짜 실망햇는데..그래도 내아들이고 내 자식이니깐 한번만 더 믿어볼께..아빠 실망시키지마라 " 이러시곤 등돌리시는데 ;;

미치겟더군요 ;; 그래서 다신 담배 안피우겟다고 혼자 다짐하고 또 다짐하면서 이글씁니다 ;

톡 하시는분들중에 아저씨 아줌마 누나 형 동생 들 많은데 ;;; 아저씨들 특히 저만한 나이먹은

자식 가진 아저씨들 ;; 전 저희아버지 심정이 정말 어떨지 잘모르겟네요

물런 ;; 실망스럽고 저란놈 한심스럽겟죠 그래도 ;; 저 정말 아버지 심정 쪼금이나마 알고싶네요

답글에 좀 아버지의 심정이 어떤지 말씀좀남겨주시면 좋겟네요 ㅎ;;

 

 

글이 길엇네요 ;; ^^ 자기전에 자꾸 생각이나고 ;; 아버지 얼굴이 떠올라서 이글쓰게된겁니다

ㅎㅎㅎ 담배 정말 꼭 끊을께혀 ^^ ㅎㅎ 추석잘보내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