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대충 저는 24살에 서울에 살고 있는 청년입니다. 어제 지하철에서 있었던 얘기 좀 해볼까해서 이렇게 글 쓰네요. 제가 학원을 다니기 때문에 9시에서 9:20분 쯤에 지하철을 타고 강남역으로 갑니다.근데 항상 그 시간대에는 지하철이 꽉꽉 차서 거의 움직이기도 힘들때가 많은데요 그날은 왠일인지 그 전날과는 다르게 좀 자리가 널널 하더군요? 저는 오 왠일이야 하면서 노래를 듣고 문 앞쪽에서 서 있었습니다.근데 한 2정거장 정도 지나쳤을까? 어떤 남성분의 손이 여자분을 만지는 것이 보이더군요!! 요새 지하철 치한들이 많다고 하던데 실제로 보니까 정말 놀랬습니다.처음에는 여자친구인가 했는데 여자분이 계속 손으로 거부하고 싫어하는 표정으로 봐서는 정말 치한인거 같았습니다. 근데 주변에 분명 남성분들도 많고 그 여성분 앞에는 아주머니들도 앉아 계셨는데 다들 모른척 하고 계시더군요.. 나 참...근데 솔직히 남성분을 보니 약간 이해가 가기도 했습니다. 키는 한 183~87? 정도 되보이시는 덩치큰 약간 어깨 형님같은 이미지였습니다.ㅠ나이는 한 30대 중반에서 후반정도?? 저는 혼자 아 ㅅㅂ 어쩌지.. 어떡해 해야하지? 고민하다가 여성분이 너무 싫어하는 모습이 보이시길래 다짜고짜 그 남성분의 손을 잡았습니다! (아 진짜 지금 생각해도 정말 미쳤었죠.. ㅋㅋ) 나: (치한 손 잡으면서, 최대한 강압적으로) 저기요. 그만 하시지요?그치한, 어의가 없다는 듯이 저를 쳐다 보더군요.. 어의가 없을만도 하죠..키는 지보다 한참 작고(174 입니다 ㅠㅠ) 덩치도 외소한 놈이 지 손을 잡았으니까요. 치한: (갑자기) 너 뭐야? 이러더군요. 전 일단 여성분을 제 옆으로 오게 한 후 그 남자 앞에서 계속 말했습니다.나: 저기요. 당신이 한 행동 아까부터 보고 나서 하는 행동이니까 경찰서 가기 싫으면 다음역에서 그냥 내리시죠? (솔직히 잡고 경찰에 보내고 싶었는데 그럴 용기 까지는 안났어요;;) 치한: (절 칠려고 하더군요 -_-) 이걸 확? 증거 있어? ㅇㅈㄹ 하길래! 전 여성분을 쳐다봤죠.근데 말로 여성분에게 저 치한이 맞졌죠! 이렇게 직접적으로 말하면 왠지 수치감이 드실 것도 같아서 전 핸드폰으로 적어서 여성분에게 '저 남자가 손댄거 맞죠?' 라고 적고 보여 드렸습니다. 그러자 그 여성분 약간 울먹이면서 고개를 끄덕이시더라구요. 나: 이제 증거는 된거 같은데요?? 어떡할까요? 같이 경찰서 갈까요? 아니면 그냥 순순히 다음역에서 내리실래요? 그러자 치한은 주변의 시선을 느꼈던 걸까요?? 모든 사람들이 자기를 쳐다보고 증거도 확실해 져서 인지 순순히 그냥 다음역에 내렸습니다.저는 혼자서 아 다행이다.. 진짜 저놈이 나 때렸으면 어쨌을까 이 생각하니 정말 두렵더군요... 그 순간 아주머니 아저씨들이 저한테 막 박수를 쳐주셨습니다.근데 전 그 박수가 전혀 반갑지 않았습니다. 분명히 그 여성분이 당하실때 본 사람들이 많았는데.. 아무도 도와주지 않다니요... 그리고 제가 그 상황이 됐는데도 도와 주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이 너무 슬펐습니다.. 여성분은 계속해서 감사하다고 꾸벅꾸벅 하시는데... 저는 아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거라고 같이 꾸벅 꾸벅;;ㅋ 암튼 여성분들 지하철에서 정말 조심하셔야 할듯 해요..이런일이 생기면 그냥 소리를 질러 버리세요 ㅋㅋㅋ 주변 사람들이 모두 알 수 있게! ㅋ아 너무 말이 길어 졌네요. 아무튼 모두 조심하고 항상 행복하세요!! ㅋㅋ 16
지하철에서 치한을 봤습니다!
음.. 대충 저는 24살에 서울에 살고 있는 청년입니다.
어제 지하철에서 있었던 얘기 좀 해볼까해서 이렇게 글 쓰네요.
제가 학원을 다니기 때문에 9시에서 9:20분 쯤에 지하철을 타고 강남역으로 갑니다.
근데 항상 그 시간대에는 지하철이 꽉꽉 차서 거의 움직이기도 힘들때가 많은데요 그날은 왠일인지 그 전날과는 다르게 좀 자리가 널널 하더군요?
저는 오 왠일이야 하면서 노래를 듣고 문 앞쪽에서 서 있었습니다.
근데 한 2정거장 정도 지나쳤을까? 어떤 남성분의 손이 여자분을 만지는 것이 보이더군요!!
요새 지하철 치한들이 많다고 하던데 실제로 보니까 정말 놀랬습니다.
처음에는 여자친구인가 했는데 여자분이 계속 손으로 거부하고 싫어하는 표정으로 봐서는 정말 치한인거 같았습니다.
근데 주변에 분명 남성분들도 많고 그 여성분 앞에는 아주머니들도 앉아 계셨는데 다들 모른척 하고 계시더군요.. 나 참...
근데 솔직히 남성분을 보니 약간 이해가 가기도 했습니다.
키는 한 183~87? 정도 되보이시는 덩치큰 약간 어깨 형님같은 이미지였습니다.ㅠ
나이는 한 30대 중반에서 후반정도??
저는 혼자 아 ㅅㅂ 어쩌지.. 어떡해 해야하지? 고민하다가 여성분이 너무 싫어하는 모습이 보이시길래 다짜고짜 그 남성분의 손을 잡았습니다! (아 진짜 지금 생각해도 정말 미쳤었죠.. ㅋㅋ)
나: (치한 손 잡으면서, 최대한 강압적으로) 저기요. 그만 하시지요?
그치한, 어의가 없다는 듯이 저를 쳐다 보더군요.. 어의가 없을만도 하죠..
키는 지보다 한참 작고(174 입니다 ㅠㅠ) 덩치도 외소한 놈이 지 손을 잡았으니까요.
치한: (갑자기) 너 뭐야?
이러더군요. 전 일단 여성분을 제 옆으로 오게 한 후 그 남자 앞에서 계속 말했습니다.
나: 저기요. 당신이 한 행동 아까부터 보고 나서 하는 행동이니까 경찰서 가기 싫으면 다음역에서 그냥 내리시죠? (솔직히 잡고 경찰에 보내고 싶었는데 그럴 용기 까지는 안났어요;;)
치한: (절 칠려고 하더군요 -_-) 이걸 확? 증거 있어?
ㅇㅈㄹ 하길래! 전 여성분을 쳐다봤죠.
근데 말로 여성분에게 저 치한이 맞졌죠! 이렇게 직접적으로 말하면 왠지 수치감이 드실 것도 같아서 전 핸드폰으로 적어서 여성분에게 '저 남자가 손댄거 맞죠?' 라고 적고 보여 드렸습니다. 그러자 그 여성분 약간 울먹이면서 고개를 끄덕이시더라구요.
나: 이제 증거는 된거 같은데요?? 어떡할까요? 같이 경찰서 갈까요? 아니면 그냥 순순히 다음역에서 내리실래요?
그러자 치한은 주변의 시선을 느꼈던 걸까요?? 모든 사람들이 자기를 쳐다보고 증거도 확실해 져서 인지 순순히 그냥 다음역에 내렸습니다.
저는 혼자서 아 다행이다.. 진짜 저놈이 나 때렸으면 어쨌을까 이 생각하니 정말 두렵더군요...
그 순간 아주머니 아저씨들이 저한테 막 박수를 쳐주셨습니다.
근데 전 그 박수가 전혀 반갑지 않았습니다. 분명히 그 여성분이 당하실때 본 사람들이 많았는데.. 아무도 도와주지 않다니요... 그리고 제가 그 상황이 됐는데도 도와 주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이 너무 슬펐습니다..
여성분은 계속해서 감사하다고 꾸벅꾸벅 하시는데... 저는 아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거라고 같이 꾸벅 꾸벅;;ㅋ
암튼 여성분들 지하철에서 정말 조심하셔야 할듯 해요..
이런일이 생기면 그냥 소리를 질러 버리세요 ㅋㅋㅋ 주변 사람들이 모두 알 수 있게! ㅋ
아 너무 말이 길어 졌네요.
아무튼 모두 조심하고 항상 행복하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