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지하상가의 한 옷매장에서 생긴일

혜원냥2009.08.15
조회52,316

헐.. 토욜에 쓴글이 톡이됐었네요 ^^;;

오늘 첫 출근하고 퇴근하고나니 투데이수 보고 깜놀~~

너무너무 속상했는데 리플들이랑 너무 감사해욤 ㅠㅠ

소심한 처자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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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체 죄송 바꿨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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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26살 용인에 살고있는 여성입니다. 

항상 판을 구경만하고 가끔 억울한 사연 호소하는 글도 보다가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될 줄은 몰랏네요 ㅠㅠ

너무 너무 화가 나서 어찌 할 바를 몰라 억울한 사정을 호소해봅니다..

서툴러서 글이 길어질까 겁나네요 ㅠ.ㅠ

 

 

8월 11일 화요일 삼성역 회사면접이 있어 다녀오고 집으로 가려고 강남역으로

왔습니다

(참고로 용인에 있는 집으로가려면 강남역에서 버스를 타야하거든요)

지하상가를 구경하던 중 보세매장에서 디피되어있던 옷을 구경하던중 맘에들어서

가격도 물어보고 한번 입어보기도 하고 그랬어요..

다른 옷도 계속 권유를 하시더라구요.. 입어나 보라고 .. 안사도 된다구  이옷이 다들

너무 이쁘더라구 하셔서 저도 입었지요.. 요즘 부쩍 늘어난 살때문에 지금 입기엔

부담스러울거 같더라구요

뒷모습을 잘 볼수 없어 조금 걱정했지만 깔끔한거 같고 아주머니께서

너무 잘어울리신다고 뒤에 전혀 괜찮다고 해주시고 ~

큰맘 먹고 지르려는 순간 원피스와 볼레로 브라우스 이 3개 해서 12만 5천원에

구입을 했어요

 

그리고 집에 와서 입어 봤는데 매장에서 볼때와는 너무 다르더라구요 ㅠㅠ

다음날 고향(진주)에서 올라온 친구가 올라오고 친구도 너무 아니라고 연발을 하더라구요 ㅠㅠ

역시 혼자가서 지른게 실수가나 싶어..

환불이나 교환을 하려고 친구와함께 14일 금요일에 다시 매장을 찾았어요

갔더니 다른 아주머니께서 계시더라구요

환불(카드취소)을 하고싶다고   말하니 환불은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살때 그런말씀 안해주셨는데요;;" 라고하니

전신거울이 두개가있는데 한거울 윗부분 조금만한 종이에 '환불X 교환3일' 이렇게

적혀 있더라구요 ( 그전신거울은 옷을 걸어둬서 보이지도 않았어요 ㅠㅠ )

원래 7일이내 교환환불이 법적으로 다되는걸로 알고있지만 

좋은게 좋은거고 실컷 구입해노고 환불하고 가버리면 얼마나 얄밉겠나 싶어서

알겠다고하고 그럼 혹시 교환증 끊어주실수 있냐고하니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여름옷을 구입햇으니 이제 가을신상 나올거니까 가을신상 나오기전에 여름옷으로

바꿔가야한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알겟다고 하고 옷을 골랐어요

원피스하나와 블라우스 하나를 골라서 이렇게 두개를 구입하고싶다고 했죠

아주머니께서 블라우스는 4만원이라고 원피스는 6만8천원이구요

 

그러던중 또 다른 아주머니께서 들어오셨어요 (주인이신거 같더군요)

교환이야기를 들으시고 선뜻 그러라고 하시면서 골라보라고 하시고 게산하시더니

제가 이렇게 두개로 바꾸면 잔액이 만6천원이 빈다고 하시더군요

 

제가 12만 5천원을 지불한 상태에 10만 8천원을 배면 만7천원이 되는데

천원이 안맞다고 친구가 말을하니.. 자기들은 원가게산에 맞춰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구입한 12만5천원치 세개의 옷으로 남는 돈과 제가 바꿔갈 옷의 마진과 일치해야한다는

말씀이시더라구요.. 계산 방법이 맘에 안들긴햇지만 보세가게라 부르는게 가격이라

어쩔수 없는 상황임을 알고 알겠다고 했죠..

볼레로와 치마를 두고 구입할지 고민하면서 계산을 맞추던중 아주머니께서

볼레로를 가져갈꺼면 자신에게 9000원만 주면 된다고하시더라구요

볼레로가 2만5천원이고 제게 남은 잔액은 만 6천원이니까요..

아니다 싶어 그냥 두개(원피스와 블라우스해서 10만 8천원)만 하겟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다시 계산기를 두드리시더니 그럼 9천원만 내고 그두개로 바꿔가면된다고 하시더군요

 

엥?????

 

저기요 아주머니 ..

아까 계산이.. 이러면 설명을 드렸어요..

그러시더니 원가 이야기를 막하시면서 횡설수설하시더군요..

아주머니의 설명을 들어보니 제가 가져온 옷중 하나를 빼고 계산하셨더라구요

하나 빼먹으셨다고 말씀드렸더니 아~ 그렇네 하시면서 다시 계산을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도.. 그래도 9000원을  내고 그 두개로 바꿔가면 맞다고 하시는거에요;;;

 

제가 만6천원을 돌려받아야하는 상황인데 제가 9천원을 더 내야한다니 말이 안되잖아요 ㅠㅠ

서로 말이 안맞으니 주인 아주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6말8천원인 원피스가 원래 정상가는 7만5천원 이고 블라우스가 원래는 4만8천원인데

할인가로 주는거라고 자기가 부르는게 값인데 본인은 그냥 내가 처음에 사간 옷의 마진만

맞추면 된다고 9천원 더벌겟다고 이러지 않는다고 하시더군요..

 

근데 잠깐..

할인을 하지않고 정상가로 샀을경우 원피스가 7만5천원+ 블라우스 4만 8천원 이면

그래도 12만3천원 제가낸돈은 12만 5천원 .. 그렇게 계산해도 제가 2천원을

더받아야하는 계산인데 왜 제가 9천원을 내야하는지...

그렇게 이야기는 꼐속됐죠..

아주머니는 계속되는 계산기의 계산에 짜증을 내시기 시작하시더라구요..

아주머니 기분만 상하시면 좋을게 없다싶어서 제가 친구와 아주머니 두분을 진정시키고

 다시 첨부터 우리 계산해보자고 했습니다..

그랫더니 애들이 뭘그렇게 따지고드냐시면서 머리아프다고 자기가 9천원 손해보고말지

나가라고 막 소리지르시더라구요...;;;

아니 제가 만6천원을 더받아야하는데 왜 그렇게 좇겨나듯이 그런대법을 받으며

 해야하는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 

얼마안된는 으로 실랑이하고 머리아픈게 싫어서 나왔습니다..

그런데 너무너무 화가나더라구요,., 계산이 안맞으면 손해보시는거라면 어떻게든

고객하고 같이 누가 실수를 했든 계산을 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그렇게 좇겨나듯 나온게

너무 화가나더라구요,, 뭐 이런데가 다있나...;

그리고..

처음 제게 팔았다는 아주머니는 오늘계시는 알바생 아주머니가 못나오셔서 그때

잠깐 나오셨던거라하더라구요  ..

 

강남역은 제가 얼마전까지 조교로 다니던 어학원이 있는곳이고 집과 가까워 서울의

친구들과 자주보는곳중 하나인데..

제가 올라온지 6년이됐지만 사투리 억양이 조금남아있고

친구도 심한 사투리를 쓰니 다시올 손님으로 안봐서 이러시나 싶기도하고..

돈보다는 너무 괘씸하더라구요..

 

교환을 한 옷도 그일 생각하면 보기가 싫어지더군요 ㅠㅠ

 

아.. 두서 없고 돈계산 나오고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ㅜ.ㅜ

정말 그냥 소비자상담센터에 전화해서 그냥 환불처리 (카드취소) 하고싶은데 되려나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