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가 늘었어요~~

오도환2009.09.04
조회128
식구가 늘었어요~~

지인이 구피라는 물고기와 이름을 모르는 관상어를 한 30여마리

분양해줘서 키우게 되었는데 처음 키워보기에는 너무 많아서

다른 사람에게 또 분양을 시켜주고 저는 5마리만 가져왔습니다.

처음엔 유리로된 반찬통에 넣어두다가-둘만한 장소가 없더군요-

마눌이 그날 저녘에 마트에서 조그만 어항을 하나 샀습니다.

첫번째 사진의 오른쪽에 보이는 작고 동그란 어항입니다.

지금은 치어들만 모아서 산란통으로 쓰고있음다.

그렇게 몇일을 두고보니 3일에 한번은 물을 갈아주는게 많이

귀찮았습니다. 어항에 물을 갈아보신분은 아실듯..

 

물고기 분양 받기전부터 마트 갈때마다 눈독을 들여온 생 수초로된

수족관이 있었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만만 찮아서 잔고중이었습니다. 14만원 했었거든요..

수족관에 생수초를 키우는게 생각보다는 쉽지가 않다는걸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알게되었고 수족관 바닥에도 모래를 까는게 아니고

쏘일 이라는 검은색 비료로된걸 써야 했었습니다.

새로 꾸미는 비용이나 꾸며진거나 비용이 별반 차이가 없다는걸

알게되었을때 물고기가 분양되었고 때마침 마트에서 15%할인을

해줘서 걍 질렀습니다.

그렇게 3박자가 맞아 들어갔습니다.

 

수족관에 가짜 수초들로 치장을한 수족관들이 많이 있는데 개인적

으로 물고기도 생물인데 플라스틱의 조화들속에 있는게 탐탁찮고

물고기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진짜 풀인 수초로된 수족관에 눈길이 많이 갔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너무 좋와합니다.

저도 첫날은 한참을 물기고와 수초들을 쳐다보왔습니다.

 

다음날은 아는 스님네 집에서 물에뜨는 수초들을 가져와서 물위에

두니 물길따라서 떠다니는 모습이 유유자적해 보이고 물 아래로

길게 뻗은 뿌리에 물고기들이 뿌리는 거드리는 모습이 귀엽게도

보이고..무엇보다 아이들이 넘 좋와 합니다.

생명에 대한 호기심도 갖게되고 그도 그럴것이 수족관 사온 다음날 물고기가 새끼들을 12마리나 낳았습니다.

너무 작아서 뜰채로 잘 안잡히고 잡으려하면 재빨리 도망가서

30여분을 고전했습니다. 치어라고 무시를 했는데 본능적으로 무언가 다가 오기만 하면 도망가는 속도가 태어난지 하루 밖에 안되었

다는게 믿기지 않습니다.

 

생수초 덕분에 물은 한달에 한번정도 갈면되고 바닥의 쏘일은

2년에 한번정도 갈아주면 된다하니 유지관리도 편하고 아이들이

좋와하고 집안 분위기 up도되고 흔한말로 1타 3피네요~

 

그렇게 우리집엔 순식간에 대가족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