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듣던 찜질방 도둑을 실제로 봤어요

타다남은짜장면2009.09.05
조회232

안녕하세요

 

경산에서학교다니는 20세男입니다ㅋㅋ

 

지금은 개학을해서 학교를 다니고잇지만

 

방학떄 놀러가서 잇엇던 일을 적어봅니다

 

 

 

 

 

 

저희집은 포항이라서 서해 남해 이쪽으론 가족여행을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거제도와 외도를 구경하기위해 8월24일 밤10시에 출발을 햇습니다

 

새벽1시쯤 거제에 도착하고보니 모텔도 찾기어렵고

 

하루만묵고 바로 구경갈꺼라서 목욕도 할겸해서 찜질방으로 갔습니다

 

계X산 온천 이라는 찜질방인데 시설은 나쁘지않더군요

 

모두 씻고나서 위로올라가서 휴게실에가서 가져온 오리고기를 먹고나서

 

엄마와 누나는 여자전용수면실에가서 자고 저와 아빠는

 

찜질방 필드? 거실? 뭐라고해야하지 ㅋㅋㅋ

 

무튼 넓은데서 자고있었습니다

 

올떄 차에서 계속 자서그런지 저는 새벽3시까지 잠이안오더군요

 

그러다 겨우 잠에 들었는데 5시쯤되서 시끄러운소리에 깼습니다

 

보니까 제 바로 2미터 앞에서 아저씨두명이서 멱살잡고 실랑이가 벌어진겁니다

 

멱살잡고 욕하던 아저씨는 40대 정도로 보였고

 

멱살잡힌 그 아저씨는 윗머리가 까져 늙어보이는 약 50대 정도로 보였습니다

 

알고보니 그 50대 아저씨가 40대아저씨 발목에잇는

 

열쇠를 훔치다가 걸린것이었습니다

 

처음엔 그 도둑이 멱살잡히고 욕먹고 주머니에 잇던 훔친열쇠 안주려고

 

꽉 잡고 가만히 막 잇엇는데

 

그 피해자 아저씨가 계속 욕하면서 때릴것처럼 하니까

 

도둑아저씨도 화가났는지 본능을 드러낸겁니다

 

"야이씹x끼야 그래 내가 훔쳤다 개X랄 하지마라 자꾸"

 

막 이러시는겁니다

 

당시 사람들 몇명 깨잇었는데 아무도 관여를 안하더군요

 

그렇게 잇다가 주인이 경찰을 불러서 경찰 두분이 왔습니다

 

저는 오자마자 수갑채우고 연행해갈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 오더니 휴게실에 주인아저씨아줌마 경찰2분 도둑 피해자

 

이렇게 앉아서 이야기를 하더군요 -.-;;

 

진짜 어이가없어서 계속 지켜봤습니다

 

알고보니 그 도둑한테 당한 아저씨가 한분 더 계셨고

 

그 도둑은 조그만 뺀지로 발목에잇는 열쇠 고무부분을 잘라서 훔친겁니다

 

피해자가 2명이나 되는데 경찰은 왜 안잡아가는지 모르겟습니다

 

경찰이 오니까 그제야 도둑은 입다물고 조용히잇더군요

 

경찰이 돌아갈때쯤 하는 얘기가 들렸습니다

 

다음부터 아저씨 여기 절대 오면안된다고 오지말라고

 

정말 어이가없고 속으로 답답했습니다

 

그러고 경찰은 돌아가고 도둑놈도 유유히 옷을 입으러 내려갔습니다..

 

옆에계시던 저희 아빠는 보다가 다시 주무셨습니다

 

다음날 저희가족은 외도 여행 아주 잘~했구요ㅕ

 

여자수면실에 잇어서 그 사건을 모르는 엄마와 누나에게

 

센스넘치는 아빠가 하시는말

 

"하긴 니들이 도둑때문에 잠을 설쳐보기나 했겟니~"

 

이러시고 ㅋㅋ

 

처음으로 도둑본거라 잊혀지지않네요

 

그런데 경찰들 왜 안잡아가는거죠??ㅠㅠ

 

세상무섭네요 그런사람 또 올지도모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