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로 때아닌 혼자방학을 맞게됬네요....

소외자2009.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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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저는 대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때는 바야흐로 어제...편의점에서 알바를 하던 도중

 

한순간 갑자기 머리가 띵~하더군요.

 

어? 왜이러지 하고 있는데 한순간 엄청난 열과 오한...기침 두통이

 

한꺼번에 밀려오더군요. 그래서 의자에 앉아서 지속적으로 쉬었죠

 

정말 손님이 어제 별로 없어서 다행이지 손님와서 일어날 때마다

 

기절할 것같은 느낌을 받는달까요? 21년 인생에 이정도의 열과

 

두통은 처음이였거든요 쿨럭...

 

알바를 끝까지 버티고...아침 8시에 나와서 병원과 약국을 좀 알아보려 했지만

 

열리가 없는시간...결국 자취방에 가서 전에 비상약으로 둔 해열제를 먹고

 

편히 누워있었죠. 그리고 일어나서 혹시 모르니 병원에 갔습니다.

 

열은 많이 내린터라 이제 괜찮겠구나 싶었죠. 병원에 가서 열을 재니

 

38.4도...아까 알바도중보다 훨씬 열이 내렸습니다만 아직은 열이 있더군요...

 

의사선생님은 신종플루 추정환자니 일단 3일간 학교가지말고 쉬다가 안좋아지면

 

바로 신종플루거점병원으로 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학교 건강관리실에 걸어 전화를 햇는데...일은 이때부터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나 : 신종플루라 3일정도 학교를 쉬라는데 어떤서류를 내야되죠?

 

학교 : 네?!  (이러고 이름묻더니)잠시만 있다가 전화드릴게요

 

잠시 후...

 

일단 3일말고 일주일동안 학교나오지 마시고요 서류는 좀있다 알려드릴게요

 

그리고 또 잠시 후...

 

학사지원팀이라는 곳에서 전화가 오더니

 

학사지원팀 : 이런이런 서류 제출해주시는데 학교나오진 마세요. 팩스로 해주세요

 

그리고 또 잠시 후...

 

교수 : 어 나 000교순데 너들어간 수업뭐있냐?(아마도 과에서 가장 높은 교수인듯?)

 

나 : ...있는데요?

 

교수 : 그래? 알았다 학교나오지말고 쉬어라

 

별의 별곳에서 전화가 다 오고나서 밤이되니 열도 꽤 내리고 좀 살것같더군요.

 

그래서 학교에 걸어서

 

나 : 저 아까000인데요. 지금 많이 좋아져서 내일이나 내일모레면 학교갈 수 있을것 같

 

은데요?

 

학교 : 그래도 일주일간 나오지마세요. 일주일후에도 증상조금이라도 있으면  더

 

안나오셔야 되요.

 

그래서...결국...신종플룬지 아닌지 모르겠는 이 감기는 현제 그냥 가벼운 열과

 

기침 콧물만 있을 뿐이고...학교는 무조건 오지말래고...집에는 애기가 있어서 들어가

 

지도 못하고...혼자서 자취방에 있어야 되는 이 신세...

 

여름방학 끝난지 일주일만에 학교에서 버림받았습니다...ㅠㅠ

 

내 등록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