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다녀온 남자 Vs 군대 못간 남자

예비역2009.09.28
조회388,687

감사드립니다.

제글이 헤드라인을 장식했군요.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 논리도 따지고 보면 흑백논리라서 리플이 시끄러울꺼라 이미

예상했던터라 대략 다 재밌게 읽었습니다.

절 옹호하시는분들도 많고 아닌분들도 많았습니다.

많은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예비역들 모두 화이팅 입니다!!!!!!!!!

 

우리들은 어쨌든 남들 다 가는(??) 그곳에서 무엇을했던

우리들은 나라의 부름을 받고 그곳에 간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대한민국이란곳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생활해왔습니다.

전 제 자신이 자랑스럽고 다녀온 당신들도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하지만 이제 제대를 했으니 사회원으로 가서 열심히 일해야겠지요.

절대 주변에서 당신들을 보고

"시간아깝게 왜 그런곳에 가서 2년썪다 왔냐.."

"나같으면 안가고 만다.."

"너 군대 있을때 난 돈벌었다~"

"군대 그거 가서 뭐해?"

라고 듣더라도... 힘을내세요.

 

군대 다녀온사람이 군대 간사람을 절대 욕하지 않습니다.

군대 다녀온 사람이 군대 가지마라 배울거 없다 라고 말하지만..

그건 다녀온 사람의 여유로운 얘기입니다.

 

우리는 했고! 그들은 못했습니다!

그리고 나라에서 우리를 필요로해서 우린 다녀왔고 안다녀온 사람은

평생 알수 없는 그런 체험을 우린 인내하며 배우고 열심히 생활해온사람들입니다.

 

군대 갈때 부모님들의 뜨거운 눈물을 보았고 헤어질때 자신의 뜨거운 눈물을

보았을것입니다. 남자들은 이런 뜨거운것을 분명히 느껴봐야 부모님의 사랑과

남자로써 새롭게 태어나는것입니다.

 

예전 촛불집회할때 군복입고 그들을 보호하고자 군복하나 입고 맨앞에 서서

방패막이가 됐던 우리 멋진 예비역들....

전쟁이 나더라도 당신같은 멋진 남자들이 있음으로 우리나라는 든든한 방패가

될것입니다.

 

우리모두 이제 군대를 과거로 묻고 열심히 일해봅시다.

저는 어쨌든 앞으로도 군필자 뽑을것이고 당신들과 일하고 싶습니다.

자 화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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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치인들이 군대를 다녀왔냐 안갔냐에 대해 말들이 많고

총리직 후보에 대해서도 군필 미필에 대해 많은 말들이 오갑니다.

 

저는 군대를 다녀온 사람입니다.

군대를 제대하고 못다한 학과를 졸업하고 아르바이트를 시작.. 직장을 다니며

현재는 조금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나이는 많이 젊은 편입니다.

 

근데 이런사회생활을 하면서 느낀게 있습니다.

 

바로 군필자와 미필자의 특징들입니다.

 

남자는 군대를 갔다와야된다고 말씀들을 하시는데 전 이게 크게 부각되서 들리진

않았죠... 뭐 군대다녀오나 안갔다오나 마찬가지 아닌가? 했지만..

사회생활을 오래하다보니 정말로 군필자와 미필자에겐 눈에 띄는 차이가

있습니다.

 

좀 극단적으로 표현하겠습니다.

 

우선 윗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확실히 다릅니다.

군필자는 윗사람을 윗사람처럼 대합니다. 하지만 미필자는 무슨 동네형생각하듯이

직장상사한테도 그런식으로 농담 따먹기 하더군요..

 

또한 이건 정말 두드러진건데... 감기나 몸살이라도 나면 이건 뭐 회사하루 쉬어야

되는줄 압니다.

보통 군필자들은 아프면 "아 아파서 회사나가기 싫은데 그래도 나가야지" 이지만

미필자들은 "아 쓰러지겠다.. 회사 못갈거 같은데 .. 전화해볼까?" ......

 

한마디로 책임의 차이입니다. 군필자들은 아프다는 소리를 잘안합니다.

아프다는 소리를 한다해도 그것은 그냥 그 상황을 말할뿐이지 생활은 똑같습니다.

하지만 미필자들이 아프다는것은 자신이 너무 아프니 지켜봐달란 소리죠...

한마디로 남자로써 가치가 없다는겁니다. 나이 20대 중후반되서도 똑같더군요..

 

회사에서도 사람뽑을때 저는 현재 군필자 미필자 확실히 구분하는데

당시 사람구하기가 힘들어 미필자를 어쩔수 없이 뽑았는데 첫번째 인간이 미필자에

의한 선입견을 가르쳐 주었죠... 그래도 혹시나 해서 2번째뽑을때도 미필자가 들어와서

뽑았는데 이건뭐 특징이 똑같더군요... 하지만 우연히라는 생각에 훗날 또 미필자를

뽑았는데....한달 일시키고 짤렀습니다.

 

우선 일을 시작하면 말이 많습니다. 무슨놈의 변명이 많고 책임감 없고 조금만 아프면

이건 죽는다고 생각하고 위계질서 개판으로 만들고..

 

그래서 제가 혹시 너무 선입견을 갖는게 아닌가 싶어서 조금한 사업을 하는 친구들과

술마시며 한번 물어봤습니다. 우리친구들은 다 군필자입니다.

 

"야 내가 미필자를 뽑았는데 이건 뭐... 오합지졸도 아니고.. 어쩌고 저쩌고.."

그랬더니 농담이 아니고 제 친구들 모두다 제가 생각하고 있는거랑 똑같이

말하는겁니다.

 

저는 앞으로 결혼해서 딸을 낳으면 절대 미필자한테는 시집안보낼겁니다.

 

물론 몸이 아파서 군대 못간 사람도 수두룩할겁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그건 본인의 운명이고 미필자특징의 길을 걸을수밖에

없을뿐이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솔직히 군필자들은 알겁니다. 군대.. 마음만 먹으면 거짓말 보태서

다리하나 없어도 갈수 있습니다. 왜 미국영주권자들이 다 포기하고 군대지원하겠

습니까... 왜 눈이 마이너스인데 눈검사할때 앞에있는 숫자 그림 다 외우고가겠

습니까...몸이 안좋은데도 왜 해병대 지원해서 억지로 가나요...

 

이게 다 대한민국 남자로써의 강함이 아닐까요?

 

이런말 하면 좀 그렇지만 여성분들에게도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확실히! 군대 다녀온 사람과 안다녀온 사람과의 차이는 확실히 있습니다.

당신이 인생을 맡기고자 한다면 꼭 군필자중에서 인연을 찾으시기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 글에 리플들이 분명 욕이 많이 실릴겁니다. 하지만 그렇게 욕하는분들 대부분이

미필자라는것을 알아두시면됩니다.

분명히 그러겠죠..

 

<나 몇사단 병장 전역한 사람인데.. 어쩌고 저쩌고....>

다 믿지마세요 군대 다녀온 사람은 미필자를 옹호하지 않습니다.

 

제글을 우선 읽으시고... 여기 리플로써 판단하지말고 군대 다녀오신 아버지나

오빠 남동생들에게 직접 얘기 들으세요...

 

"오빠,아빠 궁금한게 있는데요... 남자는 꼭 군대다녀와야되요? 그리고 군대다녀온

 남자하고 안갔다온 남자하고 다르다는데.. 뭐가달라요?"

 

아마 무수한 얘기를 듣게 될겁니다.

정말 군대 다녀온 저로썬 안갔다온 남자들보면 절대 남자 취급안합니다.

 

진정 당신이 여자라면 대한민국에서 공식인정한 군필자에게 시집을 가겠습니까?

아니면 군대도 못가본 남자에게 시집을 가겠습니까?

그것은 당신 선택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