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주워주고 몸수색까지 받았던 모욕적인 그날.....ㅠㅠ

드러븐세상2009.10.09
조회7,763

 

 

 

하이 ㅋㅋ

 

저는 서울사는 23살 먹는 뇨자랍니다 ㅋㅋㅋㅋㅋ

네이트톡보다가 생각해보면 어처구니 없던일들이 많았더군요 ㅋㅋㅋㅋ

그래서 한글자 적어보려고 합니당 ~ㅋ

 

때는 바야흐로 2008년 9월쯤 .

 

저는 그때 사귀던 남자친구와 누리x라는 Pc방에서 테트리스 고수달성을 위해

방향키와 스페이스를 내리치며 연마를 하고 있었드랍죠ㅋㅋ

 

시간은 새벽?...(그때 백조였답니다^^;;;ㅋㅋㅋ)

피곤도 하고 해서 남친에서 나가자고 하고 각자 여.남 화장실에 볼일을 보러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지를 푸는순간 .. 뜨든..

휴지통위에 빨간색 지갑이 보이는게 아닙니까 ?!! @.@

지갑을 열어 신분증을 봤습니다.. 여자.. 지금생각했을때 나이는 28살...

돈..3만원인가 - 0-;;;;

 

누리x엔 회원가입을 한상태라 신상정보가 쭈주룩 써있고

더군다나 거기 알바생들과 친했으므로 , 카운터로 바로 직행.

' 야 지갑주웠는데 이거 회원있나봐바'하고 지갑을주고  남친과 밖으로 빠져나왔습니다

 

날씨도 선선하고 해서 바람좀쐴까 하고 5분쯤 걸었을까요?

 

 

 

♬♩♪♬♩♪♬♩♪♬♩♪♬♩♪♬♩♪ ~~

핸드폰이 삘릴리리~~

 

 

 

 

전화온곳은 누리x 알바생이였습니다 .

" 누나 지갑주인을 찾았는데요 지갑에 돈이 없어졌대요"

"뭐? 장난?? 지금갈께" 뚜뚜뚜뚜-------------

 

 

 

 

어이가 없더라구요 .,ㅋㅋ 진짜 잽싸게 뛰어 겜방으로 갔습니다

 

 

카운터에는 어떤.. 올빽하고 혀가 약간짧으며 ..

희안하게 나시위에 브자x를 착용하고 위에 레어어드로 비치는 후드를 입으신 여성분이.... 뭐지??ㅋㅋㅋㅋㅋㅋㅋ 다짜고짜 저에게 하는말

"너냐? 야 니내돈갖고갔냐?내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때 백조였지만 전 용돈을 받아썻기에 돈에 미련이 없던 사람이였습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차분히 말을 했더랬죠

" 저기요 다짜고짜 반말 하지마시구요,+_+ 제가 돈을 훔쳐갔으면 뻔히 신상정보 등록된

겜방 카운터에 굳이 갔다 줬을리는 없겠죠?"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지갑주인이" !*$)(@&%@)*%&@#)($&"하며 반말과 함께

 "10만원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참...어이가 ............

 

 

내가 본건 뭥미??ㅋㅋㅋㅋ

 

 

아님 어떤 돌+아이가 지갑에서 7만원만 뽀리고 3만원을 나두고 휴지통위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도 안되는 소리 같아서 그냥 경찰을 부르자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 부를 기미가 없어서 

제가 제 핸드폰으로 경찰을 불렀습니다..

10분뒤.. 그여자는 지하에 있는 누리x에 있었고 저는 1층에서 경찰을 기다렸습니다

 

 

 

경찰이 와서 누리x에 전화해서(바로 밑 지하지만 귀찮아서;) 여자를 나오라고 했습니다

 10분이 지나도 나오지 않는 그녀................

제가 그냥 지하로 내려가서 끌고 나왔습니다..(말이 끌고지 그냥 말하고 댈꾸 ㅋㅋㅋ)

 

 

 

경찰 두분 나 그때내남친 지갑주인

 

 

이렇게 1층에서 말을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된상황이냐고 말을 했고

주머니검사 가방검사까지 했음에도,

그여잔 여전히 내가 훔쳐갔다고 했고... 제가 cctv를 보자해서 내려갔더니

겜방 역시 cctv가 고장이라고 하더군요..미칠뻔............ㅠㅅㅠ

 

 

 

지문검사하자는말에 표정의 변화가 있는 지갑쥔..

근데 그건 또 잘안해준다네요..경찰이.. 날 범임으로 봐서 그런가....

 

 

 

근데 분명 내가 본건 3만원 인데 .. 왜 10만원이라 할까.. 생각하고

모두 있는곳에서 그지갑쥔에게 " 10만원이 있었다구요? 수표번호적어놓으셨어요?'

라고 했더니 10만원짜리가 다 현금이라고 하는겁니다...

 

 

 

 

" 저여자 몸 좀 뒤져봐야겠어요"

 

 

" 저여자 몸 좀 뒤져봐야겠어요"

 

 

" 저여자 몸 좀 뒤져봐야겠어요"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착한짓하자고 지갑주워줬더니 남의 몸을 만지려고 하고....

경찰들 마저 제가 가져간식으로 말을 하고 ...

너무 기분이 나쁘고 불쾌감이 들어서 그냥 경찰서로 가서

여 경찰에서 몸수색을 받겠다고 했습니다..

 

서x경찰서 도착.

 

경찰서 안쪽에 녹음실?이란곳에 들어왔습니다.

참...근데 그날 따라 저희구에 여경찰들이 쉬는날이 였습니다 -_-.

 다음날 약속도 있고 시간이 너무 늦어서

"당신이 내몸 뒤져서 안나오면 그땐 알아서 하라"는말과 함께그냥

그지갑쥔에서 뒤지라고 양팔을 벌리고 大짜로 서있었습니다 .

 

그랬더니 .

 

어이없게.. 뒷걸음질을 하는거 아닙니까 -_-..

내가 그렇게 하는동안 다른 형사분이 집에서 자고 있는 여경찰을 깨워

경찰서로 오게 했습니다..

 

녹음실. 여자셋( 여경찰 나 지갑주인)

제가 또다시 지갑쥔에게 " 뒤져서 안나오면 알아서하세요 무고죄로 고소할테니"라는

말과 함께 몸수색이 시작됬습니다 여경찰은 그래도  참 미안해 하더군요..

참..

불쾌하고 창피하고 왠지모르게 자존심상하고 굴욕감이 들어서 눈물이 났습니다

 

 

 

 

역시나 몸수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도 안나왔습니다..

그랬더니 참.. 그 지갑쥔이 하는말" 그여자가 밑에 넣는지 어떻게 알아요" ㅇㅈㄹ..

 

쒜박대박우라질지그멈

완전 욱해서 한대 후려칠뻔했습니다

 

 

 

미친그여자가 그걸로 또 ㅈㄹ을 했습니다

여자의 상태가 나사빠진걸로 추측한 경찰들은 일단 법적으로 이건 위에서 허락하는

그런영장이 나와야 한다고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말 실갱이를 하는사이..

한형사분이 그 지갑주인의 지갑을 들고 한형사에게 손짓을 했습니다..

 

고개를 갸우뚱...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낀 저는 그형사두분앞으로 갔습니다..

 

이게 왠욜.....

정신지체몇급?? 장애인증을 소지하고 있던 그 지갑주인..

횡설수설 할때부터..이상한말 할때부터.. 나시위에 브라x를 했을때부터

이상하단 건 알고있었는데.......................

생각해보니 경찰들은 지갑부터 확인했어야했지않나 생각이 들고....

참나....어이가 없더군요..........

 

그렇게 저를 범인으로 몰고 가던 경찰들도 저에게

세상살다보면 착한일하면서 욕먹을때도 있다면서 무고죄로 고소하라고 하면서 

미안하단말은 끝까지 안하시더라구요 경찰들이 조카 미웠습니다 ㅠ_ㅠ..

 

 

 

 

신고하고 싶었고 한대 후려 까고 싶었지만

장애인증..정신지체.. 정말 저에게 했던 모욕적인 행동들 참을 수 없었지만

뭔가 그냥 마음에 걸려서 됬다고 했습니다 .

 

 

 

그리고 저는 거의 아침이 되서야 그경찰서를 빠져 나올수있었죠...

 

 

 

 

국민의 지팡이?.... 참... 미웠던날이였습니다..ㅋㅋ

 

 

생사람 몸수색에 생사람을 범인취급했던

그 모욕적인날을 잊을수없습니다 ㅋㅋㅋㅋ

 

 

 

 

요즘세상은 지갑주워주고도 욕먹는 세상입니다 ㅋㅋ

저일뒤로 다짐했습니다 지갑주워도 안갖다줘야지ㅋㅋㅋㅋㅋ

 

 

 

 

여러분들도 저런 억울한 누명 쓰지마시구요 !!ㅋㅋ

세상 간사하지만,

그래도 우리 착한일은 하며 삽시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