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아저씨들은 알 수가 없어요

일반인2009.10.15
조회631

안녕하세요 저는

 

전주에사는

 

그리고 판을.......... 조끔 즐겨보는

 

20살 남자입니다.........ㅡ., 이렇게 시작하는 거 맞나요 ㅋㅋㅋㅋㅋㅋ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전주시 시내버스 기사님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저는 버스에 관련된 에피소드가 쪼끔 있는데요......

궁금 한게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1. 버스 기사님들은 할머님이나 할아버님들이 짐 많이 들고 타시는 거 싫어하시나요??

 

제가 309번 버스를 타고 평화동으로 지나던 중에

그 버스에는 굉장히 연로하신....... 시장에서 물건을 파시는 걸로 보이는

할머님이 타계셨습니다......

그런데 그 할머님이 짐을들고 버스를 내리시는데,,,,,,

 

연로하신분이 오래걸리시는건 좀 당연하죠.........

 

그런데 버스기사아저씨가.....,,, 짐을 내려다 드리는걸 뭐라고 하는겁니다.!!

 

뚜둥 ㅡ. 버스가 어서 출발해야하는데 뭐 어쩌고 저쩌고

 

버스기사 아저씨는 전에 버스에서 천천히 내리시는 할머님이 버스가 빠르게 출발해서

사고가 난적이 있었나 봅니다만.........

 

아주 안절 부절 못하시면서 뭐라고 하시더라고요....................

 

 

2. 전주시 시내버스 기사님들은 식사 시간이 어중간한가요??

 

제가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앞에서 버스를 타려고 가고 있던도중

 

제가 타야하는 105번 버스가 부릉부릉 가는겁니다. 마침 탁구.....를 치고

운동복이었던 저는 뛰었습니다. 냅따 뛰엇죠.............

 

버스정류장에서 버스가 멈춰있는 상태에서 겨우 버스 뒷문까지 도착했으나......

 

버스는 떠나버리고 만것입니다..... 제가 버스를 살짝 두들기기도 햇고

 

분명 백미러로 보면 100프로 확인 가능한 거였는데 말이죠 ㅡ.

 

마침 운동복...... 자랑은 아니지만 제가 달리기 쫌 합니다. 날렵하죠.

 

뛰었습니다 버스 잡으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호가 막히면 따라가면서 냅다뛰고 이런식으로 ㅋㅋㅋㅋㅋㅋ

 

3정거장....... 약 제가 생각하기엔 250~300미터쯤 된다고 생각합니다.

농고에서 모래내 시장역까지 열라게 뛰어서

결국 버스를 잡아 탔습니다.....

 

혈압이 오른 저는............ 아저씨 백미러 안보세요!

 

라고 소리쳤지만..............  아저씨가 오히려 출발하고 나서는 사람을 태울수가 없는데

 

어슬렁 어슬렁 걸어와서 뭐 버스 출발했다고 성질내냐고 이러시는 겁니다........

 

저는.......약 300미터 뛰어서 땀뻘뻘 흘리고 잇엇는데 말이죠.....

 

그래서

저 농고앞부터 뛰어왔는데요!!!! 라고 소리치니깐

 

어쩌고저쩌고 하시다가 식사 시간 얘기를 하시는 겁니다. ㅡ.

아 2시에서 4시사이에 점심을 못먹으면 저녁때까지 아무것도 못먹는데

그래서 마지막 정류장까지 어서 가야하는데

기다릴 시간이 없다는 겁니다. ㅡ...... 그때가 약 3시 쯤이엇고 마지막 정류장까지는

한참 거리가 남아있었던 거죠........................

그래도 성질은 절대 안죽이시더군요......

 

괜히 옥신각신 하기 싫고 식사도 하셔야겠거니 해서 참았습니다.......

 

 

3. 황당한 경우

 

제가 예수병원을 지나 가고 있었던 때입니다. 1-2번이라는 순환버스를 타면

 

저희집 평화동 까지 가기때문에 한적한 버스에 앉아있었죠.......

 

근데, 마침, 또!!!!!!!!! 짐을 많이드신 연로한 할머님이 버스에서 내리시는겁니다.

 

이번 할머님은 뭔가 더욱 짐이 많기에 직접가서 짐을 내려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할머니 짐을 다 내려다 드리고 나자마자..... ㅡ. 버스는 출발했습니다....

 

저를 버리고요.........

 

 

할머님이........ 저한테 어쩌누 이러고 하시는데

할머님께 버스비 받을 수도 없고,,

 

저 원래 여기서 내려요^^* 이렇게 얘기하고 왔죠............

 

생각해보니 그때도 버스기사님 점심시간이었을듯..................

 

 

전주시 시내버스 버스기사님들은

점심시간이 너무 촉박하신가봐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