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섹스앤더시티의 뉴욕? 째즈의 도시 뉴올리온즈? 커피와 그레이아나토미의 시애틀?
파워 정치가 워싱턴? 마이애미의 따뜻한 햇살? 환락의 도시 라스베가스?
저는 참 이상하게도 미국하면 대통령이 떠올랐습니다.아마 초일류 강대국의 힘의 상징이기 때문이었던거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대통령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는데 그것이 JFK 존에프 케네디 입니다. 물론 제 시대 사람은 아니지만 정말 기억에 남는 연설을 하였으며 영화같이 살았던 사람입니다. 아마 그를 영원히 기억하게 하는 것은 2년만에 암살 당했다는 사실때문일텐대요 .
<추악한 진실을 표현한 찢어진 성조기가 인상적인 포스터장면>
그럼 J.F.K에 대한 죽음에 대한 영화 J.F.K에 대해 살펴볼까요?
맨처음 이영화 J.F.K에 대해 처음 보았을때가 초등학교 3학년이었는데 그때는 영화가 상당히 길게 느껴졌고 지루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그때 기억남는건 단지 암살된 대통령이었다는점이죠.
그리고 얼마전 군대를 전역후 같은해에 공교롭게도 두명의 대통령이 돌아가셨고 또한 얼마전 케네디 상원의원(케네디의 친형이죠.)이 사망했기 때문에 여러가지 생각좀 해볼겸 감독판을 빌려 보게되었습니다. 어렸을때 보던거랑 너무 느낌자체가 틀리고 영화 3시간 30분이라는 살인적인 러닝타임마저 10분처럼 느껴질정도로 소름돋는 작품이었습니다.
일단 영화는 처음 아이크(아이젠아워)의 군수업체와 권력의 결탁에 경고하는 장면이 나오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J.F.K의 대통령이었을 시절 피그만 사태와 쿠바사태등을 꽤나 빠른 편집으로 보여주며 문제의 당일 달라스 저격사건을 보여줍니다.결국 대통령의 죽음으로 인하여 비상사태가 일어났지만 의외로 단독범 용의자 오스왈드가 생각보다 빨리 잡히면서 서서히 일단락이 될듯처럼 보였지만 짐게리는검사는 이 사건이 그렇게 단순히 단독범의 행각이 아닐거라고 직감합니다. 역시나 오스왈드 또한 잭루비라는 사람한테 재판전에 저격당해 죽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성급히 결론을 지어버리죠. 결국 짐게리슨 형사는 누가 어떻게 죽였는지에 관해 전부 재조사합니다.그러면서 엄청난 진실과 마주하게되죠.
<헐리우드 문제적 감독이라는...> < 진짜 암살장면인가?재연장면인가?>
이영화를 제대로 알려면 감독을 알아야 합니다. 그가 누구냐?
바로 올리버 스톤입니다.다들 아시겠지만 올리버스톤은 굉장히 정치적인 영화를 만드는 사람입니다. 닉슨.w(부시)등 민감한 소재를 다룸과 동시에 하늘과땅,플래툰,7월4일생등 월남전3부작으로 미국의 추악한 부끄러운것을 과감히 들쳐내고 신랄하게 비판하는 감독입니다. 그런 감독이 자신의 명성을 확고하게 다져준 이 기념비적인 영화는
감독 특유의 음모론과 편집술이 돋보이는 영화죠. 무턱대고 허튼주장을 하면 안되는 민간한 문제이다 보니 올리버 스톤은 자신의 암살 음모설에 대한 주장을 좀더 설득력 있게 보이기위해서 사건당시의 실제 영상들과 자신이 연출한 영상들을 교체편집하여 보여줍니다. 즉 사실과 재연이 뒤죽박죽 섞이면서 자연스럽게 이것이 사실인냥 보여주죠. 이러한 교묘한 편집술 덕분 때문에 실제 개봉하고 나서 정치학자들한테 상당히 욕을 많이 먹었습니다. '선동정치이다. 스스로 아이러니에 빠지고 있다'등등...이러한 이슈들은 자연스레 몇년전 논란을 일으킨 다빈치코드와 자연스레 연관이 됩니다. 하지만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보았을때 물론 논란의 여지는 있습니다만 그게 그렇게 민감하게 받아들일 사항인지 모르겠습니다. 정치적인걸로는 큰 이슈이지만 이건 분명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영화입니다. 영화나 소설책은 정서를 전달하는 매개체이지 사실을 전달하는 매개체는 아니기 때문이죠.
이런 전제를 가정하에 보았을떄 이영화는 굉장히 훌륭한 방식으로 마음을 들끓게 만듭니다.
<침착하면서 이성적으로 연기를 잘했던 케빈코스트너>
케네디 사건으로 인해서 고분부투를 하는 검사와 조사원들을 보여주며 한가지 우리가 놓친걸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바로 '누가' '어떻게'가 아닌 '왜'?? 케네디의 죽음으로 인해 누가 이익을 보았으며 누가 분위기를 조장할수 있을까? 사건의 본질 왜?이죠..
영화적으로나 우리가 사회를 살아가는것으로나 굉장히 중요한 질문입니다.케네디의 죽음보다 중요한 왜?라는 본질
은 굉장히 중요합니다.편견으로서 너무나 좁은 시선을 가지게 되면 자연스레 왜라는 본질보다는 겉에 돌출이 되어있는 결과 어떤 사건에게만 집중하게 됩니다. 이는 30년전 미국에서 뿐만아니라 현시점 우리나라에서도 굉장히 비일비재하게 일어나죠. 바로 이영화는 우리의 중요한 망각에 대해 논하고 있습니다.
주인공도 이 왜라는 생각을 다시 기억하며 이를 제보한 일명 'x'라는 사람한테 엄청난 진실를 듣고 암살살인범과 마주치게 되죠.
즉 케네디의 죽음이라는 사건으로 통해 감독이 말하고 싶었던건 '누가 범인이다'가 아닌 저항해야할때 침묵하는 비겁함에 대한 지탄을,그리고 현시대를 살아감에있어서 우리가 어떠한 자세를 가지고 있어야하는가에 대해 질문던져주고 있습니다.
<여운이 많이 남는 엔딩>
이영화의 명장면인 마지막 법원 장면에서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수많은 대사들이 다 명장면 명대사였지만.)
"우리는 어릴때 정의는 항상 이긴다는 말을 들었습니다.하지만 그것이 나이를 들며서 얼마나 어려운것인지 느낍니다.정의는 가끔 권력을 위협하고 권력과 싸우는것은 어렵죠.하지만 오늘 우리는 진실을 알기 위해 싸워왔고 국민들 하나하나가 이사건에 후원을 해주었습니다.....(생략)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실이며 정부가 진실을 죽였다면 국민이 정부를 믿을수 없다면 그것은 이미 내 조국이 아닙니다.케네디 암살은 우리 역사상 가장 추악한 사건입니다. 그 범죄를 심판하고 정의를 되찾읍시다.(생락) 국민의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정부를 되찾읍시다."
이는 어쩌면 플라톤의 동굴의 비유에서 처럼 동굴안에서만 있으며 보여주는것에대해 맹신하는 우리 자신에 대한 채찍이 아닐까요? 과연 우리는 진실을 향해 가고 있는것인지..점점 시대와 타협해나아가는건 아닌지 스스로 묻게 해주는 걸작입니다.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토리미 존스와 게리올드만>
p.s 이영화를 보면 내놓으라 하는 남자배우들이 다 나오는데 일단 오스왈드의 게리 올드만과 토리미존스(맨인블랙) 케인베이컨(우드맨) 조페시(분노의 주먹.우리나라엔 나홀로집에로 알려진) zaz사단의 존캔디,커덜서덜랜드 등 쟁쟁한 배우들이 많이 출연했습니다. 보면서 찾는것도 재미있을듯..
JFK>침묵으로 일관하는 비겁한 파시즘에 일침을 가하다.
여러분들은 미국하면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헐리우드.? 섹스앤더시티의 뉴욕? 째즈의 도시 뉴올리온즈? 커피와 그레이아나토미의 시애틀?
파워 정치가 워싱턴? 마이애미의 따뜻한 햇살? 환락의 도시 라스베가스?
저는 참 이상하게도 미국하면 대통령이 떠올랐습니다.아마 초일류 강대국의 힘의 상징이기 때문이었던거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대통령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는데 그것이 JFK 존에프 케네디 입니다. 물론 제 시대 사람은 아니지만 정말 기억에 남는 연설을 하였으며 영화같이 살았던 사람입니다. 아마 그를 영원히 기억하게 하는 것은 2년만에 암살 당했다는 사실때문일텐대요 .
<추악한 진실을 표현한 찢어진 성조기가 인상적인 포스터장면>
그럼 J.F.K에 대한 죽음에 대한 영화 J.F.K에 대해 살펴볼까요?
맨처음 이영화 J.F.K에 대해 처음 보았을때가 초등학교 3학년이었는데 그때는 영화가 상당히 길게 느껴졌고 지루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그때 기억남는건 단지 암살된 대통령이었다는점이죠.
그리고 얼마전 군대를 전역후 같은해에 공교롭게도 두명의 대통령이 돌아가셨고 또한 얼마전 케네디 상원의원(케네디의 친형이죠.)이 사망했기 때문에 여러가지 생각좀 해볼겸 감독판을 빌려 보게되었습니다. 어렸을때 보던거랑 너무 느낌자체가 틀리고 영화 3시간 30분이라는 살인적인 러닝타임마저 10분처럼 느껴질정도로 소름돋는 작품이었습니다.
일단 영화는 처음 아이크(아이젠아워)의 군수업체와 권력의 결탁에 경고하는 장면이 나오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J.F.K의 대통령이었을 시절 피그만 사태와 쿠바사태등을 꽤나 빠른 편집으로 보여주며 문제의 당일 달라스 저격사건을 보여줍니다.결국 대통령의 죽음으로 인하여 비상사태가 일어났지만 의외로 단독범 용의자 오스왈드가 생각보다 빨리 잡히면서 서서히 일단락이 될듯처럼 보였지만 짐게리는검사는 이 사건이 그렇게 단순히 단독범의 행각이 아닐거라고 직감합니다. 역시나 오스왈드 또한 잭루비라는 사람한테 재판전에 저격당해 죽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성급히 결론을 지어버리죠. 결국 짐게리슨 형사는 누가 어떻게 죽였는지에 관해 전부 재조사합니다.그러면서 엄청난 진실과 마주하게되죠.
<헐리우드 문제적 감독이라는...> < 진짜 암살장면인가?재연장면인가?>
이영화를 제대로 알려면 감독을 알아야 합니다. 그가 누구냐?
바로 올리버 스톤입니다.다들 아시겠지만 올리버스톤은 굉장히 정치적인 영화를 만드는 사람입니다. 닉슨.w(부시)등 민감한 소재를 다룸과 동시에 하늘과땅,플래툰,7월4일생등 월남전3부작으로 미국의 추악한 부끄러운것을 과감히 들쳐내고 신랄하게 비판하는 감독입니다. 그런 감독이 자신의 명성을 확고하게 다져준 이 기념비적인 영화는
감독 특유의 음모론과 편집술이 돋보이는 영화죠. 무턱대고 허튼주장을 하면 안되는 민간한 문제이다 보니 올리버 스톤은 자신의 암살 음모설에 대한 주장을 좀더 설득력 있게 보이기위해서 사건당시의 실제 영상들과 자신이 연출한 영상들을 교체편집하여 보여줍니다. 즉 사실과 재연이 뒤죽박죽 섞이면서 자연스럽게 이것이 사실인냥 보여주죠. 이러한 교묘한 편집술 덕분 때문에 실제 개봉하고 나서 정치학자들한테 상당히 욕을 많이 먹었습니다. '선동정치이다. 스스로 아이러니에 빠지고 있다'등등...이러한 이슈들은 자연스레 몇년전 논란을 일으킨 다빈치코드와 자연스레 연관이 됩니다. 하지만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보았을때 물론 논란의 여지는 있습니다만 그게 그렇게 민감하게 받아들일 사항인지 모르겠습니다. 정치적인걸로는 큰 이슈이지만 이건 분명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영화입니다. 영화나 소설책은 정서를 전달하는 매개체이지 사실을 전달하는 매개체는 아니기 때문이죠.
이런 전제를 가정하에 보았을떄 이영화는 굉장히 훌륭한 방식으로 마음을 들끓게 만듭니다.
<침착하면서 이성적으로 연기를 잘했던 케빈코스트너>
케네디 사건으로 인해서 고분부투를 하는 검사와 조사원들을 보여주며 한가지 우리가 놓친걸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바로 '누가' '어떻게'가 아닌 '왜'?? 케네디의 죽음으로 인해 누가 이익을 보았으며 누가 분위기를 조장할수 있을까? 사건의 본질 왜?이죠..
영화적으로나 우리가 사회를 살아가는것으로나 굉장히 중요한 질문입니다.케네디의 죽음보다 중요한 왜?라는 본질
은 굉장히 중요합니다.편견으로서 너무나 좁은 시선을 가지게 되면 자연스레 왜라는 본질보다는 겉에 돌출이 되어있는 결과 어떤 사건에게만 집중하게 됩니다. 이는 30년전 미국에서 뿐만아니라 현시점 우리나라에서도 굉장히 비일비재하게 일어나죠. 바로 이영화는 우리의 중요한 망각에 대해 논하고 있습니다.
주인공도 이 왜라는 생각을 다시 기억하며 이를 제보한 일명 'x'라는 사람한테 엄청난 진실를 듣고 암살살인범과 마주치게 되죠.
즉 케네디의 죽음이라는 사건으로 통해 감독이 말하고 싶었던건 '누가 범인이다'가 아닌 저항해야할때 침묵하는 비겁함에 대한 지탄을,그리고 현시대를 살아감에있어서 우리가 어떠한 자세를 가지고 있어야하는가에 대해 질문던져주고 있습니다.
<여운이 많이 남는 엔딩>
이영화의 명장면인 마지막 법원 장면에서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수많은 대사들이 다 명장면 명대사였지만.)
"우리는 어릴때 정의는 항상 이긴다는 말을 들었습니다.하지만 그것이 나이를 들며서 얼마나 어려운것인지 느낍니다.정의는 가끔 권력을 위협하고 권력과 싸우는것은 어렵죠.하지만 오늘 우리는 진실을 알기 위해 싸워왔고 국민들 하나하나가 이사건에 후원을 해주었습니다.....(생략)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실이며 정부가 진실을 죽였다면 국민이 정부를 믿을수 없다면 그것은 이미 내 조국이 아닙니다.케네디 암살은 우리 역사상 가장 추악한 사건입니다. 그 범죄를 심판하고 정의를 되찾읍시다.(생락) 국민의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정부를 되찾읍시다."
이는 어쩌면 플라톤의 동굴의 비유에서 처럼 동굴안에서만 있으며 보여주는것에대해 맹신하는 우리 자신에 대한 채찍이 아닐까요? 과연 우리는 진실을 향해 가고 있는것인지..점점 시대와 타협해나아가는건 아닌지 스스로 묻게 해주는 걸작입니다.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토리미 존스와 게리올드만>
p.s 이영화를 보면 내놓으라 하는 남자배우들이 다 나오는데 일단 오스왈드의 게리 올드만과 토리미존스(맨인블랙) 케인베이컨(우드맨) 조페시(분노의 주먹.우리나라엔 나홀로집에로 알려진) zaz사단의 존캔디,커덜서덜랜드 등 쟁쟁한 배우들이 많이 출연했습니다. 보면서 찾는것도 재미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