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1.18~09.11.21 나홀로 홍콩여행 셋째날] 꼴로안섬 ④ - 로드 스토우 베이커리

김정현2009.11.25
조회24,069

셋째날 세부 일정
홍콩역에서 인타운체크인 - 마카오 반도 - 꼴로안섬 - 저녁으로 스위트 다이너스티 - 공항

 

 

마카오를 대표하는 에그 타르트 명가, 로드 스토우 베이커리.

Andrew Stow가 1989년에 오픈한 에그 타르트의 명가로

우리나라에는 '앤드류스 에그타르트'라는 이름으로 들어와 있다.

디저트에 일가견이 있다고 자부하는 나는 우리나라에서 많이, 자주 먹어보았으나

그래도 원조를 먹어봐야지.

 

꼴로안섬에만 세 군데나 있더라. 대단한 인기.

 

 

 

 

사람이 바글바글 한바탕 지나가고 나니

이렇게 갑자기 한가해졌다.

아이고 고마워라

 

 

 

 

멀리서도 눈에 확 띄니까 사진 잘 보고 가시길.

버스 내리면 저멀리 보인다.

 

 

 

 

 

딱 들어서면 오른쪽엔 베이커리류가, 정면에는 음료가 있고

왼쪽에서는 샌드위치도 만들고 안쪽으로 키친이 있다.

마침 에그타르트 제조 중이라 양해를 구했더니 흔쾌히!

쏘쿨하셨던 언니.

 

 

 

 

가득한 파이지에 필링을 들이붓고 계셨던.

아아 하루종일 만들면 얼마나 먹고싶을까, 가 아니라 정작 당사자들은 토나오겠지.

 

 

 

 

여기가 왼쪽.

왕머핀도 팔고 브라우니, 비스코티도 팔고

 

 

 

 

우리나라에서 정말 많이 오나보다.

브로셔가 '한국'도 있다.

TV의 위력이란.

 

 

 

 

스트리밍을 해서 올린다는 걸 그냥 올려버린다.

저렇게 삐딱하다니_

가격은 1개에 7HKD (MOP은 마카오의 화폐단위인데 홍콩 달러도 다 쓸 수 있다. 공용)

타이청베이커리보다 1HKD나 비싸고 세나도광장 앞보다 2HKD나 비싸지만

음식 값에 대해서만큼은 지극히 너그러운 본인이기에

원조의 텃세라고 생각하고

 

12조각을 6개씩 두 상자 포장하고

내껀 따로 하나만 주문

12조각 80 HKD

1조각 7 HKD

 

 

 

나를 툭툭치더니 서랍같은 걸 쫙 꺼내신다.

사진 찍으란다.

방금 나왔다면서.

센스하고는. 훗.

 

 

 

 

 

이런거 두 상자 포장

 

 

 

 

짜잔

내가 좋아하는 불투명 비닐팩에

하나짜린 시식용

 

 

 

 

얼른 찍고 먹어야지

 

 

 

 

반가워

네가 원조구나?

 

 

 

 

역시 원조구나

네가 이 언닐 울리는구나

 

 

 

 

따끈하고 몽글한 커스터드 크림과 계란의 풍부한 맛과 향

패스트리의 바삭함

 

 

정석이오.

지존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