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직장에 10개월만에 취업 성공해서 취업한지 6개월차 되는 20대 후반의 직장인 (여)입니다.
처음으로 글을 써보는데요.
뭐 그냥 생각해보면 당연한 게 아닌가라는 반응이 나올 수도 있지만, 안 지키는 분들이 많아 써봅니다.
때는 어제 목요일 오후 11시가 되려는 시각이었습니다.
저는 오후 6시 까지 회사 근무를 하고 학원에 갔다가 학원 수업을 듣고 나서 2호선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향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운이 좋게 자리에 앉아서 가지고 있던 책을 보고 있는데, (사당역방면으로 가는) 신림역 정도인가에 네 다섯명의 고등학생으로 추정되는 남학생들이 타더라구요.
책을 읽느라 고개를 숙이고 있어서 신발하고, 바지를 보니까 그렇게 보이더라구요.
그 남학생들은 타자 마자 아이리스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대충 하는 이야기가 극 중 김태희가 아이리스 어느 단체의 숨겨진 딸이다. 라는 식의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드라마를 안 봐서 잘 모르는 관계로..)
그러더니 한 남학생이 dmb 폰을 가지고 있었는지 보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소리를 점점 키우는 겁니다!
그래서 생각했죠.
아 시끄럽다고 조용히 해달라고 할까?
근데 난 혼자고 쟤들은 네 다섯명이고..
도리어 나보고 시끄럽다고 하지 않을까 라는 오만가지 생각이 났습니다.
그러던 중
같이 있던 남학생이 dmb폰 소리를 키우던 학생에게 타이르듯 이렇게 말 하였습니다.
"야. 소리 줄여. 공중도덕에 어긋나잖아. (어제는 생각이 났는데 대충 이런식?)"
그랬더니 소리를 줄이는 다른 학생.
솔직히 놀랐습니다.
지하철에서 무료한 시간 달래느라 mp3며 dmb 폰을 필요 이상으로 소리 키우는 분들이 많은데 (심지어는 그런 데서 흘러나오는 음악 소리가 제가 마치 듣듯이 뚜렷하게 들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남학생들 중에 그렇게 말 하는 학생이 있을지..
딱히 고등학생을 비하하는 게 아니라 뭐라고 해야 할지 갑자기 생각이 나지 않지만, 여튼간 어리게만 보았는데, 공중도덕을 지키라며 친구를 꾸짓는(?) 학생이 있을줄이야.
저도 가끔 보고 싶은 드라마를 퇴근하는 중에 보기도 하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이어폰을 안 챙겨서 가는 경우에는 그냥 소리는 음소거 하고 화면만 보거나 하거든요. 뭐- 특별히 자막이 없는 경우에는 소리를 작게 하고 볼까라는 생각도 나지만 이내 포기하고 아에 꺼버리는 경우도 있고, 이어폰을 챙겨서 듣는 경우라도 소리를 작게 해서 들어서 거의 안 들리는 경우도 있지만 그냥 저냥 보는 정도?
그런데 지하철을 타면 아무리 소리를 크게 해 놔도 주위의 소음 때문에 안 들리는 경우가 있어서 소리를 키우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그럴때면 소리는 들리지 않고, 귀가 무척 아파서 그냥 안 듣고 안 보는 주의인데,
요즘 지하철에서 이어폰을 안 챙겨 오는 분들은 당당하게 소리를 크게 해 놓고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보는 분들이 많은데, 나이 지긋한 아저씨들도 있고, 학생들도 있고, 직장인들도 있는데, 주위에 있는 승객들이 아무리 쳐다보고 눈치를 줘도 계속해서 그렇게 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도 아 너무 시끄럽다. 소리 좀 줄여달라라고. 말을 해 볼까 라는 생각은 무척 하지만, 앞에서도 썼듯이 신경끄라고, 네 할 일이나 잘 하라고 할까봐라는 생각에 그냥 참는데요.
혼자 타는 지하철이나 버스가 아니니까, 아무리 소리를 크게 해서 보고 싶어도 참으셨으면 좋겠어요. 그 소리가 다른 승객들에게는 소음으로 다가오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부탁드립니다. ^^
(어찌 끝내야 좋을까요. 헐~)
- 혹시라도 왜 이 시간에 판을 쓰고 있나 하실까봐 : 전 오늘 개인사유로 휴가를 냈습니다. (왠지 이 말에 반응들이 있을까봐 걱정입니다. ㅠ 몸이 안 좋아서 휴가를 냈으니 악플은 삼가해 주세요. 엉엉 엄청 소심한 직장인이었습니다.-
덧붙임 :)
과장님 요즘 엄청 힘들어 하시는데 도움 못 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어째서 말단 직원은 일을 널널하게 니나노 하고 있는데, 과장님은 항상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시는지.
절 믿고 뽑아 주셨는데..혹시라도 절 뽑으신 걸 후회하실 까봐 꿈에서 조차 그런 꿈을 꿉니다.
지하철에서 있었던 일
안녕하세요. ^^
지금 직장에 10개월만에 취업 성공해서 취업한지 6개월차 되는 20대 후반의 직장인 (여)입니다.
처음으로 글을 써보는데요.
뭐 그냥 생각해보면 당연한 게 아닌가라는 반응이 나올 수도 있지만, 안 지키는 분들이 많아 써봅니다.
때는 어제 목요일 오후 11시가 되려는 시각이었습니다.
저는 오후 6시 까지 회사 근무를 하고 학원에 갔다가 학원 수업을 듣고 나서 2호선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향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운이 좋게 자리에 앉아서 가지고 있던 책을 보고 있는데, (사당역방면으로 가는) 신림역 정도인가에 네 다섯명의 고등학생으로 추정되는 남학생들이 타더라구요.
책을 읽느라 고개를 숙이고 있어서 신발하고, 바지를 보니까 그렇게 보이더라구요.
그 남학생들은 타자 마자 아이리스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대충 하는 이야기가 극 중 김태희가 아이리스 어느 단체의 숨겨진 딸이다. 라는 식의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드라마를 안 봐서 잘 모르는 관계로..)
그러더니 한 남학생이 dmb 폰을 가지고 있었는지 보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소리를 점점 키우는 겁니다!
그래서 생각했죠.
아 시끄럽다고 조용히 해달라고 할까?
근데 난 혼자고 쟤들은 네 다섯명이고..
도리어 나보고 시끄럽다고 하지 않을까 라는 오만가지 생각이 났습니다.
그러던 중
같이 있던 남학생이 dmb폰 소리를 키우던 학생에게 타이르듯 이렇게 말 하였습니다.
"야. 소리 줄여. 공중도덕에 어긋나잖아. (어제는 생각이 났는데 대충 이런식?)"
그랬더니 소리를 줄이는 다른 학생.
솔직히 놀랐습니다.
지하철에서 무료한 시간 달래느라 mp3며 dmb 폰을 필요 이상으로 소리 키우는 분들이 많은데 (심지어는 그런 데서 흘러나오는 음악 소리가 제가 마치 듣듯이 뚜렷하게 들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남학생들 중에 그렇게 말 하는 학생이 있을지..
딱히 고등학생을 비하하는 게 아니라 뭐라고 해야 할지 갑자기 생각이 나지 않지만, 여튼간 어리게만 보았는데, 공중도덕을 지키라며 친구를 꾸짓는(?) 학생이 있을줄이야.
저도 가끔 보고 싶은 드라마를 퇴근하는 중에 보기도 하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이어폰을 안 챙겨서 가는 경우에는 그냥 소리는 음소거 하고 화면만 보거나 하거든요. 뭐- 특별히 자막이 없는 경우에는 소리를 작게 하고 볼까라는 생각도 나지만 이내 포기하고 아에 꺼버리는 경우도 있고, 이어폰을 챙겨서 듣는 경우라도 소리를 작게 해서 들어서 거의 안 들리는 경우도 있지만 그냥 저냥 보는 정도?
그런데 지하철을 타면 아무리 소리를 크게 해 놔도 주위의 소음 때문에 안 들리는 경우가 있어서 소리를 키우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그럴때면 소리는 들리지 않고, 귀가 무척 아파서 그냥 안 듣고 안 보는 주의인데,
요즘 지하철에서 이어폰을 안 챙겨 오는 분들은 당당하게 소리를 크게 해 놓고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보는 분들이 많은데, 나이 지긋한 아저씨들도 있고, 학생들도 있고, 직장인들도 있는데, 주위에 있는 승객들이 아무리 쳐다보고 눈치를 줘도 계속해서 그렇게 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도 아 너무 시끄럽다. 소리 좀 줄여달라라고. 말을 해 볼까 라는 생각은 무척 하지만, 앞에서도 썼듯이 신경끄라고, 네 할 일이나 잘 하라고 할까봐라는 생각에 그냥 참는데요.
혼자 타는 지하철이나 버스가 아니니까, 아무리 소리를 크게 해서 보고 싶어도 참으셨으면 좋겠어요. 그 소리가 다른 승객들에게는 소음으로 다가오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부탁드립니다. ^^
(어찌 끝내야 좋을까요. 헐~)
- 혹시라도 왜 이 시간에 판을 쓰고 있나 하실까봐 : 전 오늘 개인사유로 휴가를 냈습니다. (왠지 이 말에 반응들이 있을까봐 걱정입니다. ㅠ 몸이 안 좋아서 휴가를 냈으니 악플은 삼가해 주세요. 엉엉 엄청 소심한 직장인이었습니다.-
덧붙임 :)
과장님 요즘 엄청 힘들어 하시는데 도움 못 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어째서 말단 직원은 일을 널널하게 니나노 하고 있는데, 과장님은 항상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시는지.
절 믿고 뽑아 주셨는데..혹시라도 절 뽑으신 걸 후회하실 까봐 꿈에서 조차 그런 꿈을 꿉니다.
어서 능력을 키워서 짐을 덜어 들이겠습니다.
-잡 생각이 많아 이 마음을 전하지 못한 막내(?)가 갑자기 또 울컥 (헐)-
다시 읽을 때 마다 오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