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바토프 결승골’ 맨유, 블랙번에 2-0 완승

조의선인2009.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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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09-11-0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블랙번을 꺾고 선두 추격의 기치를 높였다.

맨유는 1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끝난 블랙번과 2009~201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웨인 루니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8승 1무 2패로 승점 25점을 확보해 선두 첼시와 승점 2점 차이를 유지했다.

최근 오른쪽 무릎 부상이 악화되면서 결장이 길어지고 있는 박지성은 올 시즌 12번째 결장을 기록했다.

이날 맨유는 전반 일방적인 공세에도 불구하고 블랙번의 폴 로빈슨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면서 득점을 뽑아내지 못했다.

특히 전반 29분 루이스 발렌시아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베르바토프가 정확한 헤딩슛을 날렸음에도 불구하고 로빈슨 골키퍼의 선방에 막힌 부분은 아쉬움 그 자체였다.

그러나 맨유의 아쉬움은 후반 9분 베르바토프의 선제골로 사라졌다. 베르바토프는 파트리스 에브라가 찔러준 침투 패스를 완벽한 터닝 슛으로 블랙번의 골망을 흔들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기세가 오른 맨유는 가브리엘 오베르탕과 마이클 오웬을 잇달아 투입하면서 공세를 이어갔다.

결국 맨유는 후반 42분 안데르손이 낮게 올린 크로스를 루니가 방향만 바꾸는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트리면서 2-0으로 승리했다.

블랙번은 종료 직전 니콜라 칼리니치가 극적인 만회골을 터트렸으나 오프사이드로 판정되면서 고개를 숙였다.

〔OSEN 황민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