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신지요.몇일 전부터 20대가 꺾여버린ㅜㅜㅜㅜㅜㅜㅜㅜㅈㅁ올겨울 자격증에 올인한 숫놈입니다.우선 새해복많이들 받으시고.... 연초부터 스팩타클한 일이 발생하여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올리네요 어제였나..1월1일은 미용실이 쉬니...어제였나...암튼 친구놈들을 만나기전 시간에 조금이나마 여유가 생기는바람에..(친구와의 약속엔 30분은 늦어야 매너..제친구놈들은 1시간 후에 오는놈들많음.)새해도 오고...나이도먹고...20대도 꺾인.......상콤한 기분으로 머리를 자르러 갔습죠. 아 근데 이게 왠일...평소 단골인 동네미용실이 만원...할수없이 새로운 미용실을 찾아나섰는데..눈에 들어온 미용실 이름이 공주이름이더군요...암튼 무언가에 이끌려 들어갔습니다.(생각해보니 이름만 보고 끌려들어간듯) 오홓라..이름만 공주를 가져다 붙였지..직원들은 음...암튼...그랬죠. 들어가면서 무심결에 "머리 자르는데 얼마에여" 하면서 들어갔습니다..원래 단골집이 7천원이라 차이난다 싶으면 다른곳 가려했죠..마침 같은 가격이라는 겁니다. 여기까진 오호 굿... 외투를 벗고있는데 자리에 앉으라는군요.뭐 아무생각없이 앉았습니다.약간 통통하신 여성분이 오더니 의자를 쭉 내리더군요.어우 힘도좋아...아주. "어떻게 짜르실건가요?""그냥 좀 다듬어주시고 숯좀 많이 쳐주세요"워낙 숯이 많고 억센 머릿결을 가진 터라 짧게 짤라도 2주만있으면 머리가 빵빵해지는 축복받은 머리입니다. 게다가 머리를 기른적이 없어서 항상 짧았는데...요즘 워낙 날씨가 시베리아라...암튼 숯을 먼저 막 치더군요...시원시원하게 떨어져나가고 있는데..정수리쪽 머리를 집더니...싹뚝 짤라버리는겁니다...오 우 지져스...제 쥐성기만한 눈으로 확실히 보았습니다.여자분 표정이 순간 움찔하며 일시정지 하더니...다시 옆쪽머리를 아무일 없다는 듯이 자르더군요...이런 니조랄같은 뇬이...아주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동작이 연기대상 감이더군요. 가만히 보다가 안되겠다 싶어 "위쪽 머리가 많이 짧아진거 같은데 그냥 다 짧게 짤라주세요"아주 샹냥하게 못봤다는듯이 말했습니다..원래 항상 머리가 짧아와서 아무래도 짧은게 좋을거같다는 식으로 말했죠.그랬더니 아주 똥씹은표정을 날리더군요."네???네???""아무래도 머리자른거 같지 않을거같아서 그냥 짧게 쳐주세요"그랬더니 오만상을 찌푸리더군요.슈뚱이같은뇬 안보이게 하던가...거울로 다보이는데 말이죠..통통한분이셨지만..어느새 슈뚱이로 보이더군요..(통통하신분을 비하하는거 아닙니다...같이 운동하고싶어서죠) "지금 말씀하시면 안되죠. 이미 짜르고있는데" 앰병 짧게 짜르세요 하다가 그냥 다듬어 주세요도 아니고...기껏 숯만 치다가 지가 실수해서 그냥 짧게 쳐달라는건데...아주그낭 시부렁시부렁 거리는게널찍한 볼면적에 쌰댝션 한대로 약간의 물리적 대미지를 선물해 주고 싶더군요. 그러면서 옆에서 다른분 커트하고 있는 여성분한테 또 중얼중얼 하는겁니다..내가 눈이 없다고 생각하는건가 이 시부렁뇬이... 군시절 배우던 참을인이 떠오르더군요..속으론이미 육두문자가 남발하고있었지만...참았습니다 못본척 못들은척..그때부터 머리를 영구로 만드는겁니다...이뇬이 개념은 작년에 두고왔나 빗으로 머리 탁탁 치면서 대충대충 짜르더군요..그래서 됬다고 대충마무리하라고 하며 또참았죠. 잠시후 다됬다고 샴푸하자고 해서 누웠습니다..눈에 뭘 씌우더니 그때부터 머리감겨주면서 옆에 여직원에게 나불거리는데.... "시발 나 당장가서 점쟁이한테 올해 운세 봐야겠다""왜?""새해 첫날부터 똥밟았어" ..............ㅡㅡ오 시바.........이 타락한 영혼이 지금 내 눈가렸다고 귀까지 닫힌거라 생각하는건가.......아님 이뇬이 지금 나와 갈등을 빛어보겠다고 발버둥치는건가...... 별생각이 다들었지만 또 참았습니다...머리말릴때도 가관이더군요...드라이기 소리 사이로 들려오는...7천원밖에 없는 놈 상대하기 짜증난다부터............액땜한다 생각해야지............바로일어나 그년에게 고통의 극한값을 알려주고 싶었지만.....그뇬의 덩치가 절 얌전한 고양이로 만들더군요.... 제 소프트웨어가 딸리는 바람에 떠오르는 아이다어가 없어 복수같은건 못해줬네요....제길슨.......암튼 돈 던져주고 나왔는데....집에와서 보니 뒷머리는 또 자르다 말았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된통 당했습니다...너무참았나....................ㅅㅂ.................... 1
연초부터 미용실에서 당했음.
안녕하신지요.
몇일 전부터 20대가 꺾여버린ㅜㅜㅜㅜㅜㅜㅜㅜㅈㅁ
올겨울 자격증에 올인한 숫놈입니다.
우선 새해복많이들 받으시고....
연초부터 스팩타클한 일이 발생하여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올리네요
어제였나..1월1일은 미용실이 쉬니...어제였나...
암튼 친구놈들을 만나기전 시간에 조금이나마 여유가 생기는바람에..
(친구와의 약속엔 30분은 늦어야 매너..제친구놈들은 1시간 후에 오는놈들많음.)
새해도 오고...나이도먹고...20대도 꺾인.......
상콤한 기분으로 머리를 자르러 갔습죠.
아 근데 이게 왠일...평소 단골인 동네미용실이 만원...
할수없이 새로운 미용실을 찾아나섰는데..
눈에 들어온 미용실 이름이 공주이름이더군요...암튼 무언가에 이끌려 들어갔습니다.
(생각해보니 이름만 보고 끌려들어간듯)
오홓라..이름만 공주를 가져다 붙였지..
직원들은 음...암튼...그랬죠.
들어가면서 무심결에 "머리 자르는데 얼마에여" 하면서 들어갔습니다..
원래 단골집이 7천원이라 차이난다 싶으면 다른곳 가려했죠..
마침 같은 가격이라는 겁니다. 여기까진 오호 굿...
외투를 벗고있는데 자리에 앉으라는군요.
뭐 아무생각없이 앉았습니다.
약간 통통하신 여성분이 오더니 의자를 쭉 내리더군요.
어우 힘도좋아...아주.
"어떻게 짜르실건가요?"
"그냥 좀 다듬어주시고 숯좀 많이 쳐주세요"
워낙 숯이 많고 억센 머릿결을 가진 터라 짧게 짤라도 2주만있으면 머리가 빵빵해지는 축복받은 머리입니다. 게다가 머리를 기른적이 없어서 항상 짧았는데...요즘 워낙 날씨가 시베리아라...
암튼 숯을 먼저 막 치더군요...
시원시원하게 떨어져나가고 있는데..정수리쪽 머리를 집더니...
싹뚝 짤라버리는겁니다...오 우 지져스...
제 쥐성기만한 눈으로 확실히 보았습니다.
여자분 표정이 순간 움찔하며 일시정지 하더니...다시 옆쪽머리를 아무일 없다는 듯이 자르더군요...
이런 니조랄같은 뇬이...
아주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동작이 연기대상 감이더군요.
가만히 보다가 안되겠다 싶어
"위쪽 머리가 많이 짧아진거 같은데 그냥 다 짧게 짤라주세요"
아주 샹냥하게 못봤다는듯이 말했습니다..
원래 항상 머리가 짧아와서 아무래도 짧은게 좋을거같다는 식으로 말했죠.
그랬더니 아주 똥씹은표정을 날리더군요.
"네???네???"
"아무래도 머리자른거 같지 않을거같아서 그냥 짧게 쳐주세요"
그랬더니 오만상을 찌푸리더군요.
슈뚱이같은뇬 안보이게 하던가...거울로 다보이는데 말이죠..
통통한분이셨지만..어느새 슈뚱이로 보이더군요..
(통통하신분을 비하하는거 아닙니다...같이 운동하고싶어서죠)
"지금 말씀하시면 안되죠. 이미 짜르고있는데"
앰병 짧게 짜르세요 하다가 그냥 다듬어 주세요도 아니고...
기껏 숯만 치다가 지가 실수해서 그냥 짧게 쳐달라는건데...
아주그낭 시부렁시부렁 거리는게
널찍한 볼면적에 쌰댝션 한대로 약간의 물리적 대미지를 선물해 주고 싶더군요.
그러면서 옆에서 다른분 커트하고 있는 여성분한테 또 중얼중얼 하는겁니다..
내가 눈이 없다고 생각하는건가 이 시부렁뇬이...
군시절 배우던 참을인이 떠오르더군요..
속으론이미 육두문자가 남발하고있었지만...
참았습니다 못본척 못들은척..
그때부터 머리를 영구로 만드는겁니다...
이뇬이 개념은 작년에 두고왔나 빗으로 머리 탁탁 치면서 대충대충 짜르더군요..
그래서 됬다고 대충마무리하라고 하며 또참았죠.
잠시후 다됬다고 샴푸하자고 해서 누웠습니다..
눈에 뭘 씌우더니 그때부터 머리감겨주면서 옆에 여직원에게 나불거리는데....
"시발 나 당장가서 점쟁이한테 올해 운세 봐야겠다"
"왜?"
"새해 첫날부터 똥밟았어"
..............ㅡㅡ오 시바.........이 타락한 영혼이 지금 내 눈가렸다고 귀까지 닫힌거라 생각하는건가.......아님 이뇬이 지금 나와 갈등을 빛어보겠다고 발버둥치는건가......
별생각이 다들었지만 또 참았습니다...
머리말릴때도 가관이더군요...드라이기 소리 사이로 들려오는...
7천원밖에 없는 놈 상대하기 짜증난다부터............액땜한다 생각해야지............
바로일어나 그년에게 고통의 극한값을 알려주고 싶었지만.....
그뇬의 덩치가 절 얌전한 고양이로 만들더군요....
제 소프트웨어가 딸리는 바람에 떠오르는 아이다어가 없어 복수같은건 못해줬네요....제길슨.......
암튼 돈 던져주고 나왔는데....
집에와서 보니 뒷머리는 또 자르다 말았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된통 당했습니다...
너무참았나....................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