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있는데 방에서 여자가 자고 있는거...

효주2010.01.08
조회6,258

먼저 20대분들 아니시면 글 안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24살이구요 남자친구는 28살이예요

연애 기간은 3년 정도구요

남자친구가 의류 도매시장에서 어떤 사장 밑에서 노가다식으로 좀 힘들게 일해요

일하는곳에 남자친구뺴고 나머지가 여자래요

그런데 남자친구가 부모님이 도매시장에 말이 많다고

여자친구 없다고 하래서 여자친구 없다고 말하고 몇개월째 일하고 있네요

저는 기분이 썩 좋진 않지만 그 문제떄문에 엄청 싸우면서 결국 이해하기로 했어요

 

저는 밤에 자고 남친은 밤새 일하고 낮과 밤이 서로 안맞았지만

제가 시간 맞춰주고 해서 연락도 자주 하게끔 노력하는데요

 

일하는곳에 판매하는곳 몇군데 있구

사무실이 따로 있다고 하더라고요

거의 판매하는곳에 여자들이 있지만 사무실도 들락거린다고 하더라고요

무심결에 사무실에 누구있냐고 물어봤더니

제일 연장자인 32살정도 노처녀가 침대에서 자고 있다네요.......

 

사무실이면 넓은 평수에 책상과 의자만 있고 의류도매니까 옷들만 있을줄 알았는데

오피스텔 룸 형식으로 화장실, 침대...이런식으로 구성되어있는거였더군요..

 

자주는 아니지만 여자들이 많기에 여자랑 남친이랑 단둘이 있을때도

있고... 더군다나 여자친구도 없다고 속인 상태에서

기분이 많이 안좋아지더라고요..

 

저는 상대방이 오해할만한 상황은 미리 말해주고 노력하는 편인데

남친은 제가 물어봐서 말했다는 점이 기분이 나쁘네요..

본인 말로는 별로 신경도 안쓰고 여자들 화장실 들락날락거려도 신경 안쓴다던데..

 

분명 남자친구 입장에선 떳떳하고 행동도 조심하고 잘 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여자친구도 없다고 한점 에 남친빼고 다 여자이고

여자들이 32살 30살 다 노처녀인점... 그나마 어린 28살 여자도 남자친구 없는점..

아무리 전에 상황 설명을 다 해줬다 해도 그 상황만큼은

제 입장에선 충분히 기분이 나쁘고 충분히 오해할만한 상황이고

화가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기분이 상한 감정을 억누르고 무턱대고 따지는것보다 물어보는게 나을것 같아서

이것저것 차분히 하나부터 열까지 계속 질문을 했더니

남친은 저한테 화를 냅니다.. 제가 이상하다고..

 

조언좀 해주세요 제가 무조건적으로만 이해해야하나요,,,,,,,

이해도 한두번이지  이해이해이해 힘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