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꼭 떠야합니다. 꼭.

도와주세요2010.01.16
조회18,731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있는 한 중학교에 다니는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한 여학생입니다.

제가 이곳에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억울하게 당하고있는 제 친구때문입니다.

제 친구는 평소 공부도 열심히해서 좋은 점수를 유지하고
귀여운외모와 실제로도 귀엽고 착한 성격으로 친구들과 사이가 원만한아이였습니다.

 

그런 제 친구에게 어느 날 한 남자아이가 다가왔습니다.

그아이는 회장이란 이미지가 강하고 좋은 이미지만을 쌓은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그 남자아이가 자신이 먼저 접근하고 늘 결혼하자고하고 스킨쉽도 학생치고는 꽤 해놓고 공부와 가족 또 제 친구의 좋은성적유지를 핑계로 어느날 갑자기 제 친구에게 조만간 정리하고 이야기해서 서로 좋게 헤어지고 친구로 지내자는 말을 했습니다. 제 친구는 그래도 친구라도 해서 다행이라며 위안을 삼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야기할 시간도 안주고 헤어지자고하더군요.
게다가 그 남자애는 연락도 먼저 끊었습니다.

 

제 친구가 아파서 수술을 4번에 걸쳐서 해야합니다. 현재 2차까지했구요.
첫번째 수술을 할때 그 남자아이에게 제친구가 수술을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 수술 다음날, 제 친구는 그 남자아이가 보고싶다는이유로 아픈걸 참고 학교에 나왔고 너무 아파서 몸을 떨면서도 조퇴도 안했는데 도리어 그 남자아이는 수술을 하고 어떻게 학교에 나오느냐며 믿지않았고 제 친구를 따라다니는 사람이 제 친구를 괴롭히고 번호를 바꿔서 그 남자아이에게 연락해 피해준 것도 다 제 친구가 꾸몄다고 몰아갔습니다. 그 남자아이가, 제 친구의 말을 믿을 수 없으니 증거를 대라기에 진술서 등 증거를 가져다 주었는데도 끝내 믿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본인 미니홈피에 "알아서그만해ㅡㅡ" "토나와" 라는 글을 써놓고
다이어리에 "속았다어찌해야될지모르겠다" 라는 글을 써놓았습니다.

그뒤로 그 남자아이는 자신이 필요할때 말고는 연락을 모두 무시했고
어쩌다 제 친구에게 연락을 할 땐 제 친구의 말은 듣지도 않고, 자신이 할말 만을 한채  그렇게 연락을 또 다시 끊었습니다.

 

사실 헤어지기 전부터 그아이와 사귀게 된 후로 제 친구에게는 나쁜 소문이 돌았습니다. 그 남자애를 가지고 놀았다, 이용했다, 욕했다, 몸 굴리는 애다 등의 헛소문이요. 그래도 제 친구는 참았습니다. 그 애에겐 말하지 않고 혼자 앓았습니다. 헤어지고 나서도 그 소문이 돌아도 참았습니다. 그리고 제 친구는 예전부터 그 남자애가 본인을 욕했다는 소문을 들어도 믿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 어느날 갑자기 그 남자애가 제 친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막무가내로, 제 친구가 본인을 욕했다는 말을 본인의 믿을만한 친한 친구에게서 직접 들었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친한친구가, 제 친구가 직접 본인에게 욕을 하고 사귀었다가 깨진것을 먼저 말해주었다고 얘기했습니다. 물론 제 친구는 그런 말 한적이없으니까 그런적 없다고 믿어달라고 했지만 끝까지 본인 친구 말에만 귀기울이더군요.

그 애는 결국 또 다시 자신이 할말만을 한채 연락을 끊었습니다.

정말..어이가없더군요


제 친구, 불면증이있어서 수면제를 처방받았는데,
저에게 "그동안고마웠어..." 라는 문자를 남기고 수면제를 엄청 먹었었습니다.
다행히 죽지 않고 잠들었다가 깨기만했구요.

일어나서 그러더군요, 사람이 너무 무서워서 사람 믿는게 너무 무서워서
자고 일어나면 다 원래대로 되어있을것만 같아서 그랬다고, 진심으로 죽고 싶었다구요.

그 후 제 친구는 그 남자아이가 연락을 모두 씹는데다가 폐인처럼 자신의 미니홈피에 억울하다는 글을 몇번씩 올려도 절대 보지를 않으니까 그 남자아이에게 편지를 쓰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 편지를 오늘 제가 아는아이를 통해 그 남자아이에게 전해주기로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는 아이가 그 남자아이에게 전해줄것이 있다고 만나자고하니까
제 친구가 전해주라그런거 다 안다며 화를 내더군요.
그리고 또 제 친구에게 전화해서
이런게 다 남한테 피해주는거라며 그냥 자기 욕 안한걸로 "칠테니까" 이제 그만 하라고 그렇게 말을 했습니다. 자신은 이제 신경 안쓰겠다고요.
또 자신에게 신경끄고 기억도 하지 말고 모른채 살라고 했습니다.
어떻게 신경을 안씁니까, 여러 아이들이 정말 어이없는 이유로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생각없이 떠들어대고다녀서 심하게 욕을 먹고있는데, 어떻게 신경을 안씁니까.
잊는다..말이야 쉽지요.
제 친구, 그 남자아이때문에 엄청 많이 울었었는데도
아직도 눈물이 남아있는지 저에게 전화 해서 또 엄청 울었습니다.
그 소리를 듣고있는 제가, 얘 이러다가 숨끊어져서 죽는거 아닐까 생각들정도로
서럽게 아프게 울었습니다.

그 남자애가 또 그런말도 했다더군요,
처음부터 깨졌다고 소문내고 다니지 않았으면되지않냐고...
그럼, 애들이 다들 "너희 사귄다며? 아직도 사귀고있어?" 라고 물어오는데
깨진상황에서, 그것도 차인 상황에서 "응 아직도 사귀고있어 너무 행복해" 라고할까요?
당연히 깨졌다고 말하는게 맞는것 아닙니까..

조금전에는 "창녀년"이라고 번호 없이 제친구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학교에서 당한것도 힘든데 방학때까지..

 

제 친구, 이번에 한 수술 말고도 전에 수술한 적 꽤 있습니다..
힘든일 많이 겪었고.. 정말 괴로운아이입니다..

아는 오빠나 그런사람이 그 남자애 밟겠다고 나서면 뜯어 말리고..
이렇게 당하면서도 아직도 그 남자아이 안미워합니다..
지나가다가 도둑고양이가 자기 새끼 잃고 야옹야옹 거리면서 돌아다니는거 보면
울먹울먹 거리면서 불쌍하다고 어떡하냐고 도와주고싶어하고..
그러다가 그 도둑고양이가 새끼를 찾은걸 보면, 자기가 다행이라며 기뻐하는 순수한아이입니다..

근데, 어이없는 이유들로.. 싼애취급을 받으면서 욕을먹고있습니다......

이 글이 떠서 많은 사람들이 보게되면,,
제 친구와 그 남자아이를 아는 애들도 이 글을 보게되지않을까..
그럼 제 친구의 억울한 누명이 벗겨지지않을까.. 해서..
저한테 정말 소중한 친구여서..
너무 힘든일들.. 아직 어린데 너무 많이 겪은 상처 많은 아이여서..
이제 행복해질 필요가 있는 아이여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도와주세요.. 이 글이 꼭 뜰 수 있도록..
그리고.. 이런 글에 장난으로 댓글 다시는 분들 없길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열심히 글 수정하고 요약하긴 했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글 솜씨도 부족하고 한번에 많은 일들이 일어나서요.

 길어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이거 소설이냐고 하신분이 있어서 드리는 말씀인데..

 소설처럼 지어낸게 아닙니다. 차라리 소설이었으면 합니다.

 그런 말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