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호 작가와의 만남 [2010.01.16]

kguevara2010.02.06
조회910

 

어느 분야의 전문가를 만난다는 것은

상당히 설레고 인상깊은 경험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한분도 아닌 여러명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면

더욱 크겠지요-꺄악

 

후배의 초대로 지난 지난달 16일 성곡미술관에서

춤추는 사진가로 유명한 '강영호 작가와의 대화'

다녀왔습니다.

(참 오래도 묵혔습니다.....거의 한달만의 포스팅이니...쿠엑)

 

성곡미술관 학예실장님의 인사를 시작으로-

 

 

강영호 작가님입니다.

사실 저는 강영호 작가님의 작품을 그리 선호하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사진에 대한 작가의 철학이 더 궁금했었습니다.

 

 

육영혜 포토넷 편집장님입니다.

포토넷(http://www.mphotonet.com/)은 국내에 몇 안되는 사진잡지로서...

음...참 좋은 잡지 입니다....ㅎㅎㅎ....

(잡지는 어떻게 설명해야 될까요...당황)

 

 

다큐멘터리 사진으로 유명한 이상엽작가님(http://blog.naver.com/inpho.do)입니다.

진보신당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계시죠...ㅎㅎ

저와 정치적 성향은 조금 차이가 있지만...

 

전 이상엽작가님의 작품을 더 선호합니다.^^;; 강영호 작가님보다는...홋홋

 

 

약 2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시간은 상당히 유쾌했습니다.

워낙 강영호 작가님이 분위기를 즐겁게 잘 이끌어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질문에 대해서는 이렇게 진지하게 경청을 하시고

또 진솔하게 자세히 답변하셨습니다.

 

 

강연히 끝난 후 저녁식사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계산은 가장 대중적이고 공평한 방법인

1/n의 방식으로.... 

 

 

강영호 작가님은 예술가로서의 권위라고 할까요...거리감을 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자연스럽게 다가와 농담을 툭툭 던지며

이야기를 나누셨습니다.

 

 

 

 

 

 

사진을 전문적으로 공부하지고 않았고, 지식도 많이 부족해

작품을 평가한다거나 사진 철학을 논하는 것은

주제 넘는 행동이라고 생가합니다.

 

대신....강연호 작가님의 말씀 몇가지를 적어드리려 했으나....

메모했던 종이가....보이질 않습니다...허걱

 .

.

.

(절대 낚시질...은...아닙니다...흑흑)

 

 

 취미생활 이상으로 '무엇인가를 잘해보고 싶다'라는

것이 저는 사진촬영 이었습니다.

욕구를 채울 수 있는 충분한 답을 얻지는 못했지만...

 

작가님들의 말씀과, 참석자들의 질문들을 통해

 어렴풋이나마 눈을 뜨고, 방향을 가늠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ps. 자리가 끝날 무렵...작가님은 이번 전시회 도록을 받은 참석자 모두에게 사인을 남기셨습니다.

(도망가시려는 것을 저희가 적극 제지했지만...^^;;)

큰 의미를 부여하기보다는...

저는 이분은 '작가와 대중과의 만남을 위해 노력하고 있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