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은 슬픔을 해소하는 여러 방법 중 하나며, 몸 안에 내장되어 있는 놀라운 치유 장치이다. 불행하게도, 우린 자주 이 필수적이고 원초적인 감정의 방출을 참아내려고 한다. 슬플 때 눈물 흘리는 것에 대해 핵심이 되는 두 가지 견해가 있다. 첫 번째 견해는 갑자기 닥쳐온 슬픔에 북받쳤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두 번째 견해는 '울음을 멈춰야 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대개 울기 시작하면 그 자연스러운 현상을 멈추게 하려고 재빨리 자리를 뜬다. ......... 사람들은 한번 울면 결코 멈출 수 없을 거라는 두려움 때문에 우는 것을 피하려 한다. 하지만 물론 그럴 거라고 믿으면서도 울음을 그칠 것이다. 하지만 이것을 알라 정작 피해야만 하는 일은, 쏟아내어야 할 눈물이 충분히 빠져나오기 전에 울음을 억지로 멈춰버리는 것이다. 흘리지 못한 눈물은 슬픔의 샘을 훨씬 더 깊게 채운다. 30분 동안 울어야 할 울음을 20분 만에 그치지 말라. 눈물이 전부 빠져나오게 두라. 그러면 스스로 멈출 것이다. 마지막 눈물 한 방울까지 흘리고 나면 기분이 홀가분할 것이다. [상실수업 - 눈물이 전부 빠져나오게 두라 中..] 책의 제목에 "상실"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탓일까?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있다. 아마 친근하지 않은 죽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루다보니 그런 것 같고, 거기에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으로 좁혀가다보니 그 아픔의 크기를 증폭시키고, 생각을 회피하게 만들기 때문은 아닐까? 태어나기를 남자로 태어났기 때문에가정에나 사회에서 눈물이 허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왠지 남자가 울면 남자답지 못한 것같고, 무엇보다 주변을 의식하는 성향이 발동되어 창피하기 때문에 눈물을 거둔다. 울고싶은 만큼 울어본 기억은 바로 최근에 있었다. 그 때 그 분은 내게 이렇게 말을 했다. "그래.. 울고 싶은 만큼 울어라.." 라고 말씀하시며, 휴지도 갖다주시고, 내가 꺼낼 이야기를 들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한참을 울고 나니깐 마음이 후련해졌다. 물론 그 때가 30분을 울 것을 20분만 울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마음의 후련함은 분명 느껴본 것같다. 창피함도 이루말할 수 없었다. 그렇게 12월이 가고, 새해를 맞이하였고,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1월을 보낸 후2월 달을 맞이하게 되었다. "나답게"의 답을 찾기 위해서.. 나는 최근 내가 느끼는 감정에 더욱 충실하려고 노력중이다.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하고, 싫어하고를 구분지으려는 것보다좋아할 수도 있고, 사랑할 수도 있고, 싫어질 수도 있고, 꼭 영원할 것이라는 관계도 그리 허무하게 끊어지는 것들을 보면서환경과 시간이 변화시키는 관계의 자연스러운 원리를 너무 과거의 추억에만 매달려서 붙잡아두려고 함은 아니었을까? 그래도 아직 내게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눈물의 치유적 기능"이 말은 참 듣기에 좋다. 울고 싶으면 울고 싶을 때까지 울고, 30분 울 것을 20분만에 그치지 말아라...아무 생각도 하지말고 지금 느끼는 감정에 충실하라는 그 말...기억하겠다....
[눈물 - 치유의 장치] 눈물이 전부 빠져나오게 두라
눈물은 슬픔을 해소하는 여러 방법 중 하나며,
몸 안에 내장되어 있는 놀라운 치유 장치이다.
불행하게도, 우린 자주 이 필수적이고 원초적인 감정의 방출을 참아내려고 한다.
슬플 때 눈물 흘리는 것에 대해 핵심이 되는 두 가지 견해가 있다.
첫 번째 견해는 갑자기 닥쳐온 슬픔에 북받쳤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두 번째 견해는 '울음을 멈춰야 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대개 울기 시작하면 그 자연스러운 현상을 멈추게 하려고 재빨리 자리를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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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한번 울면 결코 멈출 수 없을 거라는 두려움 때문에 우는 것을 피하려 한다.
하지만 물론 그럴 거라고 믿으면서도 울음을 그칠 것이다.
하지만 이것을 알라
정작 피해야만 하는 일은,
쏟아내어야 할 눈물이 충분히 빠져나오기 전에 울음을 억지로 멈춰버리는 것이다.
흘리지 못한 눈물은 슬픔의 샘을 훨씬 더 깊게 채운다.
30분 동안 울어야 할 울음을 20분 만에 그치지 말라.
눈물이 전부 빠져나오게 두라.
그러면 스스로 멈출 것이다.
마지막 눈물 한 방울까지 흘리고 나면 기분이 홀가분할 것이다.
[상실수업 - 눈물이 전부 빠져나오게 두라 中..]
책의 제목에 "상실"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탓일까?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있다.
아마 친근하지 않은 죽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루다보니 그런 것 같고,
거기에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으로 좁혀가다보니
그 아픔의 크기를 증폭시키고, 생각을 회피하게 만들기 때문은 아닐까?
태어나기를 남자로 태어났기 때문에
가정에나 사회에서 눈물이 허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왠지 남자가 울면 남자답지 못한 것같고,
무엇보다 주변을 의식하는 성향이 발동되어 창피하기 때문에 눈물을 거둔다.
울고싶은 만큼 울어본 기억은 바로 최근에 있었다.
그 때 그 분은 내게 이렇게 말을 했다.
"그래.. 울고 싶은 만큼 울어라.." 라고 말씀하시며,
휴지도 갖다주시고, 내가 꺼낼 이야기를 들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한참을 울고 나니깐 마음이 후련해졌다.
물론 그 때가 30분을 울 것을 20분만 울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마음의 후련함은 분명 느껴본 것같다.
창피함도 이루말할 수 없었다.
그렇게 12월이 가고, 새해를 맞이하였고,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1월을 보낸 후
2월 달을 맞이하게 되었다.
"나답게"의 답을 찾기 위해서..
나는 최근 내가 느끼는 감정에 더욱 충실하려고 노력중이다.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하고, 싫어하고를 구분지으려는 것보다
좋아할 수도 있고, 사랑할 수도 있고, 싫어질 수도 있고,
꼭 영원할 것이라는 관계도 그리 허무하게 끊어지는 것들을 보면서
환경과 시간이 변화시키는 관계의 자연스러운 원리를
너무 과거의 추억에만 매달려서 붙잡아두려고 함은 아니었을까?
그래도 아직 내게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눈물의 치유적 기능"
이 말은 참 듣기에 좋다.
울고 싶으면 울고 싶을 때까지 울고,
30분 울 것을 20분만에 그치지 말아라...
아무 생각도 하지말고 지금 느끼는 감정에 충실하라는 그 말...
기억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