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사는 24살 대학생 남정넵니다 저희 아버지는 시내버스 운전기사 이십니다 얼마전 정말 황당한 일이 있어서 처음으로 판을 써봅니다 아래의 내용은 저희 아버지께서 경찰청 국민 신문고에 올리신 내용입니다. 한번 읽어보시고 편견없는 댓글 부탁드립니다. 저희 아버지는 정말 인생 사시면서 한점 부끄럼 없으신 정직하고 근면하신 분이라는걸 미리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시내버스 기사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래도 되도록 편견 없이 한번 읽어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하는 국민 신문고에 아버지께서 올리신 글입니다 저는 울산에서 시내버스 운전기사로 일하고 있는 58세 남성입니다. 2010년 1월말 경 시내버스 차내 안전사고 신고 접수로 인해 경찰서에 출두하라는 통보 를 받고 울산 중부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사건의 경위는 2010년 1월 15일 40세 전후로 보이는 여자 분이 제가 운행 중인 버스에 승 차를 하셨는데 정류장에서 제가 급출발을 하는 바람에 뒤로 넘어져 엉덩방아를 찧어서 그로인해 허리를 다쳐 전치 2주 정도의 진단이 나왔다는 겁니다. 저는 결백코 이런 일이 없었기 때문에 경찰관에게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왜 넘어졌으면 그때 당시에 아프다고 하지 않고 십 수일이 지난 지금에 와서야 문제를 제기하는지, 또 차내에서 승객이 넘어지면 즉시 사고를 감지 할 수가 있는데 (넘어지는 소리, 비명 소 리, 차내 분위기 등으로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저는 그런 사고를 감지하지 못했으며 그 런 일이 없다고 진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경찰관은 저에게 왜 사고를 냈으면서 부인 하냐며 거짓말 하지 말고 인정하라는 식으로 매우 불쾌하게 저를 추궁 했습니다. 그에 억울한 저는 그 경찰관에게 ‘나는 그런 일이 없었는데 왜 당신은 나에게 인정하라고 하느냐’ 라고 항의 했더니 그 경찰관은 자 기에게 당신이라고 지칭했다며 ‘당신이라니?! 당신이라니?!’를 반복하며 매우 화를 내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나이도 나보다 열 살 이상 어려 보이는데 당신이라는 호칭이 뭐 그리 문제 가 되느냐’ 라고 했더니 경찰관이 ‘나이 많은 것이 자랑입니까?’ 라고 면박을 주는 겁니 다. 제가 그 경찰관을 무시하면서 ‘너’ 라고 하대를 한 것도 아니고 당신이라고 한 것이 그렇게 잘못된 발언입니까? 그리고 조사가 계속 진행되었는데 경찰관이 저에게 ‘보험처리를 해주면 쉽게 끝날 문제 를 왜 해주지 않냐’고 하길래 제가 그냥 좋게 생각해서 보험처리를 해 줄 수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회사 측에서 저에게 여러 방면으로 많은 불이익을 주기 때문에 제가 손해 를 보면서까지 그럴 수는 없다고 하니까 경찰관이 하는 말이 더욱 가관이었습니다. 좀 배운 사람들의 노조를 보라면서 현대자동차나 교사 노조 같은 노조는 그런 불이익이 없 게 막아주는데 저희 회사 노조는 왜 그렇지 못하냐는 겁니다. 그 말은 시내버스 노조는 무식하고 못 배운 사람의 집단이라서 제대로 힘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으나 마나 한 조 직이라고 비하하는 것이나 마찬가지 아닙니까? 그러면서 혼잣말로 ‘무식하니까...’ 라는 식의 발언을 했는데 그 뒷말은 정확하게 듣지 못해서 여기에 적지는 않겠습니다. 직업 에는 귀천이 없다는 사실은 초등학교에서도 가르치는 것인데 국가의 녹을 받는 경찰관 이 저런 발언을 해도 되는 것입니까? 그런 저를 무시하는 발언은 저에게 큰 모욕감을 안 겨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경찰관한테 말대꾸하면서 대든다면서 세상 참 좋아졌다고 하 는 겁니다. 아니 요즘 같은 세상에 저런 구시대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 아직도 있구나 싶어서 씁쓸했습니다. 조사 말미에는 공소권이 없는 쪽으로 처리를 하지 말고 기소 쪽으로 처리를 해야겠다고 저에게 대놓고 위협하듯이 말을 했습니다. 공소권이 없는 쪽으로 처리를 하든 기소를 하든 사건 처리하는 경찰관이 알아서 하면 될 일인데 저에게 굳이 그렇게 위협하듯이 말을 하는 태도도 매우 불쾌하고 기분이 상했습니다. 조사를 마치고 집으로 오면서 정말 치욕스럽고 불쾌했지만 경찰관 말처럼 내가 배우지 못해서 경찰관에게 이렇게 무시를 당하는 것이겠지 라고 자책하고 넘겨야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황당한 일은 그 다음에 벌어졌습니다. 2월 24일 기준으로 이 사건이 검찰쪽 에서 아직 판결도 나지 않아 저는 아직 판결문도 받지 않았고 차내 안전사고 스티커도 발부 받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위에 언급했던 사건으로 인해 운전면허 벌점 15점이 부 과되어 기존에 제가 부과 받았던 벌점 25점과 합산되어 총 벌점 40점으로 40일 운전면허 정지통지서가 2월 24일에 집으로 날아온 것입니다. 그래서 담당 경찰관에게 전화를 걸어 어떻게 판결도 나지 않았는데 벌점이 부과될 수가 있냐고 물었더니 원래 조서를 받게 되면 운전면허 벌점이 부과된다는 겁니다. 상식적으 로 이해가 되지 않아 스티커를 발부 받지 않았는데 벌점이 올라갈 수가 있느냐고 다시 반문했더니 그럼 면허정지 처분이 나오지 않게 다시 처리 하겠다는 겁니다. 아니 이게 말이나 되는 경우입니까? 그럼 부과되지도 않았던 벌점을 임의대로 올렸다는 것인데 이것은 권력남용 아닙니까? 무식한 사람이니 이런 식으로 대충 처리해도 괜찮겠지 라 는 생각이 들어 매우 화가 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울산 중부경찰서 교통조사계 OOO 경사를 고발합니다. 이 글을 올리게 된 제 판단이 틀 리지 않았다면 반드시 조치를 취해주셔서 다시는 힘없는 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주셨으면 합니다.
도대체 경찰관이 이래도 되는겁니까?
울산사는 24살 대학생 남정넵니다
저희 아버지는 시내버스 운전기사 이십니다
얼마전 정말 황당한 일이 있어서 처음으로 판을 써봅니다
아래의 내용은 저희 아버지께서 경찰청 국민 신문고에 올리신 내용입니다.
한번 읽어보시고 편견없는 댓글 부탁드립니다.
저희 아버지는 정말 인생 사시면서 한점 부끄럼 없으신 정직하고 근면하신 분이라는걸
미리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시내버스 기사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래도 되도록 편견 없이 한번 읽어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하는 국민 신문고에 아버지께서 올리신 글입니다
저는 울산에서 시내버스 운전기사로 일하고 있는 58세 남성입니다.
2010년 1월말 경 시내버스 차내 안전사고 신고 접수로 인해 경찰서에 출두하라는 통보
를 받고 울산 중부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사건의 경위는 2010년 1월 15일 40세 전후로 보이는 여자 분이 제가 운행 중인 버스에 승
차를 하셨는데 정류장에서 제가 급출발을 하는 바람에 뒤로 넘어져 엉덩방아를 찧어서
그로인해 허리를 다쳐 전치 2주 정도의 진단이 나왔다는 겁니다.
저는 결백코 이런 일이 없었기 때문에 경찰관에게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왜 넘어졌으면
그때 당시에 아프다고 하지 않고 십 수일이 지난 지금에 와서야 문제를 제기하는지, 또
차내에서 승객이 넘어지면 즉시 사고를 감지 할 수가 있는데 (넘어지는 소리, 비명 소
리, 차내 분위기 등으로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저는 그런 사고를 감지하지 못했으며 그
런 일이 없다고 진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경찰관은 저에게 왜 사고를 냈으면서 부인 하냐며 거짓말 하지 말고 인정하라는
식으로 매우 불쾌하게 저를 추궁 했습니다. 그에 억울한 저는 그 경찰관에게 ‘나는 그런
일이 없었는데 왜 당신은 나에게 인정하라고 하느냐’ 라고 항의 했더니 그 경찰관은 자
기에게 당신이라고 지칭했다며 ‘당신이라니?! 당신이라니?!’를 반복하며 매우 화를 내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나이도 나보다 열 살 이상 어려 보이는데 당신이라는 호칭이 뭐 그리 문제
가 되느냐’ 라고 했더니 경찰관이 ‘나이 많은 것이 자랑입니까?’ 라고 면박을 주는 겁니
다. 제가 그 경찰관을 무시하면서 ‘너’ 라고 하대를 한 것도 아니고 당신이라고 한 것이
그렇게 잘못된 발언입니까?
그리고 조사가 계속 진행되었는데 경찰관이 저에게 ‘보험처리를 해주면 쉽게 끝날 문제
를 왜 해주지 않냐’고 하길래 제가 그냥 좋게 생각해서 보험처리를 해 줄 수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회사 측에서 저에게 여러 방면으로 많은 불이익을 주기 때문에 제가 손해
를 보면서까지 그럴 수는 없다고 하니까 경찰관이 하는 말이 더욱 가관이었습니다. 좀
배운 사람들의 노조를 보라면서 현대자동차나 교사 노조 같은 노조는 그런 불이익이 없
게 막아주는데 저희 회사 노조는 왜 그렇지 못하냐는 겁니다. 그 말은 시내버스 노조는
무식하고 못 배운 사람의 집단이라서 제대로 힘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으나 마나 한 조
직이라고 비하하는 것이나 마찬가지 아닙니까? 그러면서 혼잣말로 ‘무식하니까...’ 라는
식의 발언을 했는데 그 뒷말은 정확하게 듣지 못해서 여기에 적지는 않겠습니다. 직업
에는 귀천이 없다는 사실은 초등학교에서도 가르치는 것인데 국가의 녹을 받는 경찰관
이 저런 발언을 해도 되는 것입니까? 그런 저를 무시하는 발언은 저에게 큰 모욕감을 안
겨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경찰관한테 말대꾸하면서 대든다면서 세상 참 좋아졌다고 하
는 겁니다. 아니 요즘 같은 세상에 저런 구시대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 아직도 있구나
싶어서 씁쓸했습니다.
조사 말미에는 공소권이 없는 쪽으로 처리를 하지 말고 기소 쪽으로 처리를 해야겠다고
저에게 대놓고 위협하듯이 말을 했습니다. 공소권이 없는 쪽으로 처리를 하든 기소를
하든 사건 처리하는 경찰관이 알아서 하면 될 일인데 저에게 굳이 그렇게 위협하듯이
말을 하는 태도도 매우 불쾌하고 기분이 상했습니다.
조사를 마치고 집으로 오면서 정말 치욕스럽고 불쾌했지만 경찰관 말처럼 내가 배우지
못해서 경찰관에게 이렇게 무시를 당하는 것이겠지 라고 자책하고 넘겨야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황당한 일은 그 다음에 벌어졌습니다. 2월 24일 기준으로 이 사건이 검찰쪽
에서 아직 판결도 나지 않아 저는 아직 판결문도 받지 않았고 차내 안전사고 스티커도
발부 받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위에 언급했던 사건으로 인해 운전면허 벌점 15점이 부
과되어 기존에 제가 부과 받았던 벌점 25점과 합산되어 총 벌점 40점으로 40일 운전면허
정지통지서가 2월 24일에 집으로 날아온 것입니다.
그래서 담당 경찰관에게 전화를 걸어 어떻게 판결도 나지 않았는데 벌점이 부과될 수가
있냐고 물었더니 원래 조서를 받게 되면 운전면허 벌점이 부과된다는 겁니다. 상식적으
로 이해가 되지 않아 스티커를 발부 받지 않았는데 벌점이 올라갈 수가 있느냐고 다시
반문했더니 그럼 면허정지 처분이 나오지 않게 다시 처리 하겠다는 겁니다. 아니 이게
말이나 되는 경우입니까? 그럼 부과되지도 않았던 벌점을 임의대로 올렸다는 것인데
이것은 권력남용 아닙니까? 무식한 사람이니 이런 식으로 대충 처리해도 괜찮겠지 라
는 생각이 들어 매우 화가 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울산 중부경찰서 교통조사계 OOO 경사를 고발합니다. 이 글을 올리게 된 제 판단이 틀
리지 않았다면 반드시 조치를 취해주셔서 다시는 힘없는 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