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계속일할까요?

직딩직딩2010.03.17
조회427

안녕하세요

 

하루하루 열심히 살면서 행복을 찾는

태어나 처음으로 판을 써보는 스무살 직딩녀입니다.

수식어가 너무 길군요 하하..

 

그냥 제가 요즘 고민이 많아요..

'내가 이 회사를 계속 다녀야하나...'

 

고등학교 다닐때 취업반에 있으면서 추천받아  다른분들과 다를바없이

서류준비하고 면접보고 합격해 졸업하자마자 다니고있습니다.

 

제가 하고있는일은 작은로펌회사의 경리입니다.

말이 로펌이지 그냥 변호사사무실입니다.

듣자하니 이쪽계통 월급 짜기로 소문이 났더군요.

그에비해 제가 받는 초봉은 그리 적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음...... 정규직으로 세전연봉2000에 계약했구요

3개월 수습거치고 계약연봉을 받기로해서

현재는 수습마치고 직원등록되어 월 150조금넘는 월급을 받고있습니다.

 

제가 고민하는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1. 변호사사무실에서 경리업무라.. 비전이없는것같습니다.

  다른 다양한 업종의 기업에서 회계업무 총무일 또는 마케팅 등등 의

  일을 하고있는 제 친구들 보고 있자니

  제자신이 비참하게 느껴질때도 있습니다.

 

 비전만 있다면 지금보다도 더 열심히 일하면서 배우고

 그 비전을 키워나갈텐데요..

 

  제가하는일을 좀더 구체적으로 말해보자면

 영수증정리, 세금계산서 관리, 복사, 팩스, 공과금납부, 법원과 우체국을

 왔다갔다하는 송무일도 조금씩 합니다.

 막내이기에 하는 심부름은 뭐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2. 이쪽계통이 월급이 짜다는 점

   뭐 솔직하게 일이 별로지만 돈만 많이 받는다면....

 아니 많이도 안바랍니다. 앞으로 조금씩이라도 월급이 오른다는 가망이 있다면

 그냥 다닐맘도 있을겁니다.

 근데 앞날을알수없는 이곳은... 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사무직원 공부를 하고 이곳의 다른분들이 하는것처럼 변호사님 서류만들어드리는 등등의 일을 하면서 계속 이쪽 계열에 있어야하나..싶은데

월급짠 이쪽형편알고 그냥 이래저래 저랑은 안맡는 일같아요..

차라리 대기업이던 중소기업이던 기업에 들어가서 일을 해야하나 싶어요

 

경험많고 알고들은것많은 인생선배님들 제가 철없게 보이시겠지만........

그냥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씁니다..  그만두고 다른공부를해볼까요? 다른일을찾아볼까요? 아니면 제가 있는 이곳에 만족하며 다녀야할까요?

물론 제마음과 제결정이 중요하겠지만 조언을 듣고싶네요

다른분들의 생각과 의견을 알고싶습니다...

 

요즘 황사에 쌀쌀한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구요

우울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마지막은 기분좋게 마무리하도록하죠 ^.^* 오늘하루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