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사고 후 통쾌한 결과 ^^

. 201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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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승용차와 신호등 없는 사거리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저는 아들을 태우고 사거리에서 우회전을 하려고 서행하면서 다가가는중이고

 

좌측 언덕길에서 무섭게 달려오는 승용차가 빵빵 거리며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차가 무석게 내려오길래 횡단보도 조금 지나 저는 정차를 하였고 그 차는 그대로

 

내 차쪽으로 약간 꺽이는 직질을 하는도중 제차 앞 범퍼를 스쳐 지나가는 사고났습니다.

 

순간 당황해서 어리둥절 하고있는데 그차가 멈춰서더니 다짜고짜 화를 내는데..

 

일단 4살된 아들은 울고 난리가 났고 사고 처리를 위해 보험사에 전화를 걸려는데

 

그냥 범퍼값 현금주면 없던일로 한다고 그러는 겁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제 잘못은 별로 없는거 같아 일단 남편에게 전화를 하였습니다.

 

남편이 자동차를 무지 아끼고 동호회 활동도 하는지라 전화를 걸어 자초지종 설명하고

 

말하니 일단 보험사 부르고 보험접수 하라고 하고 해서 그냥 상대방에게 보험처리 한다

 

고 하니 멀 복잡하게 하냐고 그러면서 승질 부리길래 그냥 전 무조건 보험처리 하겠다

 

고 그쪽도 보험처리 하라고 하는데 난 잘못없으니까 내 차 보험사만 연락하면 된다고

 

그러길래 일단 보험사 부르고 보험접수하고 너무 억울해서 보험사 직원한테 자초지종

 

설명하고 일단 집으로 갔습니다.

 

다음날에 대 반전이 일어날줄 꿈에도 생각도 못하고 말이죠.

 

남편이 경찰서에 사고 접수까지 다 해버렸던거에요.  저는 미쳐 몰랐던 사실이

 

울 남편차에는 블랙박스가 4개채널인가 하는게 달려있다고 결국 9:1 우리쪽 과실 1이

 

나온상황에 대인접수까지 받고 아주 통쾌하게 그쪽 상대방 벌금까지 나온다고 그러더군요 .. 진짜 사고나면 당황하면 안된다는걸 새삼 깨닳았습니다.

 

여성운전자라고 너무 몰아부치는 남성분들  언젠가 큰코 다칩니다.

 

주저리 주저리 통쾌한 승리 뒷 얘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