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거걱 ;; 누구말대로 자고 일어낫디만 톡됬다 ? 이런건가욤?ㅋㅋ 판을 볼줄만 알지 써본적은 없어서 내가 쓴판 걍 눌러봤디만 조횟수 보고 이게 먼가 했네요^0^ 나도 톡되면 집인가 먼가 짓고 싶었는데~남들처럼^0^ ㅎㅎ 거의 일촌공개인데요 요새 싸이를 안하다보니 일촌공개 해봤자 업데이뚜 된게 별로 없네요ㅋ http://www.cyworld.com/sora4879 동생싸이는 복사를 해서 올려놨디만 왠 이상한 사람껄로 들어가지네요^^;; 내가 컴맹인가 ㅡㅡ;;ㅠ 근데 동생껏도 열려있는게 없네욤 ㅎ 아..그리고 리플보니깐 사진까지 올려놓으면 대박이라던데;; 대박 칠려고 그런건 아니고..ㅋㅋ 이번에 동생 월급탄 기념(?) 으로 토욜날 이대가서 이래저래 쇼핑했거든요~ 쇼핑하고서 마무리 스티커 사진 찍은거 올릴께욤 내문서에 몇개 있는 동생 사진은 써비쑤~~ㅎㅎ 얼굴 보고 돌은 던지지 말아주세용 아퍼욤^0^~~ 핸펀으로 판을 즐겨찾는 꽃다운(?)슴여덟살의 나이 어지간히 찬 처자입니다;;ㅋ 제게는 7살 터울이 지는 여동생이 한명 있습니다.. 저한테 언니도 있고 언니와 동생은 10살 터울이구여..말그대로 딸부잣집의 셋째딸 내동생 꼴통에 대해서 말해보려 합니다^0^ 남들이 볼때는 아들 낳을려고 늦게 동생을 낳았는데 또 딸이였나보네? 이러는데 굳이 따지자면 아들욕심보단 부모님께서 워낙에 젊은 나이에 저와 언니를 탄생시켰기에 동생이 태어날때 부모님 나이가 31세였으니 그닥 늦둥이는 아닌거죠 ㅎ 물론 우리에 비해서는 늦둥이지만^^;; 여튼 뭐 그렇습니다.. 이렇게 나이차이가 나는 여동생이 있다보니 어렸을때부터 언니랑 제가 동생을 업고(?) 키운꼴이 되었습니다.. 진짜 동생이란 존재하나가 저를 웃게도 만들고 울게도 만들더군요.. 제가 철없이 방황하던 시절 엄마가 항상 말하길 "너도 딱 너같은 딸래미 낳아서 엄마 마음좀 헤아려야된다"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시곤 했는데 전 딸래미도 안낳았고 나름 꽃다운 미스 처녀임에도 불구하고 동생을 키우면서 엄마마음은 물론이요 .. 아부지 할아버지 저기 어딘가에 계신 삼신할머니 맘까지 헤아리고 있습죠ㅎㅎ;; 참 사람 마음이 그렇게 됩디다.내가 미친년꽃다발 마냥 댕길때야 몰랐을 그마음을,, 동생이 그러고 다니니 도저히 용납이 안되더군요 ㅠㅠ 저땜에 맘고생 몸고생 이리저리 참 많이도 아파하시고 속상해하시던 부모님 모습을 본 저로써는 제동생이 저를 닮아가는 모습들이 너무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물론 동생이 방황하니 저희 부모님 등지고 누운건 당연지사구여ㅠ 언니는 제탓이라고 하고 부모님은 막둥이라고 손도 안대시지.. 결국에 악마역활은 제 담당이였지요.. 때리기도 많이 때리고ㅠㅠ 구슬리기도 하고 사달라는것도 다 사주고.. 그냥..큰거 바란거 없습니다 그저 고등학교 졸업만 무난히 해다오.. 성인이 된후에는 니가 하고싶은데로 냅둬주마 했습죠.. 그래도 항상 그때뿐인 동생이 야속해서 혼자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나름 카리스마 있는 언니로 보여야했기에;;ㅋㅋ 앞에서는 큰소리쳐도 뒤에서는 정말 가슴이 찢어지게 속상해서 울곤했었습니다.. 중학교다닐때 저지른 많은 사건과 사고들,,진짜 그모습 보면서 내가 이렇게 해봤자 말짱 도루묵이다 그냥 냅둬버릴까? 이러면서도 그래도 졸업은 해야 될텐데 하면서 동생을 지켜(?)낸게 벌써 몇년인지 ㅠㅠ 여차저차해서 결코 무난하지는 안게 고등학교를 입학하고.. 조금은 철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시때때로 터지는 사고들.. 급식 맛없다고 투정부리는통에 고등학교 다니는 내내 몇달 빼고선 새벽부터 일어나서 지가 좋아라하는 반찬들로 가득채워서 도시락까지 싸주면.. 그걸 들고 쭐래쭐래 학교간다고 하던녀석이 대체 학교는 안가고 어딜갔는지;; 꼴에 자기 둘째언니가 무섭다고 쌤들한테 말하는통에 등교만 안하면 새벽부터 담임쌤들의 전화가 빗발치곤했죠.. 그때문에 쌤들 전화번호가 아직까지도 핸드폰에 저장되어있네요 ㅋㅋ;; 감히 못지우겠어요 또 등교안했다고 전화올까봐서 ㅋㅋㅋ(노이로제인가^^;) 여튼 주말에 나갔다하면 함흥차사요 전화만 했다하면 불통이고.. 외출금지를 시켜봐도 얼마후면 또 나가있고..;;; 진짜 제가 동생때문에 내명에 못산다고 한탄까지 했습니다 ㅠㅠ;; 이게 나중에는 도가 텄는지 집에서는 어엿하게 철든척 해서 나긋나긋하게 있다가 주말만 되면 약속 꼭 지킨다고 몇시안에 꼭 들어오겠다고 말하고서 .. 어쩔수없이 내보내주면 또 함흥차사ㅠ 집에서 걱정하는 사람 생각도 안하고 노냐고 소리치면 나름 반항한답시고 지친구들은 외박이 되네 안되네 이러면서 말대꾸하다가 조터지게 맞고나선 질질 짜면서 안나가겠다느니 공부를 좀 해보겠다느니 혼자 뻘소리 지껄이다가 결국엔 그다음 주말엔 또 사람 엿먹이고 ㅡㅡ;;;;; 진짜 이런일이 매번 반복되는 몇년이었습죠 ㅠㅠ.. 이러다보니 동네 챙피해서 누구한테 하소연 할사람도 마땅히 없고 그저 엄마랑 아빠한테 왜 뒤늦게 애를 가져서 나를 피곤하게 하냐고 낳은건 엄마면서 내가 왜 키워야되냐면서 소리도 많이 질렀습니당 ㅠ;; 진짜 글로 쓸라고 하니 동생이 염병한게 한둘이 아니라서 하루저녁 꼬박 새도 모질라겠네요 ㅋㅋㅋ 그러던 동생이였기에 고등학교 졸업은 제대로 할수있을까 의아해하면서도 나름 치맛자락 날려가며 동생을 학교로 내보낸끝에 이번 2월 무사하게 졸업장을 받았드랬습니다^0^ 정말 감회가 새롭더군요 ㅠㅠ 그동안 핏박받던 설움이 동생의 졸업장 하나로인해 저를 웃게 만들어주는 날이였던것같습니다~ 대학교는 못갔습니다 자기 머리탓도 있겠지만 굳이 저희집에서도 대학까지 안가도 되니깐 고등학교나 졸업해라 .. 뭐 이런식의 마인드라서 크게 신경쓰진 안았는데..나름 자기도 성인이 되다보니 진로문제가 고민이였나봅니다 여기저기 면접도 보고 이력서도 넣고 다니는것 같더니만 생활기록부의 출결문제로 2번정도 미끄러진것 같습니다;;;ㅠ 그뒤로 뭔 생각을 했는지 일단 컴터학원을 다니면서 자격증을 취득한후에 사무직으로 취업을 하겠노라 다짐아닌 다짐을 하더군요 ㅎㅎ 그러면 학원비도 벌어야된다면서 한달전부터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제동생..그동안 학생들 다 하는 아르바이트 한번 해본적 없습니다 아..생각해보니 고깃집 써빙을 한다고 하더니만 그 핑계로 지 놀꺼 다 놀면서 댕겼던것 같네요 ㅎㅎ;;;아주 잠시 ㅋㅋ;; 그러던 동생이였기에 알바를 한다는것도 썩 내키진 안았지만 열심히 해보겠노라 하기에 지용돈 지가 벌면 좋지라는 마음에 냅뒀습니다. 정말 출근을 너무너무 잘하더군요;; 아침 8시출근인데 .. 어쩜 학교 다닐때에는 일어나라 일어나라 노래를 불러도 잠자던 동생이 어느새 알람시계에 맞춰서 부랴부랴 일어나서 준비하고 출근하는 모습이 너무너무 기특했습니다 저렇게 학교를 다녔으면 교장선생님이 표창장이라도 줬을정도로 열심히 하더군요^0^ 그리고 엊그제..3월31일 한달의 월급이 고스란히 저한테 들어왔습니다 928000원 .. 눈물이 나더군요 .. 남들이 볼땐 우스울수도 있습니다 겨우 저돈가지고 .. 겨우 알바주제에 .. 이렇게 생각할지라도 저는 마냥 좋았습니다 정말 부모님 마음 새삼 느낀다고 .. sky 대학간애들? 좋은직장 얻은애들? 저 하나도 안부럽습니다 저는 그저 내동생 꼴통이 저렇게 벌어다준 저돈.. 저돈에 그저 가슴이 미어터질 정도로 아프고..기분이 날아갈정도로 좋고 그랬습니다 ... 집안 사정상 몇년간 제가 살림을 하고있기에 동생이 그걸 옆에서 지켜보면서 " 언니 내가 언니 돈 벌면 다줄께, 쪼들리지 안게 해줄께 조금만 기다려 " 라고 말하면 무뚝뚝한 저는 "벌고 말해 " 라고 쏘아붙이곤 했는데 ㅠㅠ 그런 내동생이 드디어 지손으로 첫월급을 받아왔네요 ㅠㅠ;; 제동생..그래도 나름 멀쩡(?)하게 생겨서 새벽늦게 들어오면 혼내고 때리고 혹시나 무슨일 생길까 걱정하는 마음에 잡아둔것인데.. 나름 저를 많이 무서워하는통에 무수히 많은 사고를 치면서도 외박한횟수가 열손가락으로 꼽을만큼 ..그래도 착실한 동생입니다ㅋ;; 약속 어기는것만 빼면 말도 잘듣고 착하고 저랑 언니한테 훈계(?)도 해주는 이쁜 제동생입니다.. 아빠엄마한테는 애교많고사랑스러운 막내딸이요 저와 언니한테는 평생을 함께 할..저희집에 없어선 안될 보물같은 존재이기도 하죠.. 우리 가족한테 웃음과..가끔은 눈물도 주는 내동생.. 제게 친구도 되어주고 언니도 되어주고 말동무도 되어주는 착한 내동생.. 그런 제동생이 제옆에 있기에 전 정말 항상 든든할것같습니다.. 지금 이걸 쓰고 있는 와중에도 동생은 뒤에 있는 지 침대에서 코 데롱데롱 골면서 자고있네요^^;; 감기걸려서 자기 몸하나 제대로 추스리지 못하고 있는데도 모든지 열심히 해주고 있는 내동생이 저는 정말 자랑스럽고 기특하네요^^♥ 이불 걷어차고 침 질질 흘리면서 자는 저모습도 사랑스러운걸보니 저게 진짜 같은뱃속에서 나온 제동생이긴 하나보네요^0^~~~~ 새벽부터 동생 자랑질좀 하느라 팔불출 떨었디만 잠이 살 오네여 ㅋㅋ 이만 저는 꿈나라로 고고씽~~~~ㅋㅋ 25
기특한 내동생의 첫월급
허거걱 ;; 누구말대로 자고 일어낫디만 톡됬다 ? 이런건가욤?ㅋㅋ
판을 볼줄만 알지 써본적은 없어서 내가 쓴판 걍 눌러봤디만
조횟수 보고 이게 먼가 했네요^0^
나도 톡되면 집인가 먼가 짓고 싶었는데~남들처럼^0^ ㅎㅎ
거의 일촌공개인데요 요새 싸이를 안하다보니 일촌공개 해봤자
업데이뚜 된게 별로 없네요ㅋ
http://www.cyworld.com/sora4879
동생싸이는 복사를 해서 올려놨디만 왠 이상한 사람껄로 들어가지네요^^;;
내가 컴맹인가 ㅡㅡ;;ㅠ
근데 동생껏도 열려있는게 없네욤 ㅎ
아..그리고 리플보니깐 사진까지 올려놓으면 대박이라던데;;
대박 칠려고 그런건 아니고..ㅋㅋ
이번에 동생 월급탄 기념(?) 으로 토욜날 이대가서 이래저래 쇼핑했거든요~
쇼핑하고서 마무리 스티커 사진 찍은거 올릴께욤
내문서에 몇개 있는 동생 사진은 써비쑤~~ㅎㅎ
얼굴 보고 돌은 던지지 말아주세용 아퍼욤^0^~~
핸펀으로 판을 즐겨찾는 꽃다운(?)슴여덟살의 나이 어지간히 찬 처자입니다;;ㅋ
제게는 7살 터울이 지는 여동생이 한명 있습니다..
저한테 언니도 있고 언니와 동생은 10살 터울이구여..말그대로 딸부잣집의
셋째딸 내동생 꼴통에 대해서 말해보려 합니다^0^
남들이 볼때는 아들 낳을려고 늦게 동생을 낳았는데 또 딸이였나보네? 이러는데
굳이 따지자면 아들욕심보단 부모님께서 워낙에 젊은 나이에 저와 언니를
탄생시켰기에 동생이 태어날때 부모님 나이가 31세였으니 그닥 늦둥이는
아닌거죠 ㅎ 물론 우리에 비해서는 늦둥이지만^^;;
여튼 뭐 그렇습니다.. 이렇게 나이차이가 나는 여동생이 있다보니 어렸을때부터
언니랑 제가 동생을 업고(?) 키운꼴이 되었습니다..
진짜 동생이란 존재하나가 저를 웃게도 만들고 울게도 만들더군요..
제가 철없이 방황하던 시절 엄마가 항상 말하길 "너도 딱 너같은 딸래미
낳아서 엄마 마음좀 헤아려야된다"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시곤 했는데
전 딸래미도 안낳았고 나름 꽃다운 미스 처녀임에도 불구하고
동생을 키우면서 엄마마음은 물론이요 ..
아부지 할아버지 저기 어딘가에 계신 삼신할머니 맘까지 헤아리고 있습죠ㅎㅎ;;
참 사람 마음이 그렇게 됩디다.내가 미친년꽃다발 마냥 댕길때야 몰랐을 그마음을,,
동생이 그러고 다니니 도저히 용납이 안되더군요 ㅠㅠ
저땜에 맘고생 몸고생 이리저리 참 많이도 아파하시고 속상해하시던
부모님 모습을 본 저로써는 제동생이 저를 닮아가는 모습들이 너무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물론 동생이 방황하니 저희 부모님 등지고 누운건 당연지사구여ㅠ
언니는 제탓이라고 하고 부모님은 막둥이라고 손도 안대시지..
결국에 악마역활은 제 담당이였지요..
때리기도 많이 때리고ㅠㅠ 구슬리기도 하고 사달라는것도 다 사주고..
그냥..큰거 바란거 없습니다 그저 고등학교 졸업만 무난히 해다오..
성인이 된후에는 니가 하고싶은데로 냅둬주마 했습죠..
그래도 항상 그때뿐인 동생이 야속해서 혼자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나름 카리스마 있는 언니로 보여야했기에;;ㅋㅋ 앞에서는 큰소리쳐도
뒤에서는 정말 가슴이 찢어지게 속상해서 울곤했었습니다..
중학교다닐때 저지른 많은 사건과 사고들,,진짜 그모습 보면서 내가 이렇게
해봤자 말짱 도루묵이다 그냥 냅둬버릴까? 이러면서도 그래도 졸업은 해야
될텐데 하면서 동생을 지켜(?)낸게 벌써 몇년인지 ㅠㅠ
여차저차해서 결코 무난하지는 안게 고등학교를 입학하고..
조금은 철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시때때로 터지는 사고들..
급식 맛없다고 투정부리는통에 고등학교 다니는 내내 몇달 빼고선
새벽부터 일어나서 지가 좋아라하는 반찬들로 가득채워서 도시락까지 싸주면..
그걸 들고 쭐래쭐래 학교간다고 하던녀석이 대체 학교는 안가고 어딜갔는지;;
꼴에 자기 둘째언니가 무섭다고 쌤들한테 말하는통에 등교만 안하면 새벽부터
담임쌤들의 전화가 빗발치곤했죠..
그때문에 쌤들 전화번호가 아직까지도 핸드폰에 저장되어있네요 ㅋㅋ;;
감히 못지우겠어요 또 등교안했다고 전화올까봐서 ㅋㅋㅋ(노이로제인가^^;)
여튼 주말에 나갔다하면 함흥차사요 전화만 했다하면 불통이고..
외출금지를 시켜봐도 얼마후면 또 나가있고..;;;
진짜 제가 동생때문에 내명에 못산다고 한탄까지 했습니다 ㅠㅠ;;
이게 나중에는 도가 텄는지 집에서는 어엿하게 철든척 해서 나긋나긋하게 있다가
주말만 되면 약속 꼭 지킨다고 몇시안에 꼭 들어오겠다고 말하고서 ..
어쩔수없이 내보내주면 또 함흥차사ㅠ
집에서 걱정하는 사람 생각도 안하고 노냐고 소리치면 나름 반항한답시고
지친구들은 외박이 되네 안되네 이러면서 말대꾸하다가 조터지게 맞고나선
질질 짜면서 안나가겠다느니 공부를 좀 해보겠다느니 혼자 뻘소리 지껄이다가
결국엔 그다음 주말엔 또 사람 엿먹이고 ㅡㅡ;;;;;
진짜 이런일이 매번 반복되는 몇년이었습죠 ㅠㅠ..
이러다보니 동네 챙피해서 누구한테 하소연 할사람도 마땅히 없고
그저 엄마랑 아빠한테 왜 뒤늦게 애를 가져서 나를 피곤하게 하냐고
낳은건 엄마면서 내가 왜 키워야되냐면서 소리도 많이 질렀습니당 ㅠ;;
진짜 글로 쓸라고 하니 동생이 염병한게 한둘이 아니라서 하루저녁 꼬박 새도
모질라겠네요 ㅋㅋㅋ
그러던 동생이였기에 고등학교 졸업은 제대로 할수있을까 의아해하면서도
나름 치맛자락 날려가며 동생을 학교로 내보낸끝에 이번 2월 무사하게
졸업장을 받았드랬습니다^0^
정말 감회가 새롭더군요 ㅠㅠ 그동안 핏박받던 설움이 동생의 졸업장 하나로인해
저를 웃게 만들어주는 날이였던것같습니다~
대학교는 못갔습니다 자기 머리탓도 있겠지만 굳이 저희집에서도 대학까지
안가도 되니깐 고등학교나 졸업해라 .. 뭐 이런식의 마인드라서 크게 신경쓰진
안았는데..나름 자기도 성인이 되다보니 진로문제가 고민이였나봅니다
여기저기 면접도 보고 이력서도 넣고 다니는것 같더니만 생활기록부의 출결문제로
2번정도 미끄러진것 같습니다;;;ㅠ
그뒤로 뭔 생각을 했는지 일단 컴터학원을 다니면서 자격증을 취득한후에
사무직으로 취업을 하겠노라 다짐아닌 다짐을 하더군요 ㅎㅎ
그러면 학원비도 벌어야된다면서 한달전부터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제동생..그동안 학생들 다 하는 아르바이트 한번 해본적 없습니다
아..생각해보니 고깃집 써빙을 한다고 하더니만 그 핑계로 지 놀꺼 다 놀면서
댕겼던것 같네요 ㅎㅎ;;;아주 잠시 ㅋㅋ;;
그러던 동생이였기에 알바를 한다는것도 썩 내키진 안았지만 열심히 해보겠노라
하기에 지용돈 지가 벌면 좋지라는 마음에 냅뒀습니다.
정말 출근을 너무너무 잘하더군요;; 아침 8시출근인데 .. 어쩜 학교 다닐때에는
일어나라 일어나라 노래를 불러도 잠자던 동생이 어느새 알람시계에 맞춰서
부랴부랴 일어나서 준비하고 출근하는 모습이 너무너무 기특했습니다
저렇게 학교를 다녔으면 교장선생님이 표창장이라도 줬을정도로 열심히
하더군요^0^
그리고 엊그제..3월31일 한달의 월급이 고스란히 저한테 들어왔습니다
928000원 ..
눈물이 나더군요 ..
남들이 볼땐 우스울수도 있습니다
겨우 저돈가지고 .. 겨우 알바주제에 .. 이렇게 생각할지라도 저는 마냥 좋았습니다
정말 부모님 마음 새삼 느낀다고 ..
sky 대학간애들? 좋은직장 얻은애들? 저 하나도 안부럽습니다
저는 그저 내동생 꼴통이 저렇게 벌어다준 저돈.. 저돈에 그저 가슴이 미어터질
정도로 아프고..기분이 날아갈정도로 좋고 그랬습니다 ...
집안 사정상 몇년간 제가 살림을 하고있기에 동생이 그걸 옆에서 지켜보면서
" 언니 내가 언니 돈 벌면 다줄께, 쪼들리지 안게 해줄께 조금만 기다려 "
라고 말하면 무뚝뚝한 저는 "벌고 말해 " 라고 쏘아붙이곤 했는데 ㅠㅠ
그런 내동생이 드디어 지손으로 첫월급을 받아왔네요 ㅠㅠ;;
제동생..그래도 나름 멀쩡(?)하게 생겨서 새벽늦게 들어오면 혼내고 때리고
혹시나 무슨일 생길까 걱정하는 마음에 잡아둔것인데..
나름 저를 많이 무서워하는통에 무수히 많은 사고를 치면서도 외박한횟수가
열손가락으로 꼽을만큼 ..그래도 착실한 동생입니다ㅋ;;
약속 어기는것만 빼면 말도 잘듣고 착하고 저랑 언니한테 훈계(?)도 해주는
이쁜 제동생입니다..
아빠엄마한테는 애교많고사랑스러운 막내딸이요
저와 언니한테는 평생을 함께 할..저희집에 없어선 안될 보물같은 존재이기도 하죠..
우리 가족한테 웃음과..가끔은 눈물도 주는 내동생..
제게 친구도 되어주고 언니도 되어주고 말동무도 되어주는 착한 내동생..
그런 제동생이 제옆에 있기에 전 정말 항상 든든할것같습니다..
지금 이걸 쓰고 있는 와중에도 동생은 뒤에 있는 지 침대에서 코 데롱데롱 골면서
자고있네요^^;; 감기걸려서 자기 몸하나 제대로 추스리지 못하고 있는데도
모든지 열심히 해주고 있는 내동생이 저는 정말 자랑스럽고 기특하네요^^♥
이불 걷어차고 침 질질 흘리면서 자는 저모습도 사랑스러운걸보니
저게 진짜 같은뱃속에서 나온 제동생이긴 하나보네요^0^~~~~
새벽부터 동생 자랑질좀 하느라 팔불출 떨었디만 잠이 살 오네여 ㅋㅋ
이만 저는 꿈나라로 고고씽~~~~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