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만 타면 잡니다..

겨울곰^^2010.04.02
조회120

저는 대한민국 건강한 29세 청년입니다

 

다들 봄이라서 잠도 많이 오구 피곤하실 것 같네여(졸음 운전조심하시구여~^^)

 

봄에는 날씨도 따뜻하고 잠도 잘오구 만물이 살아나는 계절이라는데

 

전 계절 상관없이 차만 타면 잠이 옵니다..

 

그렇다고 지금 제가 운전을 안하는 것도 아닌데

 

장거리갈라치면 이것만큼 곤욕이없습니다

 

고등학교때는

 

저희집에 오는 버스 특성상 여학교가 많아서 항상 여학생들이 만원이었는데

 

제 버릇상 서서도 졸곤했는데

 

한번은 서서 졸다가 손잡이를 놓쳐서 여학생들 앞에서  무릎으로 바닥을 찍고(완전 창피합니다ㅋㅋ)

 

저희 동네 정류장 도착전에 내려 걸어온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ㅡㅡ 

 

주말에 친구들과 쇼핑하고 버스 맨뒷자리 앉을라치면 졸라다 급정거하는 바람에

 

앞구르기로 버스기사아저씨 앞에까지 가구

 

유리창쪽에 앉으면 집에 도착전까지 버스가 방향을 바꿀때마다 유리에 헤딩하면서

 

오는 때가 대부분이었습니다(친구넘들은 구경만 하고 안깨워줬다는...신발라먹은 수박들..) 경험하신분들은 아실껍니다.. 보는 사람은 잼있으니까요ㅋㅋ

 

맨뒷자리에서 모르는 여성분 어깨에 기대서 자는건 당연하고..(침은 안흘려서,,다행이라는,,)

 

최고였던건 2004년도에 친구결혼식 선물사고 집에오는 길에 졸음운전으로(낮 12시에,,)

 

중앙선 넘어서 반대편 가로수에 받았습니다...쩝~ㅡㅡ;

 

다행이 잠들어서 몸에 힘이 다빠져있었는지 외상은 심하지 않았고 차는 폐차했죠(불쌍한 내차 ㅜㅜ)

 

어머님 말씀을 빌리자면 항상 하시는 어머님의 기도의 힘으로 살았답니다~^^

 

최근에 일은 금요일날 일끝나고 친구들 만나러 가는길에 너무 졸려서 휴게실에 들렸다가

 

일어나니 아침이었습니다...ㅋㅋㅋ(간만에 배부르게 개욕먹었습니다~^^)

 

하여튼 지금도 운전을 하지만 결혼하면 전 절대운전안하고 싶습니다(와이프한테는 미안하지만..^^;)

 

날씨도 따뜻하고 잠도 많이오는 계절인데 모두 졸음운전 조심하시구~환절기 감기조심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