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글들

2010.05.11
조회57

나한테 어쩌라는건가

 

애인있다는것도 거짓말이란건가? 어떻게 사람이 그럴수가 있나

내가 다시 물어봤는데도 눈하나 깜짝안하고 거짓말을 했어?

 

실망이야.

그리고 언제든 말바꾸려고 언제든 다시 거짓말 하려고...?

난 수많은 날들을 거짓말에 농락당했어.

거짓말의 심각성을 왜 이리도 깨닫지 못하나.

 

난 거짓말 하는 사람 정말 싫어.

 

겁장이라서 거짓말을 한다는건 이해할수 없어.

 

위의 하는말은 추측이다.

이제까지 들어왔던 그 모진 모욕들... 수치스럽다. 내가 말을 안하니까.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할줄 알았냐. 뼛속 깊이 모욕적이다.

올라오는 글이 네 현실에 있다는 애인에게 하는말은 아닌거 같아서

 

물론 자판을 치면서도 내가 돌아이가 된기분이라 너무 불쾌하다.

그 수치를 당하고 자판을 두드리는 내 심정을 너는 콩한알만큼이라도 알까

이런 엉망진창인 속에서 다시 글을 써야하는 분개스러움을 알까

 

세상에 자존심 없는 사람이 어디있던가.

엉망으로 슬프다. 내자신에게는...

내게 미안하다

그 모욕을 기억하고 글을 써야하는 내가...

 

아무런 사과도 받지 못하고 도살장에 끌려나온 소가 된 기분이다.

아나?

 

여자로써 어떤 소중함을 경험해봤던가.

세상에 던져놓고 다른사람보다 더 모진 고초를 주지 않았던가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너는 e7의 말처럼 거짓말한후에 애절한척하면 내가 반응할거라 계산한거야 그렇지?

그런데, 뒤집어서 생각해봐.... 너 그러는거 아냐.

 

어떻게 두려워하지도 않고, 두번이나 물어보는 내게, 다른사람에게 하는말이라고 할수 있나!

 

네 스케쥴에 대해서 정직하게 다 말해주는 네 모습에 난 더 반했었다는 사실을 아는지..

내가 얼마나 그 모습을 뿌듯해 했는지, 사랑이 샘솓았는지 넌 모른다.

 

오늘 아침이 되어서,
또, 나를 모른다며 공격하여
내가 이글을 쓴것을 후회하게 만들지 않을까 염려하며....

 

자존심을 짓밟으면, 넌 어떨거 같나?

그것도 속아서라면말이야.

 

아마 지구를 다 박살내야 속이 쉬원한 기분이 아니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