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한국은 온 나라가 된통 몸살을 앓았다. 이명박 정부 들어 미국산 쇠고기 수입협상 과정에서 다소 불리한 협상을 했다는 것이 빌미가 되어 급기야 ‘광우병 쇠고기’로 번져갔고 ‘인간 광우병’으로 까지 비화 되면서 이 나라는 온통 촛불 시위와 악성 루머가 판치는 혼란에 빠져들었다. MBC의 ‘PD수첩’ 내용과 인터넷의 ‘광우병 괴담’에 놀란 10대들이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왔다.
광우병 촛불집회와 관련 세 가지 부류의 세력이 있었다. 첫째는 쇠고기 수입을 광우병으로 몰아가며 새로 출범한 정부를 무력화 시키려는 적대(敵對)세력이 있고, 둘째는 부지불식(不知不息)간에 헛소문을 만들고 퍼뜨리면서도 전혀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는 무책임한 사람들이며 셋째는 진실도 모르면서 악한 세력의 사주에 의해 동원되었던 순진한 바보들이다.
이들 모두가 현명하지 못했고 비난받아 마땅하다. 반정부 투쟁을 선동한 불순세력은 명확한 적대세력이므로 여기서는 더 이상 거론할 가치가 없어 일단 제외하기로 하고, 두 번째 부류인 순진한 사람들도 사리분별을 못하고 부화방종하였으니 동정을 살 여지가 없다.
남편 저녁밥상도 챙기지 못하면서 젖먹이를 유모차 태우고 시위현장에 동원된 유모차 부대의 아줌마들도, 학생의 신분을 망각하고 반정부단체가 써준 대로 편지를 줄줄 읽어 내려간 여고생도 부화뇌동(附和雷同)의 비난을 면하기 어렵다.
그러나 정말 나쁜 사람들은 아무 책임감도 느끼지 못하면서 맹목적으로 근거 없는 인터넷상의 헛소문을 퍼다 나르는 네티즌과 학자랍시네 하는 사람이 양심을 팽개치고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그럴듯하게 허위발언을 한 소위 전문가(?)들, TV에서 국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는 일부 연예인들이 앞장서서 ‘광우병 쇠고기’를 부추긴 것은 2년 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지금도 비난받아 마땅하다. 무엇보다 그들의 무책임성에 오물이라도 토설(吐說)하고 싶다.
한 네티즌은 “촛불집회에 나가서 강간당했다”는 표현을 버젓이 썼다. 그 용어가 인터넷 게임에서 완전히 졌을 때 쓰는 용어라지만 그걸 누가 그렇게 이해하겠는가? 인터넷의 익명성(匿名性)과 확산(擴散)효과를 노린 고의성이 농후(濃厚)한 악의(惡意)적인 행동임에 분명하다.
그들은 비단 친북 종북 세력은 아니라 하더라도 정말 나쁜 사람들이다. 어쩌면 친북 종북 세력 못지않게 비난받아야 마땅한 사람들이다. 어떻게 그리도 무책임한 말과 글을 사용할 수 있는지..., 하긴 공영방송에 유명세를 타는 프로그램도 버젓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마당이니 누굴 원망하랴만...
천안함 사태로 혼탁해진 인터넷 문화와 6.2지방선거를 앞둔 정치공세가 2년 전의 악몽을 떠올리게 하는 것 같아 모골(毛骨)이 송연(?然)하기까지 하다.
건강한 사회는 구성원들이 제각기 책임을 다할 때 이루어지는 것이다. 책임을 지지 않는 사회, 아니면 말고 식의 헛소문을 퍼뜨리고도 전혀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사람들이 활개 치는 한 우리 사회가 건강한 사회라고 할 수 없다.
아니면 말고 식의 무책임성
2008년 5월 한국은 온 나라가 된통 몸살을 앓았다. 이명박 정부 들어 미국산 쇠고기 수입협상 과정에서 다소 불리한 협상을 했다는 것이 빌미가 되어 급기야 ‘광우병 쇠고기’로 번져갔고 ‘인간 광우병’으로 까지 비화 되면서 이 나라는 온통 촛불 시위와 악성 루머가 판치는 혼란에 빠져들었다. MBC의 ‘PD수첩’ 내용과 인터넷의 ‘광우병 괴담’에 놀란 10대들이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왔다.
광우병 촛불집회와 관련 세 가지 부류의 세력이 있었다. 첫째는 쇠고기 수입을 광우병으로 몰아가며 새로 출범한 정부를 무력화 시키려는 적대(敵對)세력이 있고, 둘째는 부지불식(不知不息)간에 헛소문을 만들고 퍼뜨리면서도 전혀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는 무책임한 사람들이며 셋째는 진실도 모르면서 악한 세력의 사주에 의해 동원되었던 순진한 바보들이다.
이들 모두가 현명하지 못했고 비난받아 마땅하다. 반정부 투쟁을 선동한 불순세력은 명확한 적대세력이므로 여기서는 더 이상 거론할 가치가 없어 일단 제외하기로 하고, 두 번째 부류인 순진한 사람들도 사리분별을 못하고 부화방종하였으니 동정을 살 여지가 없다.
남편 저녁밥상도 챙기지 못하면서 젖먹이를 유모차 태우고 시위현장에 동원된 유모차 부대의 아줌마들도, 학생의 신분을 망각하고 반정부단체가 써준 대로 편지를 줄줄 읽어 내려간 여고생도 부화뇌동(附和雷同)의 비난을 면하기 어렵다.
그러나 정말 나쁜 사람들은 아무 책임감도 느끼지 못하면서 맹목적으로 근거 없는 인터넷상의 헛소문을 퍼다 나르는 네티즌과 학자랍시네 하는 사람이 양심을 팽개치고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그럴듯하게 허위발언을 한 소위 전문가(?)들, TV에서 국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는 일부 연예인들이 앞장서서 ‘광우병 쇠고기’를 부추긴 것은 2년 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지금도 비난받아 마땅하다. 무엇보다 그들의 무책임성에 오물이라도 토설(吐說)하고 싶다.
한 네티즌은 “촛불집회에 나가서 강간당했다”는 표현을 버젓이 썼다. 그 용어가 인터넷 게임에서 완전히 졌을 때 쓰는 용어라지만 그걸 누가 그렇게 이해하겠는가? 인터넷의 익명성(匿名性)과 확산(擴散)효과를 노린 고의성이 농후(濃厚)한 악의(惡意)적인 행동임에 분명하다.
그들은 비단 친북 종북 세력은 아니라 하더라도 정말 나쁜 사람들이다. 어쩌면 친북 종북 세력 못지않게 비난받아야 마땅한 사람들이다. 어떻게 그리도 무책임한 말과 글을 사용할 수 있는지..., 하긴 공영방송에 유명세를 타는 프로그램도 버젓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마당이니 누굴 원망하랴만...
천안함 사태로 혼탁해진 인터넷 문화와 6.2지방선거를 앞둔 정치공세가 2년 전의 악몽을 떠올리게 하는 것 같아 모골(毛骨)이 송연(?然)하기까지 하다.
건강한 사회는 구성원들이 제각기 책임을 다할 때 이루어지는 것이다. 책임을 지지 않는 사회, 아니면 말고 식의 헛소문을 퍼뜨리고도 전혀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사람들이 활개 치는 한 우리 사회가 건강한 사회라고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