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업체 김치에서 쓰레기가.....그래서 어쩌라고?

라봉201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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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분노를 참을 수 없는 일이 나에게 벌어지다니..

화가나 참을 수 가 없군요..

 

몇일전 밥을 먹기위해 집앞 마트에서 맛김치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첫날은 아무 이상 없이 먹었드랬죠...그런데...

몇일 후 야구보다 배가고파 라면하나 끓여 컴퓨터 앞에 놓구 김치를 꺼내왔습니다.

김치를 한점 두점 먹다 유난히 빨간 녀석이 있었죠

그냥 무려니...하고 아무렇지 않게 입으로 쏙~...................아.....

이 뭔가...씹히는 맛이 남다른 이녀석은 무엇인가...

입에서 바로 꺼냈습니다

그녀석은 거 뭐랄까...솜뭉치? 스폰지? 아주 이상한 녀석이 발견되었죠..

정체 모를 이녀석에 기분은 급 다운...

고객센터로 바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시간이 늦었는지 전화를 받지 않더군요

다시 몇번 더 걸어 봤지만 역시 받지 않더군요...내일 전화해야겠다 라는 마음으로

전화기를 덮고 눈 뜨자 마자 바로 전화를 했습니다.

"(주)푸름 입니다~..어쩌고 저쩌고.."

"김치에서 이물질이 나왔는데요"

"아..그게 왜있지?"

"ㅡㅡ;;;..........뭐라고요? 그게 왜있냐뇨?저한테 물어보시면 안되죠~"

"그런게 들어갈리가 없는데.."

"지금 장난하세요? 먼저 죄송하다가 먼저 아닌가요?"

"아...죄송합니다...어떻게 해드릴까요?"

"그걸 제가 어떻게 알아요"

"그럼 저희가 김칠다시 보내 드리겠습니다."

"이 김치를 또 먹으라구요?"

"그럼 어떻게 해드릴까요?"

"그걸 제가 어떻게 아냐구요~"

"제가 담당자가 아니니까 담당자분 오시면 연락 드리라고 할꼐요 연락처를 남겨주시겠습니까?

"011=000-0000입니다"

"네 알겠습니다."

"빨리 연락주세요"

"네".....뚜뚜뚜....

이렇게 첫번쨰 통화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저는 전화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였죠...

첫번쨰 통화 AM11:46분....

시간이 흐르고 흘러도 전화는 오지 않더군요....

PM2:23분.....제가 다시 전화를 걸었습니다.

남자분이 받더군요

"네 (주)푸름 ..어쩌고 저쩌고..."

"전화를 왜 안주시죠?

"네?"

"연락 달라고 연락처를 남겨놨는데 연락을 주셔야죠"

"그런 말 못들었는데요"

"아까 전화 드려서 여자분이 받길래 이물질이 나왔다고 전화 드렸더니 전화 주신다 했거든요"

"이물질이요? 그런말 못 들었는데 이물질 뭐요?"

"걸랜지...스폰진지...수세민지..아무튼 그런거요"

"확실하게 말하세요 뭔지"

".....뭐라고요? 그게 뭔지 제가 어떻게 알아요~거기서 나왔는데"

"저희는 공정과정에서 그런걸 사용안하니까 그게 뭔지 정확히 말해봐요"

 

와우~ 이건 뭐지...짜증이 슬슬 밀려 오더군요....이사람들은 대체 무엇인가..

 

"그건 제가 뭔지 모르겠으니까 와서 확인을 해보시던지 하세요..근데 먼저 죄송합니다가 먼저 아니에요?"

 

역시 그제서야..."죄송합니다".....(이건 뭐야...도대체...회사가 뭐이래..)

 

그러더니 전화의 목적과는 전혀 상관없는 얘기를 하기 시작하더군요...

 

"제가 장애인인데 ... 직원이 네명이고 어쩌고 저쩌고..."

"아니 아저씨 그게 중요한게 아니구요 연락을 주신다고 하시고선 왜 연락을 안주시냐구요~아저씨가 사장님이세요?"

"네 사장입니다."

"사장님이시면 이런 상황에서 먼저 죄송합니다가 먼저 나오고 그다음 얘기를 하셔야지

지금 제가 그런 얘기 들으려고 전화 드린건 아니자나요?"

"그럼 일단 확인을 해야하니 아들녀석을 보낼께요"

"언제 오실건데요?"

"아들이 학교같다가 저녁에..뭐 .."

"아니 그래서 언제 오실꺼냐구요?

 

이때 부터 완전 시작이 되더군요....빌어먹을 김치업체 사장에 짜증이....

 

"아니 내가 나이가 60이오~근데 어쩌고 저쩌고 ....주저리 주저리~ 아들을 보낸다고 했는데 왜 자꾸 언제 올꺼냐고 하면 내가 뭐라그래? 어? 그래서 나보고 어쩌라고?"

 

ㅡㅡ;;;;;;;;;;;;;;;;;;;;;;;;;;; 아...짜증 ... 이건 뭐야... 어르신에 장애인 분이라 옆차기를 날릴 수 도 없고 환장하겠네...

 

"사장님 지금 언제올꺼냐고 물어보는게 짜증 낼 일이에요?(저도 슬슬 짜증 섞였습니다)

지금 김치에서 이물질이 나온게 문제 아닌가요?

 

"그럼 내가 김치에 못먹을걸 넣다는거야 뭐야?!"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요? 여기서 나온건데~그럼 제가 넣은건가요?"

"아니 이사람이 지금 어쩌고 저쩌고~~~ (언성 게이지X200000 짜증 게이지X300000)~~~~~~~~~~~~(약 3분간 혼자 막 소리지르고 난리를 치더군요...)

 

 

이제는 저도 사람인지라 짜증 좀 냈습니다.

 

"아~~!!!!! 저도 말 좀 합시다! 아저씨만 무조건 소리지르고 언성 높이면 얘기가 되요? 나는 뭐 소리 못 지르고 짜증 못 내는 줄 아나! 아니 사장이면 직원관리를 똑바로 시켜서 업무를 하던가 아니면 책임을 져야지 그게 왜 내탓이냐고 돌리면 아저씨가 사장이에요? 그러고 무슨사장이에요"

 

"어? 내가? 어 아들을 보낸다고 했는데...( 또 그소리...ㅡㅡ;; 아들 어쩌라고...?)"

 

게속 짜증 짜증 짜증....언성 언성 언성.......

 

"알았구요 짜증나니까 오지마요~ 오지말구요 그냥 식약청에 신고할테니까 그렇게 아세요"

"뭐? 신고? 내가 아들을 보내고...어쩌고 저쩌고 고래고래~"

"됐고요 짜증나니까 그냥 신고 할 테니까 그런 줄 아세요!"

"뭐이씨~ 어쩌네 저쩌네 야이~뭐라뭐라....뚜뚜뚜......"

 

이렇게 먼저  전화를 끈더군요......

 

 

신고 생각은 없었지만... 이건 뭐 막무가네 다짜고짜 ....

참을 수 가 없군요....

 

 

 

이 사진은 인증 사진입니다.

 

입에 한번 씹었다가 바로 뺴서 포장재에 걸어뒀습니다.

홈페이지는 들어가봤더니 없더군요.....기간 만료....

 

이래서 사람들이 브랜드 브랜드 하나봐요...

어차피 잘 안먹는 김치 좀 싼거 아무거나 먹자 했다가 아주 혈압올라 쓰러져 병원비가 더나오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