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람들이 전교조,전교조 하는것인가!?

발끈빛2010.06.05
조회344

우선 전교조라 하면 극좌파빨갱이라고 매도 되던 시절이 있었다.

 

그렇게 전교조를 깍아내리고 헐뜯었던 이유는 보수성향을 띈 정부와 반대세력이기 때문에 그들을 몰아내고 처내고자 하는 일이란 것도 잘 알고 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것은 그들이 내세우는 사상의 주된 모토가 사회주의 사상이라는 것이다.

 

사회주의사상이란게 모든 사람들이 균일하게 나눠가지고 평등하게 권리를 누린다는 측면에서 개인의소유나 개인의 경쟁을 하는 자본주의와 반대 논리이고, 안타깝게도 공산주의와 비슷하다.

 

다만, 오해하지 말아야 할것은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는 별개라는 점이다.

 

문제점은 전교조는 사회주의사상을 교육이란 것에 접목을 시킨다.

그들이 말하는 대로 모든학생에게 균등한 교육, 평등한 혜택을 주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고 실지로 그렇게 되고 있다.

 

말도안되게 또 우겨대는 말들을 보면.

 

 부잣집 아이들은 수학여행,학용품비,급식비,사교육비를 많이 들이기에 풍족한 환경에서 질높은 교육을 받는다고 한다.

그렇기에 반대인 가난한 아이들은 마치 수학여행도 못가고 학용품도 못사고 급식비도 못내서 수돗물로 배를 채우는 듯이 말하며 자신들의 사상을 접목시키면 당장이라도 어렵고 힘든 아이들이 사라질것 처럼 대중을 속이고 있다는 것이다.

 

현직 교사이신 부모님덕에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학교란 하나의 틀이 내게는 참 가깝고 속속들이 들여다볼수 있는 좋은 계기였는데,

 

지금 전국적으로 학교에 급식비를 낼 돈이 없어서 배고픔을 느끼는 아이가 한명이라도 있을까.

 

이미 그정도로 어려운 아이들의 급식비를 내주는 일은 수년전부터 행해왔던 이야기이다. 일부 초등학교에는 무상급식이 시행되고 있기도 하다.

 

급식비가 없고 돈이 없어 수학여행을 못간다?

부잣집 아이들과 비교되고 소외감을 느낀가?

 

내가 고등학교 다닐때만 해도 집이 잘산다고 껍죽대는 애들 있으면 오히려 그들이 욕을 먹었다.

아이러니한것은 사실상 가난한 아이들자체도 집이 힘들다는 이야기는 해도 그것의 영향으로 친구들에게 무시받은 적도 없고 그렇다고 따돌림 당한적도 없다는 것이다.

 

적어도, 내가 사는 강원도권의 학생들, 친구들은 그랬다.

 

전교조는 소외받고 무능력한 교사이기에 자기들끼리 똘똘 뭉쳐서 살아남기 위해 어울리지 않는 사회주의적 사상을 가져다가 대변하며 그것을 아이들에게 까지 적용 시키려고 하는 것이 아닐까?

 

초등교육에만 초점을 두고 더 이야기해보자면.

학용품비로 가정에서 지출해야 하는 금액이 과연 얼마나 될런지 나는 정말 궁금하다.

 

내가 초등학교 다닐때야 준비물종이 쪼가리 하나 내어주면 그것을 문방구로 달려가 구입해야 다음 수업을 이어나갈수 있었지만, 요즘은 여건이 다르다.

 

학교에서 모든 학용품을 지원한다. 다만 대다수의 학부모들이 자기자식은 조금더 좋은 것을 쓰기 위해 돈을 드릴뿐.

그렇다고 이것을 가난한 아이들을 위해 억제한다면 앞으로 자식들의 학업을 위해 무엇도 해줄수 없는 부모를 만들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다.

 

교육을 책임지는 사람의 마인드는 물론 아이들의 배고픔, 학업능력, 윤택한 학교생활등을 중요하게 여겨야 함은 마땅하다.

하지만 교육감이라는 교사들을 대표하는 자리에 출마해 내새우는 공략이라고 급식비,수학여행비,학용품비를 외치고 있으니.

 

이런 사람에게 대표자리를 맡기면 참 잘도 돌아가겠다.

 

어제 후보연설을 보았다.

 

자신이 교육감이 되면 7월부터 시작해 11월즈음에 계정법안에 들어가 내년초쯤에 강원도 전 초등학교의 무상급식,무상의무교육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여기서 일반시민, 도민이 알지 못하는 점이 있는데 이미 70~80%는 이뤄져있는데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당연히 이루어질 나머지 20%가 자신이 아니면 할수 없다고 외치고 있는 것이다.

 

무상교육이라는 것. 적어도 공교육만큼은 무상으로 어려운 학생들 가계의 부담을 줄이고 마음껏 공부할수 있게 하는 것은 당연히 우리가 궁극적으로 이끌어내야할 교육계의 목표이다.

 

그런데 그것을 단숨에 끌어올리고자 한다면 낑낑대고 큰 물지개를 지고가다가 엎질러버리는 꼴이 될것이다.

 

그 이유인 즉슨, 단기간에 눈에 보이는 급식비문제 해결이나 여러 지원만 늘리게 되면 교육의 질이란 것이 떨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정부가 청계천에 수십억을 들여 물을 끌어다 쓰고 고기를 풀어놨던 것처럼. 그 여파로 지금은 쥐가 뜰끓고 바퀴벌레가 날아다니는 청계천이 되었다.

 

사실, 이번일이 있을 때까지.

그러니까 선거전 전교조명단공개다 뭐다 사건이 터지기 전까지 그나마 나는 나와 정치적이념(?)이 일맹상통하는 부분이 상당히 있는 전교조를 지지까지는 아니더라도 측은하게 보는 시선이였다.

 

그런데 전교조 가입자 명단공개를 한다는 기사가 뜨고 그것을 인권침해라며 법적인 대응까지 하면서 의구심이 들었다. 진심으로 학생들을 위해 학교를 위해서 일을 하는 교사들이라면 그 명단 공개를 극도로 부정하고 법적인 책임까지 묻는 것일까.

 

더욱 아이러니 한것은 명단이 공개된다는 기사가 뜨자 소속된 교사들의 대다수가 탈퇴했다는 것이다.

 

이 정도만 보아도 그 단체가 얼마나 하자가 있는지 잘 보여주는 예이다.

 

시간이 나면 이 글을 읽는 친구,지인들은 전교조 홈페이지를 한번 들어가 봤으면 좋겠다.

 

그리고 천천히 거기있는 글을 읽어 봤으면 좋겠다.

단 5분이라도 거깄는 글들을 읽어보면 그 무서움에 몸이 덜덜 떨린다.

 

-불법선거 자행하는 한나라당

-교총의 주자은 무개념의 소산

-한나라당. 각성을 촉구

-교사대량해직조치에 대한 선언문

-광화문서 조계사까지 삼보일배

-교육대학살.교사대학살에 맡서 단식농성

-교사대학살을 규탄

-반부패에 대한 교육 선언문

-아이들살리기 운동

-교육과정개편투쟁

-표준수업시수법제화투쟁

-단체교섭

-표적수사,공안경찰,민주탄압,MB 아웃!!

-꽃잎이 으깨지면 분노의 피가된다.

-아빠같은 선생님이 해임되면 우린 고아에요.

 

등등

 

몇개 가져와 봤다.

이걸보면서 마치, 예전 강원도 산간에 몰래 뿌려지던 불온선전물. 일명 삐라라는 것이 떠올려진다. 김아무개 찬양하면서 뿌려진 그 붉은 선전물들.

 

 

이것말고도 힘들겠지만 잘 찾아보면 참교육이니 평화로운 학급만들기니 메뉴가 있긴한데 그것들을 그저 자신들이 참교육을 실천한다니 뭐니 떠들어 대기위한 하나의 방패라 생각된다.

 

항상 말을 하지만 선생님이란 직업은 신성하고 존경받아야 마땅하다. 지금이야 의미가 퇴색되어 안정된 철밥통이니 사교육에 밀린 능력없는 교사니 하지만...

 

적어도 내가 아는 선생님들과 은사님들을 보면 그들 덕분에 망나니였던 내가 큰 사고없이 이만큼 성장했다고 해도 무방하다.

 

내가 알던 어느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정부를 비판하고 북한을 옹호했던가. 어린시절. 아무런 정치적인 이념도 없고 잣대도 미숙한 아이들에게 확연히 나뉘어 버린 자신의 정치색을 주입시키고 또 그단체에 가입해 교육을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했던 사람이 누가 있었던가.

 

그런 선생님이 있었다면 치가 떨리고 몸이 으스스 떨린다.

 

 

선생님은. 교사는. 그래서 정치와는 별개로 교육에만 힘쓰기위해 어느 조합에도 가입할수 없고 한정당의 손을 들어서도 안된다.

자기 뱃속, 자기 라인들을 지키기 위해 학생들을 나몰라라 하고 시위를 해서도 아니된다.

 

전교조.

 

사실 그 조합이란 곳에 소속되어 있는 일반 사람들이 잘못되진 않았다. 막말로 내 부모가 교사가 아니였다면, 내가 지금 조금의 여유가 있고 현정부의 부조리에 치가떨려 반대의지를 표출할 열정이 지금보다 조금만 더 있었다면 나도 전교조에 들어갔을 것이다.

 

다만, 제차, 누차 말하지만 겉으로 올바른 참교육을 실천한다며(말만) 알고보면 뼈속, 세포하나하나까지 정치이념으로 꽉꽉 들어찬 이곳에 발을 대는 교사가 있어서 안된다.

 

교사. 교육자는.

 

한 아이가 올바로 자기판단을 할수 있는 건강함을 만들수도,

한 아이의 그르게 자기판단없는 로봇같은 사람으로 키워낼수도 있다.

 

우리가 전교조란 단체를 바라보고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반드시 경계해야 할것은 경계해야 함은 여기에 있다.

 

참고로, 나도 술먹으면 MB개아들, 천암함 터진것이 천운이니뭐니, 좌파죽이기 하는 꼴에 똥지개를 들고가 주둥아리에 처 넣고 싶다고 이야기 한다.

 

나는 한나라당원도 아니고. 어떤 후보의 열렬한 지지자도 아니며 그렇다고 돈을 받고 알바짓을 하는 것도 아니다.

 

그랬다면 폭행벌금 내돈으로 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