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까지 시험이 남아서 나는 1학기 동안 생각했던 자전거 통학을 드디어 오늘 실시했다.살도 좀 빼야겠고... 오후 12시에 출발을 했고,동천강변을 따라 성남동 까지 갔다.가는 동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이용한다는 걸 알게 됐다. 태화교에서 길이 끊겨 ,위로 올라와 태화교를 건너 정광사 아래로 난 자전거 길을 따라 삼호교 까지 달렸다.옆으로는 십리대밭교가 있고, 십리대밭이 이어져 있고,옆으로는 태화강이 흐르고 있었다. 1시간 가량 달려 학교에 도착했다. 날이 비가 올 듯 하여 그리 햇살이 뜨겁진 않았는데,제법 장거리를 달리다 보니 땀이 조금 나더라. 10시반까지 공부를 하고 ,이제는 해가 져서 조금 시원하게 가겠단생각으로 출발을 했다. 왔던 길을 돌아가는데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낮보다도 훨씬 많은 사람들이 있더라. 젊은 연인들도 많았고, 우리 부모님 또래의 중년부부들도 많았고,늙은 노부부도 많았고, 젊은 청년들도 많았고, 정말 간혹 나시를 입고 이어폰을 꼽고 조깅을 하는 젊은 이쁜 누나들도 있더라 .대박 ! 저마다 산책을 즐기고, 자전거도 타고, 고기도 구워먹고 좋아보이더라.화목해보이고 ,다정해 보이고 부럽더라. 성남동 강변주차장 쪽엔 역시 젊은 커플들이 강변을 따라 제법 앉아있더라.교복을 입은 고등학생 커플도 있었는데, 김밥을 사서 먹고 있더라.어찌나 그게 이뻐 보이고 부럽던지, 나도 그런때가 있었는데 ~~~~~~~~~~~~~~~~~~~~~~~~싯팔 ~~~~~~~~~~~ 집에서 맥주한잔하며 헤드폰을 쓰고 듣는 노래도 좋지만,자전거를 타고 강변을 달리며 이어폰으로 듣는 노래역시 정말 매력 있더라. 거의 동네에 다다를 무렵 익숙한 체육복이 보이더라.노국진이ㅋㅋㅋㅋㅋㅋ 달리고 있었고, 남은 거리를 함께 달렸다.어머니와 함께 운동하러 나온 모습이 어찌나 보기 좋던지, 그렇게 동네에 도착하곤 마트에 들려 500cc 맥주 한캔을 사서샤워를 하고 시원하게 한 잔 하며 오늘을 이렇게 남기고 있다. 왕복으로 2시간 정도의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거리에서내가 느낀 어떤 감정들과 어떤 그 마음들은 평소의 2시간에 비해 정말 값지고 보람찬 2시간이 아닐수가 없더라. 행복했다. 그래서 앞으로 반드시 나는 내 차를 타거나 , 버스를 탈거야 ^^ 자전거 통학 ? 추천한다. 죽음의 문턱이 궁금 하다면,길에다가 자전거를 버리고 싶다면,다리보다 엉덩이가 더 아픈게 어떤건지 알고 싶다면 말이다.
태화강변
월요일 까지 시험이 남아서
나는 1학기 동안 생각했던 자전거 통학을 드디어 오늘 실시했다.
살도 좀 빼야겠고...
오후 12시에 출발을 했고,
동천강변을 따라 성남동 까지 갔다.
가는 동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이용한다는 걸 알게 됐다.
태화교에서 길이 끊겨 ,위로 올라와 태화교를 건너 정광사
아래로 난 자전거 길을 따라 삼호교 까지 달렸다.
옆으로는 십리대밭교가 있고, 십리대밭이 이어져 있고,
옆으로는 태화강이 흐르고 있었다.
1시간 가량 달려 학교에 도착했다.
날이 비가 올 듯 하여 그리 햇살이 뜨겁진 않았는데,
제법 장거리를 달리다 보니 땀이 조금 나더라.
10시반까지 공부를 하고 ,이제는 해가 져서 조금 시원하게 가겠단
생각으로 출발을 했다.
왔던 길을 돌아가는데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낮보다도
훨씬 많은 사람들이 있더라.
젊은 연인들도 많았고, 우리 부모님 또래의 중년부부들도 많았고,
늙은 노부부도 많았고, 젊은 청년들도 많았고,
정말 간혹 나시를 입고 이어폰을 꼽고 조깅을 하는 젊은 이쁜 누나들도 있더라 .대박 !
저마다 산책을 즐기고, 자전거도 타고, 고기도 구워먹고 좋아보이더라.
화목해보이고 ,다정해 보이고 부럽더라.
성남동 강변주차장 쪽엔 역시 젊은 커플들이 강변을 따라 제법 앉아있더라.
교복을 입은 고등학생 커플도 있었는데, 김밥을 사서 먹고 있더라.
어찌나 그게 이뻐 보이고 부럽던지,
나도 그런때가 있었는데 ~~~~~~~~~~~~~~~~~~~~~~~~
싯팔 ~~~~~~~~~~~
집에서 맥주한잔하며 헤드폰을 쓰고 듣는 노래도 좋지만,
자전거를 타고 강변을 달리며 이어폰으로 듣는 노래역시
정말 매력 있더라.
거의 동네에 다다를 무렵 익숙한 체육복이 보이더라.
노국진이ㅋㅋㅋㅋㅋㅋ 달리고 있었고, 남은 거리를 함께 달렸다.
어머니와 함께 운동하러 나온 모습이 어찌나 보기 좋던지,
그렇게 동네에 도착하곤 마트에 들려 500cc 맥주 한캔을 사서
샤워를 하고 시원하게 한 잔 하며 오늘을 이렇게 남기고 있다.
왕복으로 2시간 정도의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거리에서
내가 느낀 어떤 감정들과 어떤 그 마음들은
평소의 2시간에 비해 정말 값지고 보람찬 2시간이 아닐수가 없더라.
행복했다.
그래서 앞으로 반드시
나는 내 차를 타거나 , 버스를 탈거야 ^^
자전거 통학 ?
추천한다.
죽음의 문턱이 궁금 하다면,
길에다가 자전거를 버리고 싶다면,
다리보다 엉덩이가 더 아픈게 어떤건지 알고 싶다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