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사는 26살 남아입니다. 어젯밤에 참으로 황당한 일이 있었답니다 ㅋㅋㅋ 요 근래 들어서 습도가 좀 낮아지고 더위도 살짝 꺾여있긴 하지만 여전히 덥긴 더운지라, 전 항상 제 방 창문을 열어놓고 산답니다. 물론 벌레떼의 습격 방지를 위하여 방충망은닫아놓고 살죠. 밤 늦은 시각에 제 방 창문 벽에 붙어 놓여있는 제 침대에 엎드려 누워서 음악을 듣고있었습니다. 근데 바깥에서 누군가가 엄청 큰 소리로, 그리고 상당히 길게 토를 하는소리가 들리더군요. 워낙 우렁차길래 어떤놈이 술마시고 토를 하고 있나 싶어서살짝 밖을 내다봤지만 밖이 어둡기도 하고 보이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단지 이상한 점은술 마시고 토했을 때의 그 특유의 냄새가 어디선가 났다는 것.... !!! 일단 전 다시 침대에 엎드려 누웠었죠. 근데 다시 한번 아까의 그 정체모를 누군가가토를 하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또 시작했구나 하고 생각하는 와중에... 제 다리에 무언가가 탁 하고 튀더군요........... 순간 차오르는 분노를 억누르며 바깥을 바라봤더니..... 소리는 위층에서부터 들리고창 밖으로.... 주룩주룩 흘러내리고 있었습니다. 물론 제 창문 방충망에도 그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더군요.... 다리에 묻은 그 한방울을 휴지로 쓰윽 닦고 마음을 가다듬은 후,,, 위층으로 올라가벨을 눌렀습니다.... 한번, 두번,,,, 누르다 보니 아주머니께서 나오시더군요. 아들 녀석이 나왔음 큰소리 좀 쳤을텐데, 영문을 모른채 무슨일이냐면서 나오시는선량한 아주머니의 표정을 보곤 차마 큰 소리를 칠 순 없었죠. 전 그냥 차분한 목소리로 "아드님이,,, 술 많이 드신 것 같은데,,, 창 밖으로 토를 해서 제 방 방충망에 묻고 일부는 방 안으로 들어와 침대에 누워있던 제 다리에 파편이 좀 묻고... 기분이 상당히좋지 않네요... 주의 좀 주시기 바랍니다..." "어머나,,, 이를 어쩌나,, 제가 내려가서 치워드려야하나,,,, (아들 방문을 벌컥 열고) 야 이노무자식아, 술먹고 창밖에다 토했냐????!!!!! " 그냥 말문이 턱 하고 막혀서 그렇게 아주머니께 전하고 제 방에 돌아와서 차분한 마음으로잠을 잤습니다. 자고 일어나서 날 밝은 후에 방충망에 묻은, 말라버린 흔적들 지우느라 고생 좀 했어요 ㅋ 2
오바이트는 제발 화장실 가서.... -.-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사는 26살 남아입니다.
어젯밤에 참으로 황당한 일이 있었답니다 ㅋㅋㅋ
요 근래 들어서 습도가 좀 낮아지고 더위도 살짝 꺾여있긴 하지만 여전히 덥긴 더운지라,
전 항상 제 방 창문을 열어놓고 산답니다. 물론 벌레떼의 습격 방지를 위하여 방충망은
닫아놓고 살죠.
밤 늦은 시각에 제 방 창문 벽에 붙어 놓여있는 제 침대에 엎드려 누워서 음악을 듣고
있었습니다. 근데 바깥에서 누군가가 엄청 큰 소리로, 그리고 상당히 길게 토를 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워낙 우렁차길래 어떤놈이 술마시고 토를 하고 있나 싶어서
살짝 밖을 내다봤지만 밖이 어둡기도 하고 보이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단지 이상한 점은
술 마시고 토했을 때의 그 특유의 냄새가 어디선가 났다는 것.... !!!
일단 전 다시 침대에 엎드려 누웠었죠. 근데 다시 한번 아까의 그 정체모를 누군가가
토를 하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또 시작했구나 하고 생각하는 와중에...
제 다리에 무언가가 탁 하고 튀더군요...........
순간 차오르는 분노를 억누르며 바깥을 바라봤더니..... 소리는 위층에서부터 들리고
창 밖으로.... 주룩주룩 흘러내리고 있었습니다. 물론 제 창문 방충망에도
그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더군요....
다리에 묻은 그 한방울을 휴지로 쓰윽 닦고 마음을 가다듬은 후,,, 위층으로 올라가
벨을 눌렀습니다.... 한번, 두번,,,, 누르다 보니 아주머니께서 나오시더군요.
아들 녀석이 나왔음 큰소리 좀 쳤을텐데, 영문을 모른채 무슨일이냐면서 나오시는
선량한 아주머니의 표정을 보곤 차마 큰 소리를 칠 순 없었죠. 전 그냥 차분한 목소리로
"아드님이,,, 술 많이 드신 것 같은데,,, 창 밖으로 토를 해서 제 방 방충망에 묻고
일부는 방 안으로 들어와 침대에 누워있던 제 다리에 파편이 좀 묻고... 기분이 상당히
좋지 않네요... 주의 좀 주시기 바랍니다..."
"어머나,,, 이를 어쩌나,, 제가 내려가서 치워드려야하나,,,,
(아들 방문을 벌컥 열고) 야 이노무자식아, 술먹고 창밖에다 토했냐????!!!!! "
그냥 말문이 턱 하고 막혀서 그렇게 아주머니께 전하고 제 방에 돌아와서 차분한 마음으로
잠을 잤습니다.
자고 일어나서 날 밝은 후에 방충망에 묻은, 말라버린 흔적들 지우느라 고생 좀 했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