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쩍벌녀를 제가 구했습니다!!

군필201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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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항상 눈팅만 하던

22살 건장한 청년입니다~

 

어제 제가 너무 자랑스러웠던 일이 있어

이렇게 끄적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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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4일) 3시경 

친척형집에 볼일이 있어

부평으로 가는 1호선 지하철을 탔습니다.

 

때마침 한자리가 비어

'이게 왠 떡?'

하며 자리에 앉았습니다.

 

제 양 옆자리에는 40대 정도로 보이는 중년 아저씨와

건장해 보이는 청년이 앉아 있었고

제 앞자리에는 아리따운 여자분께서 꾸벅꾸벅 하고 계셨습니다.ㅋㅋ

 

저는 평소에도 게임을 무척 좋아하던 터라

핸드폰을 꺼내 게임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앞에 계셨던분이 너무 아리따우셨던 터라

게임 하면서도 시선은 핸드폰과 여자분을 왔다리 갔다리 했고

마침 그때 여자분께서  꾸벅 꾸벅 하시다 다리에 힘이 풀리셨는지

다리가 조금씩 벌어 지고 있었습니다.

(위에서 언급은 한했는데 여자분 플레어 스커트(?)를 입고 계셨었습니다.)

 

순간 저는 핸드폰을 닫고 주위를 살폈는데

혹시나 했지만 역시!! 제 좌우에 계시던 분들의 시선도

여자분 다리를 향하고 있었습니다.

 

집에서 혼자 야동으로 본 상황이라면

므흣나어리나ㅓㅇㄹ해 하면서 봤을텐데

공공장소에서 보게 되니 여간 민망한게 아니더라구요...

 

한 2초간 고민 끝에 여자분을 구해드리고 싶다는 정의감이 넘쳐

저는 가방을 들고 일어나 그 여자분 앞에 서서

민망한 현장을 가려드렸습니다.

 

그 여자분은 중동에서 내리셨고

저는 뿌듯한 마음으로 일을 보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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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가방속에있는 DSLR이 인증샷을 찍으라고

포효를 했지만 그분 초상권도 있고(응?)해서

참아 버렸습니다.ㅋㅋ

 

저 좀 잘했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