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 우승, 2006년 준우승에 빛나는 프랑스팀은 감독에 대한 항명, 주공격수 제명, 훈련 거부 등 내부분열속에 1무 2패(A조 꼴찌)로 16강에 탈락했다. 프랑스 정치권은 금번 패인을 팀내 상호준중 및 자부심의 결여로 평가하면서 국가조차 부르지 못하는 일부 선수들의 정체성 부족을 비난했다. 또한 절반에 달하는 아프리카계 선수의 애국심 결핌, 고액연봉 선수의 열정 결여를 지적하면서 인종-계층간 갈등으로 비화되고 있다.
심각한 내부 분열을 일으킨 프랑스의 조기 탈락은 어느 정도 예상됐던 일이라면 4차례나 정상을 밟은 이탈리아의 참담한 실패는 축구팬을 깜짝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유럽팀은 전체 32개국의 41%에 달하는 13개 나라였다.
그 중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필두로 그리스(B조), 슬로베니아(C조), 세르비아(D조), 덴마크(E조) 등 절반인 6개국이 집으로 돌아갔다. 16강을 확정한 팀은 전통의 강호 잉글랜드, 독일, 네덜란드, 슬로바키아 등 4팀뿐이다.
역대 18차례 대회에서 똑같이 9번씩 우승을 양분한 유럽이 이렇게 몰락한 전례가 없었다.
유럽이 좀처럼 기를 못 편 이유로는 준비 부족과 선수 발굴보다 스타 스카우트에 혈안이 된 일부 빅클럽의 행태, 오만, 선수간 분열 등이 꼽힌다. 잉글랜드, 이탈리아에서는 선수 항명사건이 있었고 덴마크는 선수들간의 내분이 이루어졌다.
1966년 잉글랜드 대회에서 북한에 0-1로 패했을 때보다 더 큰 충격을 야기했다는 혹독한 비난을 들은 마르첼로 리피 이탈리아 감독은 25일(한국시간) "전적으로 내 책임이다. 완벽하게 준비하지 못했다"고 고개를 떨어뜨렸다.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추한 이탈리아, 3골 내주고 집으로 간다"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터무니없는 반란을 겪고 떨어진 프랑스처럼, 우리도 희망도 없이 우울하게 돌아간다"고 썼다.
▷ 조직력과 애국심을 갖춘 한국-일본팀, 원정 16강 신화 달성
반면 한국과 일본팀은 허정무, 오카다 감독의 화합,신뢰의 리더십과 해외진출선수와 국내파 선수들의 원활한 협력속에 조직력을 발휘하여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물론 일본 역시 부족한 개인기와 신장의 열세를 피나는 노력과 수없이 반복한 전술훈련을 통해 세트피스, 프리킥이라는 사전에 준비된 작전을 통해 강호 등을 침몰시켰다. 허정무 감독이 아르헨티나에 대패하면서 핀치에 몰렸어도 선수들은 감독을 신뢰하고 선수간의 응집력을 발휘함으로써 전력의 120%를 발휘할 수 있었다.
프랑스 르몽드지는 한국팀에 대해 단결과 집중력이 최대 강점이라고 평가했고 독일 키커지도 시간이 지나며 더 활발하고 짜임새 있는 팀이라고 조직력을 호평했다. 홍명보 올림픽 대표팀 감독도 한국의 주무기는 결속력이라며 우루과이전에서도 우리 대표팀이 하나로 뭉쳐 전진할 것을 주문하였다.
▷ 스포츠는 그 사회의 축소판, 우리 국민들도 결집되어 조직력을 발휘해야
최근 우리나라는 천안함 사태, 나로호 발사 실패 등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지방선거와 앞으로 다가오는 재보선과 관련하여 정부, 여야는 물론 시민단체, 보수-진보진영간에 극심한 분열과 대립 양상을 보였다. 축구에서 보여주었던 페어플레이 정신과 응집력은 보이지 않고 유럽축구팀과 같이 백가쟁명식 주장과 자기 이익챙기기만 급급한 현실이다.
제발 우리 월드컵 축구팀과 같이 수십배가 넘는 연봉의 차이, 다양한 출신 팀, 학교, 지역 등 모든 이질적 요소를 감독의 리더십과 선수간의 화합 등으로 극복하고 결집할 수 있기 바란다. 지금 세계경제는 그리스발 금융위기로 인해 또다시 더블딥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고 천안함 대치속에 한반도에 전쟁의 유령이 여전히 어슬렁거리고 있는 상황이다. 월드컵 축구팀의 선전의 지혜를 우리 정치경제사회에 접목하기 바란다.
유럽축구팀 개몰락 원인- 집중분석
눈부신 韓-日과 대조되는 유럽 축구팀, 원인은 자중지란
▷ 전통의 강호 유럽국들은 자중지란, 내부분열로 인해 몰락
98년 우승, 2006년 준우승에 빛나는 프랑스팀은 감독에 대한 항명, 주공격수 제명, 훈련 거부 등 내부분열속에 1무 2패(A조 꼴찌)로 16강에 탈락했다. 프랑스 정치권은 금번 패인을 팀내 상호준중 및 자부심의 결여로 평가하면서 국가조차 부르지 못하는 일부 선수들의 정체성 부족을 비난했다. 또한 절반에 달하는 아프리카계 선수의 애국심 결핌, 고액연봉 선수의 열정 결여를 지적하면서 인종-계층간 갈등으로 비화되고 있다.
심각한 내부 분열을 일으킨 프랑스의 조기 탈락은 어느 정도 예상됐던 일이라면 4차례나 정상을 밟은 이탈리아의 참담한 실패는 축구팬을 깜짝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유럽팀은 전체 32개국의 41%에 달하는 13개 나라였다.
그 중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필두로 그리스(B조), 슬로베니아(C조), 세르비아(D조), 덴마크(E조) 등 절반인 6개국이 집으로 돌아갔다. 16강을 확정한 팀은 전통의 강호 잉글랜드, 독일, 네덜란드, 슬로바키아 등 4팀뿐이다.
역대 18차례 대회에서 똑같이 9번씩 우승을 양분한 유럽이 이렇게 몰락한 전례가 없었다.
유럽이 좀처럼 기를 못 편 이유로는 준비 부족과 선수 발굴보다 스타 스카우트에 혈안이 된 일부 빅클럽의 행태, 오만, 선수간 분열 등이 꼽힌다. 잉글랜드, 이탈리아에서는 선수 항명사건이 있었고 덴마크는 선수들간의 내분이 이루어졌다.
1966년 잉글랜드 대회에서 북한에 0-1로 패했을 때보다 더 큰 충격을 야기했다는 혹독한 비난을 들은 마르첼로 리피 이탈리아 감독은 25일(한국시간) "전적으로 내 책임이다. 완벽하게 준비하지 못했다"고 고개를 떨어뜨렸다.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추한 이탈리아, 3골 내주고 집으로 간다"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터무니없는 반란을 겪고 떨어진 프랑스처럼, 우리도 희망도 없이 우울하게 돌아간다"고 썼다.
▷ 조직력과 애국심을 갖춘 한국-일본팀, 원정 16강 신화 달성
반면 한국과 일본팀은 허정무, 오카다 감독의 화합,신뢰의 리더십과 해외진출선수와 국내파 선수들의 원활한 협력속에 조직력을 발휘하여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물론 일본 역시 부족한 개인기와 신장의 열세를 피나는 노력과 수없이 반복한 전술훈련을 통해 세트피스, 프리킥이라는 사전에 준비된 작전을 통해 강호 등을 침몰시켰다. 허정무 감독이 아르헨티나에 대패하면서 핀치에 몰렸어도 선수들은 감독을 신뢰하고 선수간의 응집력을 발휘함으로써 전력의 120%를 발휘할 수 있었다.
프랑스 르몽드지는 한국팀에 대해 단결과 집중력이 최대 강점이라고 평가했고 독일 키커지도 시간이 지나며 더 활발하고 짜임새 있는 팀이라고 조직력을 호평했다. 홍명보 올림픽 대표팀 감독도 한국의 주무기는 결속력이라며 우루과이전에서도 우리 대표팀이 하나로 뭉쳐 전진할 것을 주문하였다.
▷ 스포츠는 그 사회의 축소판, 우리 국민들도 결집되어 조직력을 발휘해야
최근 우리나라는 천안함 사태, 나로호 발사 실패 등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지방선거와 앞으로 다가오는 재보선과 관련하여 정부, 여야는 물론 시민단체, 보수-진보진영간에 극심한 분열과 대립 양상을 보였다. 축구에서 보여주었던 페어플레이 정신과 응집력은 보이지 않고 유럽축구팀과 같이 백가쟁명식 주장과 자기 이익챙기기만 급급한 현실이다.
제발 우리 월드컵 축구팀과 같이 수십배가 넘는 연봉의 차이, 다양한 출신 팀, 학교, 지역 등 모든 이질적 요소를 감독의 리더십과 선수간의 화합 등으로 극복하고 결집할 수 있기 바란다. 지금 세계경제는 그리스발 금융위기로 인해 또다시 더블딥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고 천안함 대치속에 한반도에 전쟁의 유령이 여전히 어슬렁거리고 있는 상황이다. 월드컵 축구팀의 선전의 지혜를 우리 정치경제사회에 접목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