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인을 보았어요!

락~~~2010.06.25
조회221

지방사는 시골남 솔로 쿤인입니다.

시골이라 버스가 한시간에 한대씩 지나갈정도 인데요.

30분을 걸어야 제가 근무하는곳에 갈수 있답니다^^

 

6시 25분쯤이었을꺼에요.

 

퇴근하고 걸은지 20여분쯤.

 

비가 오려는지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

 

멀리서.... 후광이 비춘 여자 한분이 걸어오시는거에요.

 

시골이고 쿤인인지라... 헤벌레 하면서 걸어가고 있는데...

 

계속 길을 가다가 멈추가 가다가 멈추고 하시는거에요

 

전 순간 '아 군인이라 갈까말까 고민하는건가?' 싶어서 고개를 숙이고 묵묵히 걸어가려고했어요.

 

근데 갑자기 저한테 오는거에요.

 

그래서... 당황스러워 빠른걸음으로 걸어갔는데

 

쫒아오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000어린이집 이 어디에 가면 있어요?' 라고 물으시는거에요.

 

그래서 쿤인정신발휘해서 '아 이쪽으로 40분쯤 걸어가시면 000어린이집 나와요^^'라고 말씀드렸어요.

 

갑자기 웃으시며 '감사합니다'라고 하시는데...

 

산삼보다 좋은게 고삼이라고...

 

그기분 알겠더라구요 ㅋㅋㅋ

 

정말 제 스타일이었어요^^

 

완전 미인.. 뭐랄까? 누굴 닮았다고 표현하긴 힘들지만..

 

정말 미인이였어요.

 

부럽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