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현장에서 교사로서 생활하다보면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이 무색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예전에 약 5년 주기로 바뀌더니 요즘은 1년마다 바뀝니다. 심지어는 6개월마다 바뀌는 사항도 있습니다.
내 생각만 고집하는 것도 문제지만, 어떤 기준없이 남의 생각에만 휩쓸리는 것도 문제가 아닌가요? 기존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계속 바꾸기만 하면, 무엇을 기준으로 삼고 철학으로 삼을 수 있는 것인가요?
1년 전, 6개월 전에 기준으로 삼을만하다고 권장하던 것들이 좋지 않은 것이라 합니다. 각 분야 전문가와 현장교사들이 교육학 이론과 각과목별 체계에 따라 수년을 연구해 만든 교과서, 교육과정을 무시하고 창의성 함양을 위해서 교과서를 줄이라 합니다. 우리나라 교과서는 외국에서도 소개되고 활용될만큼 세계적인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줄이고 바꾸라고만 합니다.
기본기가 바탕이 되어야 창의성이 나오는 것이고 기본기는 교과서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교과서도 수많은 사람들의 연구를 거치고 시사성이 있어야 하기에 수시로 개정되고 있습니다.
또, 기존 교과서도 학습 목표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내에서는, 시사적인 문제와 연계하고 창의성 함양을 위해 교사가 내용을 재구성하며 지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지침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아예 교과서 수를 줄이고 비슷한 과목끼리는 합치라고 합니다. 음악과 미술이 과연 비슷하기만 합니까? 합치면 없던 창의성이 갑자기 생기는 것인지도 궁금하구요.
기존의 양적 평가가 가진 한계에 대해 교육현장의 많은 사람들이 회의를 느끼게 되면서, 심층적이고 질적인 서술형 평가 방식이라 할 수 있는 수행평가가 도입된지 얼마되지도 않았고 충분히 시행되지도 않은 지금...전국 초등학교에서는 다시 그립던(?) 옛날식 학력평가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갑자기 학력이 떨어졌으니 전국에 있는 모든 6학년 학생들은 고3처럼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를 치르라고 합니다. 치열한 무한경쟁사회속에서 어차피 중3, 고3때 실컷 겪을 시험스트레스와 소모적 경쟁을 미리 학습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시험에 대한 부담감없이 다양한 교육활동을 고루 경험하며 창의성과 다양한 정서를 함양해야 할 어린 학생들이 갑자기 수험생이 되어 이른바 옛날식 암기 학습을 하고 있습니다.
창의성과 정서 함양을 뒤로 하고 제가 고3때나 겪었던 시험스트레스를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겪고 있는 모습을 보면 쓸쓸합니다. 초등학교에서도 드디어 각종 보충수업이 시작되었다는 소문도 들려옵니다.
자주 변화하는 각종 교육방침들은 교육부, 교육청 사무실에서 나오고, 실천은 교실 현장에서 일선 교사가 해야 합니다. 현장의 요구에 목소리를 기울이기보다는 위쪽에서 급하게 지침으로 내려오니
탁상에서의 교육과 현장에서의 교육은 괴리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학교도 다른 여타 기관과 마찬가지로 예산은 보통 1년전에 계획을 세우며 운영되는데, 학교의 관리자분들도 마찬가지고 부장교사, 담임교사, 학부형, 학생 할 것 없이 모두들 당황스럽게 만듭니다. 3월초만 해도 예상도 못했던 사업을 갑자기 8월에 시행하라고 합니다. 창의성 함양을 위해 기존 교과서도 갑자기 학교별로 계획을 세워 통합하여 줄여 교육하라고 합니다.
과연 얼마나 깊고 큰 교육적 고려가 있기에, 그동안 수많은 전문가들과 현장교사들이 연구한 결과물인 기존 교육과정을 다소 무시하며 이렇게 급하게 쫓기듯 변화해야 하는지, 갑자기 바뀌는 과정에서 오히려 발생할 각종 부작용 등에 대한 고려를 뒤로 할만큼 급박한 일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끔 만듭니다.
3월초 계획한 교육과정과 본인의 교육 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일선의 담임교사들이 당황하고, 담임교사들이 신뢰하는 부장교사, 관리자분들도 당황할 정도이니 부작용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항상 개정에 개정을 거듭하고 있는 교육과학기술부의 교육과정 지침이나 규정에 부합하면서도 각 학교 특성에 적합한 학교별 교육과정을 세우기 위해, 해마다 학교별로 워크샵까지 열어가며 그 해의 연간교육계획을 2월초에 수립합니다. 3월초부터 실시되는 학교별 교육 계획이 불과 몇 개월도 못 가 전면 수정해야 할 위기에 처합니다. 학부모님들은 왜 이렇게 계획성없이 일을 하냐고 항의합니다. 교육청에서 내려주는 예산을 포함해도 예산은 턱없이 부족한데 교육청에는 창의적으로(?) 새로 계획을 세워서 시행하고 보고하라고 합니다. 졸속으로 처리될 위험이 있어도, 교사들은 ‘선도학교’란 명목하에 시행하게 됩니다.
불과 몇 년 전에 영어조기교육이라하여 한글도 완벽한 사용이 안되는 1학년을 대상으로 영어수업을 진행하라는 지침이 내려올려다 말았습니다. 필자가 교육대학교 재학시 나름대로 영어에 관심을 가지고 배웠던 것 중의 하나는 지나친 영어조기교육은 언어혼동현상! 즉, 모국어와 외국어 둘다 잘못하게 되어 언어치료까지 받아야 하는 부작용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전문가가 아닌 필자가 생각해도 문제가 될 수 있는 교육방법들이 획기적인 아이디어라며 도입되려고 하고, 다행히도 반대에 부딪힙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영어뿐만 아니라 다른 교과목도 영어로 가르치면 영어 능력이 향상된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모국어인 국어도 영어로 수업하며 가르치자고 합니다. 선생님도 학부모도 학생도 당황하게 됩니다. 과연 이에 대한 어떤 교육적 심사숙고와 준비가 되어 있었던 것인가요? 초등 1학년 때부터 영어 과외를 받게 되면, 2개국어에 능숙한 초등 1학년 우수 인재가 되는 것인가요?
핵심적인 근거로 제시한다는 것도 설득력이 높지 못합니다.
'오렌지'보다 '어린지'라 하면 외국인들이 잘 알아듣기 때문에 그렇게 해야 한다고 합니다.
교육은 이벤트가 아니고 유행도 아닙니다. 트렌드를 따라야하지만, 교육 그 자체가 유행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교육적인 문제는 무척이나 신중한 고려와 해당 각 분야에 대한 심층적인 전문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유행이 지나버린 ‘열린 학교’에 대해서도 말씀드려 봅니다. 역시 예산으로 지었을 학교 담장을 닫힌 학교의 상징이라고 하여 과감히 허물고 심지어는 교실 벽을 허물던 열린 학교는 먼저 시행했던 외국에서는 다소 실패를 인정했던 케이스였다고 합니다. 근시안적으로 전국적으로 허물었던 학교벽, 심지어는 교실벽까지 허물었던 일은 학생들의 열린 사고를 돕기보다는 수업중 주의를 산만하게 만들었던 것은 아닐까요? 학생들이 마음놓고 뛰어놀아야 할 학교에 차량이나 오토바이가 들어오기 쉬운 형태가 된 것은 아닐까요? 이른바 수상한 사람, 혹은 학교업무와 관련없는 사람들이 학교에 아무 제한없이 드나들면서 학생들이 위험에 처하게 된 것은 아닐까요?
이제 예산으로 지었으나 허물었던 벽을, 다시 또 예산을 들여 지어야 할 판이 되었습니다.
저는 전교조 회원이 아닙니다. 다만, 제가 아는 대다수 전교조 선생님들은 언론에서 보도하는 것처럼 정치적이거나 편협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체벌이나 두발규제와 같은 학생 인권문제에 대해서 큰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학생중심교육을 행하는 선생님들이 많습니다.
언론의 보도를 보면 성급한 일반화, 확대보도의 전형을 보는 것 같습니다. ‘수업시간에 어느 교사가 학생들에게 어떤 말을 했다더라.’라는 기사를 작성하여 대문짝만하게 보도하며 전교조 선생님은 다 그렇다라고 합니다. -_-; 어떻게 다 그렇습니까? 선생님들의 개성이 얼마나 강한데...
언론사에서 사진 3장을 찍었다고 합시다. 3장이 다 보도된다면 비교적 정확한 사실이 전달한 확률이 높아지만, 누군가 의도적으로 앞뒤 1장씩 빼고, 오해 살만한 1장만 게재한다면 그 사진은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사실을 보도한다고 할 수 있을까요?
언론사들이 마음대로 편집을 하기도 하니, 어떤 교수님들은 편집이 가능한 녹화방송 TV강연에는 출연하지도 않겠다고 합니다.
군대 다녀온 23개월을 제외하면, 이제 갓 6년 교직경력의 초보교사로서 바라본 교육현장에 대한 개인적인 좁은 소견이며 비전문적인 글이지만 그냥 답답한 마음에 몇 자 적어봅니다.
변화는 과연 교육의 신뢰를 보장하는가?
교육현장에서 교사로서 생활하다보면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이 무색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예전에 약 5년 주기로 바뀌더니 요즘은 1년마다 바뀝니다. 심지어는 6개월마다 바뀌는 사항도 있습니다.
내 생각만 고집하는 것도 문제지만, 어떤 기준없이 남의 생각에만 휩쓸리는 것도 문제가 아닌가요? 기존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계속 바꾸기만 하면, 무엇을 기준으로 삼고 철학으로 삼을 수 있는 것인가요?
1년 전, 6개월 전에 기준으로 삼을만하다고 권장하던 것들이 좋지 않은 것이라 합니다. 각 분야 전문가와 현장교사들이 교육학 이론과 각과목별 체계에 따라 수년을 연구해 만든 교과서, 교육과정을 무시하고 창의성 함양을 위해서 교과서를 줄이라 합니다. 우리나라 교과서는 외국에서도 소개되고 활용될만큼 세계적인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줄이고 바꾸라고만 합니다.
기본기가 바탕이 되어야 창의성이 나오는 것이고 기본기는 교과서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교과서도 수많은 사람들의 연구를 거치고 시사성이 있어야 하기에 수시로 개정되고 있습니다.
또, 기존 교과서도 학습 목표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내에서는, 시사적인 문제와 연계하고 창의성 함양을 위해 교사가 내용을 재구성하며 지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지침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아예 교과서 수를 줄이고 비슷한 과목끼리는 합치라고 합니다. 음악과 미술이 과연 비슷하기만 합니까? 합치면 없던 창의성이 갑자기 생기는 것인지도 궁금하구요.
기존의 양적 평가가 가진 한계에 대해 교육현장의 많은 사람들이 회의를 느끼게 되면서, 심층적이고 질적인 서술형 평가 방식이라 할 수 있는 수행평가가 도입된지 얼마되지도 않았고 충분히 시행되지도 않은 지금...전국 초등학교에서는 다시 그립던(?) 옛날식 학력평가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갑자기 학력이 떨어졌으니 전국에 있는 모든 6학년 학생들은 고3처럼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를 치르라고 합니다. 치열한 무한경쟁사회속에서 어차피 중3, 고3때 실컷 겪을 시험스트레스와 소모적 경쟁을 미리 학습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시험에 대한 부담감없이 다양한 교육활동을 고루 경험하며 창의성과 다양한 정서를 함양해야 할 어린 학생들이 갑자기 수험생이 되어 이른바 옛날식 암기 학습을 하고 있습니다.
창의성과 정서 함양을 뒤로 하고 제가 고3때나 겪었던 시험스트레스를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겪고 있는 모습을 보면 쓸쓸합니다. 초등학교에서도 드디어 각종 보충수업이 시작되었다는 소문도 들려옵니다.
자주 변화하는 각종 교육방침들은 교육부, 교육청 사무실에서 나오고, 실천은 교실 현장에서 일선 교사가 해야 합니다. 현장의 요구에 목소리를 기울이기보다는 위쪽에서 급하게 지침으로 내려오니탁상에서의 교육과 현장에서의 교육은 괴리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학교도 다른 여타 기관과 마찬가지로 예산은 보통 1년전에 계획을 세우며 운영되는데, 학교의 관리자분들도 마찬가지고 부장교사, 담임교사, 학부형, 학생 할 것 없이 모두들 당황스럽게 만듭니다. 3월초만 해도 예상도 못했던 사업을 갑자기 8월에 시행하라고 합니다. 창의성 함양을 위해 기존 교과서도 갑자기 학교별로 계획을 세워 통합하여 줄여 교육하라고 합니다.
과연 얼마나 깊고 큰 교육적 고려가 있기에, 그동안 수많은 전문가들과 현장교사들이 연구한 결과물인 기존 교육과정을 다소 무시하며 이렇게 급하게 쫓기듯 변화해야 하는지, 갑자기 바뀌는 과정에서 오히려 발생할 각종 부작용 등에 대한 고려를 뒤로 할만큼 급박한 일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끔 만듭니다.
3월초 계획한 교육과정과 본인의 교육 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일선의 담임교사들이 당황하고, 담임교사들이 신뢰하는 부장교사, 관리자분들도 당황할 정도이니 부작용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항상 개정에 개정을 거듭하고 있는 교육과학기술부의 교육과정 지침이나 규정에 부합하면서도 각 학교 특성에 적합한 학교별 교육과정을 세우기 위해, 해마다 학교별로 워크샵까지 열어가며 그 해의 연간교육계획을 2월초에 수립합니다. 3월초부터 실시되는 학교별 교육 계획이 불과 몇 개월도 못 가 전면 수정해야 할 위기에 처합니다. 학부모님들은 왜 이렇게 계획성없이 일을 하냐고 항의합니다. 교육청에서 내려주는 예산을 포함해도 예산은 턱없이 부족한데 교육청에는 창의적으로(?) 새로 계획을 세워서 시행하고 보고하라고 합니다. 졸속으로 처리될 위험이 있어도, 교사들은 ‘선도학교’란 명목하에 시행하게 됩니다.
불과 몇 년 전에 영어조기교육이라하여 한글도 완벽한 사용이 안되는 1학년을 대상으로 영어수업을 진행하라는 지침이 내려올려다 말았습니다. 필자가 교육대학교 재학시 나름대로 영어에 관심을 가지고 배웠던 것 중의 하나는 지나친 영어조기교육은 언어혼동현상! 즉, 모국어와 외국어 둘다 잘못하게 되어 언어치료까지 받아야 하는 부작용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전문가가 아닌 필자가 생각해도 문제가 될 수 있는 교육방법들이 획기적인 아이디어라며 도입되려고 하고, 다행히도 반대에 부딪힙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영어뿐만 아니라 다른 교과목도 영어로 가르치면 영어 능력이 향상된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모국어인 국어도 영어로 수업하며 가르치자고 합니다. 선생님도 학부모도 학생도 당황하게 됩니다. 과연 이에 대한 어떤 교육적 심사숙고와 준비가 되어 있었던 것인가요? 초등 1학년 때부터 영어 과외를 받게 되면, 2개국어에 능숙한 초등 1학년 우수 인재가 되는 것인가요?
핵심적인 근거로 제시한다는 것도 설득력이 높지 못합니다.
'오렌지'보다 '어린지'라 하면 외국인들이 잘 알아듣기 때문에 그렇게 해야 한다고 합니다.
교육은 이벤트가 아니고 유행도 아닙니다. 트렌드를 따라야하지만, 교육 그 자체가 유행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교육적인 문제는 무척이나 신중한 고려와 해당 각 분야에 대한 심층적인 전문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유행이 지나버린 ‘열린 학교’에 대해서도 말씀드려 봅니다. 역시 예산으로 지었을 학교 담장을 닫힌 학교의 상징이라고 하여 과감히 허물고 심지어는 교실 벽을 허물던 열린 학교는 먼저 시행했던 외국에서는 다소 실패를 인정했던 케이스였다고 합니다. 근시안적으로 전국적으로 허물었던 학교벽, 심지어는 교실벽까지 허물었던 일은 학생들의 열린 사고를 돕기보다는 수업중 주의를 산만하게 만들었던 것은 아닐까요? 학생들이 마음놓고 뛰어놀아야 할 학교에 차량이나 오토바이가 들어오기 쉬운 형태가 된 것은 아닐까요? 이른바 수상한 사람, 혹은 학교업무와 관련없는 사람들이 학교에 아무 제한없이 드나들면서 학생들이 위험에 처하게 된 것은 아닐까요?
이제 예산으로 지었으나 허물었던 벽을, 다시 또 예산을 들여 지어야 할 판이 되었습니다.
저는 전교조 회원이 아닙니다. 다만, 제가 아는 대다수 전교조 선생님들은 언론에서 보도하는 것처럼 정치적이거나 편협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체벌이나 두발규제와 같은 학생 인권문제에 대해서 큰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학생중심교육을 행하는 선생님들이 많습니다.
언론의 보도를 보면 성급한 일반화, 확대보도의 전형을 보는 것 같습니다. ‘수업시간에 어느 교사가 학생들에게 어떤 말을 했다더라.’라는 기사를 작성하여 대문짝만하게 보도하며 전교조 선생님은 다 그렇다라고 합니다. -_-; 어떻게 다 그렇습니까? 선생님들의 개성이 얼마나 강한데...
언론사에서 사진 3장을 찍었다고 합시다. 3장이 다 보도된다면 비교적 정확한 사실이 전달한 확률이 높아지만, 누군가 의도적으로 앞뒤 1장씩 빼고, 오해 살만한 1장만 게재한다면 그 사진은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사실을 보도한다고 할 수 있을까요?
언론사들이 마음대로 편집을 하기도 하니, 어떤 교수님들은 편집이 가능한 녹화방송 TV강연에는 출연하지도 않겠다고 합니다.
군대 다녀온 23개월을 제외하면, 이제 갓 6년 교직경력의 초보교사로서 바라본 교육현장에 대한 개인적인 좁은 소견이며 비전문적인 글이지만 그냥 답답한 마음에 몇 자 적어봅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