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일찍 돌아온 아이들이 때약볕도 아랑곳 않고 화단에 동그랗게 쪼구려 앉아 있습니다. "뭐 하고 있는거지?" "봉숭아꽃 따고 있어요..." 재갈거리며 묻고있는 나에게 얼굴 한 번 안돌리고 꽃 따기에 열중들 입니다. 손톱위에 봉숭아 물을 드리려나 봅니다.나도 어렸을땐 손톱에 봉숭아물을 드리곤 했었습니다. 봉숭아물이 손톱에서 없어지기 전에 첫눈을 맞으면 첫사랑에 성공 한다는 이야기도 들어봤습니다. 밤새 욱신거리던, 손가락끝의 고통을 참아내며, 봉숭아물이 찌-인하게 들여주기를 소망했던 어린시절을 어린아이들의 모습에서 떠 올려봤습니다. 욱씬거리는 손가락 끝의 찌리리~ 함을 겨우 잊고 잠들다 아차차!~~~ 아침이 되면깜짝놀라 자리에서 용수철 튕기듯, 일어서지만... 이미!~ 하얀 이불호청은 주황색으로 얼룩이 생겨 있었습니다. 재잘재잘 떠들며 봉숭아 꽃잎을 따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내 어린날을 떠 올려봤습니다.3
손톱위 봉숭아꽃물~
학교에서 일찍 돌아온 아이들이
때약볕도 아랑곳 않고 화단에 동그랗게 쪼구려 앉아 있습니다.
"뭐 하고 있는거지?"
"봉숭아꽃 따고 있어요..."
재갈거리며 묻고있는 나에게 얼굴 한 번 안돌리고 꽃 따기에 열중들 입니다.
손톱위에 봉숭아 물을 드리려나 봅니다.
나도 어렸을땐 손톱에 봉숭아물을 드리곤 했었습니다.
봉숭아물이 손톱에서 없어지기 전에 첫눈을 맞으면 첫사랑에 성공 한다는 이야기도
들어봤습니다.
밤새 욱신거리던, 손가락끝의 고통을 참아내며, 봉숭아물이 찌-인하게 들여주기를
소망했던 어린시절을 어린아이들의 모습에서 떠 올려봤습니다.
욱씬거리는 손가락 끝의 찌리리~ 함을 겨우 잊고 잠들다 아차차!~~~ 아침이 되면
깜짝놀라 자리에서 용수철 튕기듯, 일어서지만...
이미!~ 하얀 이불호청은 주황색으로 얼룩이 생겨 있었습니다.
재잘재잘 떠들며 봉숭아 꽃잎을 따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내 어린날을 떠 올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