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친구얘기썼다가 얼떨결에 톡먹고 무서워서 글 지운그때 그놈이에요 상큼한 글씨체로 저의 상큼한 시절 무서운 얘기 할거에요끝까지 봐야되요진지하게 쓸거거든요 시작 음 그러니까 2007년 2월 말 저는 우리대학교 기숙사에 도착했어요5명이 한방을 써야하는 최악의 시설을 자랑하는 기숙사였어요근데 거기다가 제가 젤 늦게 오는 바람에 침대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도 없어요분명 전 올해 안에 죽을 것이 분명하다 생각했어요그때 먼저 온 동기가 "너가 젤 늦게 왔으니 저기 떨거지 침대에서 생활을 해야해"라고이미 알고 있는 사실을 한번 더 어필해줘서 전 가운데 손가락으로 고마움을 표시했어요 어쨌든 그렇게 짐을 풀고 있는 찰나에 한학번 선배 한분이 들어와서는저희 긴장을 풀어 주고 있었어요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그 선배가 갑자기 제 침대를 가리키며"아맞다 저자리 누구야?"라기에 저는"제자리 랍니다 존경하는 선배님"이라고 군기 가득한 목소리로 외쳤어요 그러자 선배는"아.. 저자리쓰던 옛날 선배가 자살했었대"라는 영양가 라고는이윤석씨 근육만큼 없는 얘기를 새삼스레 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아..존경하는 선배님 무서워요 그런 말은 하지마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대담하게 얘기했어요 뭐..대충 그렇게 그날은 넘어갔어요그리고 그 이후 다른 고 학번 선배들과 친해진 저는 다른 선배를 우리 방으로 모셔왔어요그런데 그 고학번 선배가 또 제 침대를 가리키며"저자리 누구야"라고 했어요 맘속으로는 '아 열여덟 제발 그소린 하지마'를 연신 외치고 있었지만이 고학번 선배놈은 아주 디테일한 설명을 해주었죠"저자리 쓰던놈이 내 다른과 내 동긴데 짝사랑하는 여자가 세벽에 나오라고해서밧줄 달고 내려가다가 힘풀려서 떨어져서 죽었대. 그때 난 내방에 있었는데먼가 쾅하더라고 뭐지 했는데 이 후로 아무 소리 안들리길래 걍 냅뒀지 근데아침에 앰뷸런스 소리듣고 일어났는데 앰뷸은 출발하고 피가 우앙ㅋ굳ㅋ이더라고..첨봤어 그런거..그 이후로 건물에 새벽 3~4시 쯤에 문 위에 보이는 창문으로 누가 왔다갔다 한대 그리고 그거 첨본놈은보자마자 기절해 버렸어" 말도안돼 거짓말..문 위 창문에 보일려면 키가 최홍만아찌랑 비스무리 해야 될텐데요..저런거인증 걸린 귀신같으니라고 그나저나 아......이거 뭔가요...왜 하필 내자리인가요? 어쨌든 오케이 대화는 여기까지 소름돋는 나는 선배를 공손히 내쫓아 버렸어요그리고 다행이도 제가 2학년이 될때까지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죠그리고 1년 후 저의 한해 밑에 후배가 들어왔어요몇일 후 어떤 후배가 전화와서 술한잔 하자길래 나가서 술마시다가이..못생겨 먹은 여자사람이.. 독한말을 하더라구여 "오빠 무서운 얘기 해줄까요? XX가 어제 귀신봤대요 근데 XX이도 봤대요 뭘 봤는지 알아요?기숙사 문위에 창문 있잖아요 그 위로 어떤 사람이 새벽에 지나다니더래요 다행이 눈은안 마주쳤는데 XX가 먼저보고 그 다음날 XX이도 본거죠"야 내가 더 무섭게 해줄까? 이런 우라질브라질콩글리츄레이션그래 너 내가 돋은소름의 갯수만큼 니 얼굴만 집중공략하여 때려주마 인누왕제가 군대가기전까지는 계속 그 소문이 돌고 있었어요 근데 왜 그 귀신님은 제 자리를 쓰셨던걸까요그 분도 제일 늦게 온걸까요? 아무튼 그 일 이후로 개강하게되면 3일 먼저 출발해야겠다라는 좌우명이 생겼어요
직접겪은 신선하고 무서운 이야기
안녕하세요
친구얘기썼다가 얼떨결에 톡먹고 무서워서 글 지운
그때 그놈이에요
상큼한 글씨체로 저의 상큼한 시절 무서운 얘기 할거에요
끝까지 봐야되요
진지하게 쓸거거든요
시작
음 그러니까 2007년 2월 말 저는 우리대학교 기숙사에 도착했어요
5명이 한방을 써야하는 최악의 시설을 자랑하는 기숙사였어요
근데 거기다가 제가 젤 늦게 오는 바람에 침대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도 없어요
분명 전 올해 안에 죽을 것이 분명하다 생각했어요
그때 먼저 온 동기가 "너가 젤 늦게 왔으니 저기 떨거지 침대에서 생활을 해야해"라고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을 한번 더 어필해줘서 전 가운데 손가락으로 고마움을 표시했어요
어쨌든 그렇게 짐을 풀고 있는 찰나에 한학번 선배 한분이 들어와서는
저희 긴장을 풀어 주고 있었어요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그 선배가 갑자기 제 침대를 가리키며
"아맞다 저자리 누구야?"라기에 저는
"제자리 랍니다 존경하는 선배님"이라고 군기 가득한 목소리로 외쳤어요 그러자 선배는
"아.. 저자리쓰던 옛날 선배가 자살했었대"라는 영양가 라고는
이윤석씨 근육만큼 없는 얘기를 새삼스레 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아..존경하는 선배님 무서워요 그런 말은 하지마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대담하게 얘기했어요
뭐..대충 그렇게 그날은 넘어갔어요
그리고 그 이후 다른 고 학번 선배들과 친해진 저는 다른 선배를 우리 방으로 모셔왔어요
그런데 그 고학번 선배가 또 제 침대를 가리키며
"저자리 누구야"라고 했어요 맘속으로는 '아 열여덟 제발 그소린 하지마'를 연신 외치고 있었지만
이 고학번 선배놈은 아주 디테일한 설명을 해주었죠
"저자리 쓰던놈이 내 다른과 내 동긴데 짝사랑하는 여자가 세벽에 나오라고해서
밧줄 달고 내려가다가 힘풀려서 떨어져서 죽었대. 그때 난 내방에 있었는데
먼가 쾅하더라고 뭐지 했는데 이 후로 아무 소리 안들리길래 걍 냅뒀지 근데
아침에 앰뷸런스 소리듣고 일어났는데 앰뷸은 출발하고 피가 우앙ㅋ굳ㅋ이더라고..첨봤어 그런거..
그 이후로 건물에 새벽 3~4시 쯤에 문 위에 보이는 창문으로 누가 왔다갔다 한대 그리고 그거 첨본놈은
보자마자 기절해 버렸어"
말도안돼 거짓말..문 위 창문에 보일려면 키가 최홍만아찌랑 비스무리 해야 될텐데요..저런
거인증 걸린 귀신같으니라고 그나저나 아......이거 뭔가요...왜 하필 내자리인가요?
어쨌든 오케이 대화는 여기까지 소름돋는 나는 선배를 공손히 내쫓아 버렸어요
그리고 다행이도 제가 2학년이 될때까지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죠
그리고 1년 후 저의 한해 밑에 후배가 들어왔어요
몇일 후 어떤 후배가 전화와서 술한잔 하자길래 나가서 술마시다가
이..못생겨 먹은 여자사람이.. 독한말을 하더라구여
"오빠 무서운 얘기 해줄까요? XX가 어제 귀신봤대요 근데 XX이도 봤대요 뭘 봤는지 알아요?
기숙사 문위에 창문 있잖아요 그 위로 어떤 사람이 새벽에 지나다니더래요 다행이 눈은
안 마주쳤는데 XX가 먼저보고 그 다음날 XX이도 본거죠"
야 내가 더 무섭게 해줄까? 이런 우라질브라질콩글리츄레이션
그래 너 내가 돋은소름의 갯수만큼 니 얼굴만 집중공략하여 때려주마 인누왕
제가 군대가기전까지는 계속 그 소문이 돌고 있었어요 근데 왜 그 귀신님은 제 자리를 쓰셨던걸까요
그 분도 제일 늦게 온걸까요?
아무튼 그 일 이후로 개강하게되면 3일 먼저 출발해야겠다라는 좌우명이 생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