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서울> 광주)스쿠터로 국도타고 도착했어요!!!!!!

21女2010.07.13
조회126,390

 

 

 

 

 

많은 분들이 제이름이 황칠구라고 잘못 아시는데요 ㅋㅋㅋㅋ

제 이름으로 싸이가 안만들어져서 아빠 이름으로 만든거에요 ^^;;

아빠 이름이 좀 웃겨요.. 할머니가 아들만 일곱났는데

일곱째 아들이라고 79에요..일곱칠에 아홉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이 촌스럽지만 정감이감 나중엔ㅋㅋㅋㅋ

내친구들도 나보고 내이름안부르고 칠구라고 잘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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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 와 .. .오 ㅏ... 믿기지가 않아

정말 자고 일어나면 톡 된다더니...

아직도 믿기지 않아 .... 입꼬리가 알아서 계속 올라가있어 너무 기뻐

신기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넘좋앙...

톡되니까 리플도 많이 달렸네요 ㅎㅎㅎ

인터넷 강의 듣다가 강의 끝나서 한번 들어와봣는데

꺄!!!!!!!!!!!!!!!!!!!!!!!!!!>.< 내 얘기가 톡 됐다니!!!!!!!!!!!!!!!!

공부하라고 핸드폰 엄마한테 뺏겨서

집전화로 방금 친구한테 전화해서 자랑했음 ^________________^

 

싸이 공개하기로 했으니까 하겠음 ..ㅋㅋㅋㅎㅎ

사진첩 닫고 싶은데 뭐라고 할까봐 열어놓겠음

정말진심완전 부끄러움

내사진밑에 악플달릴까봐 떨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심한녀자임

 

내꼬싸이: www.cyworld.com/clf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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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저는 톡이 될려고 용쓰는 녀자임 ..

정말 너무너무 톡이되보고싶음..

용을써도안됨...글재주가없어서그러나 ㅠㅠㅠㅠㅠㅠ

 

 

 

그럼 얘기 시작하겟음 ^ㅠ^

 

때는 2009년 6월

 

ㄴㅓ무 ㄴㅓ무 스쿠터를 가지고싶어했음 고1 때부터

 

스쿠터 타고 고등학교 가보는게 소원이였던 나 ..

 

고등학교때는 야자까지 해야 했으므로..돈을 벌 시간이 없었음 ㅠㅠ

코딱지만한 용돈으로 스쿠터를 사는것은 어림 반푼어치도 ..없고 ,,

 

그렇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도 스쿠터에 눈이 멀었음 ㅋㅋ

 

고등학교 졸업하니까 돈을 벌 수가 있었음

빨리 돈 모아서 스쿠터를 사고 싶은 마음에

돈을 좀 많이 버는 알바를 알아보았음

 

나에게맞는건 빠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도 좋아하고 사람들이랑 애기하는 것도 좋아했으므로

(사람들이 빠에서 일했다고 욕할까봐 겁남 ..ㅋㅋㅋㅋㅋㅋ )

 

빡세게 일을 햇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덕에 배가 더나옴

술배는 절대 무시못함..ㅠ.ㅠ

 

무튼 한달 월급을 받았음! . !

130만원 정도 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쿠터를 새것으로 사고 싶었지만 .. 새것을 사면 돈이 다 날라감 ㅋㅋㅋ

옷도 사고 싶고 구두랑 악세사리도 사고싶었으므로 중고를 사기로 함!

 

중고 스쿠터 파는 사이트는 다 뒤짐 ㅋㅂㅋ

난 또 광주에 사니까 특히 광주에서 내가 원하는 걸 팔기를 바라며 ...

쥬드가 사고싶었으므로.....쥬드 위주로 다 인터넷을 뒤지고 돌아다님

 

그런데 정말 좋은 조건의 스쿠터 쥬드를 팔았음 ...하지만 서울이였음 ㅡㅡ;;

그러나 그게 너무 갖고싶엇음..  가격도 저렴하고 사고도안나고 딱이였음

 

그리고 파는 사람 전화번호를 휴대폰에 저장시켜 놓고

바로 문자를 날림..~~~~~~~~~~~~~~

 

"혹시 스쿠터 팔렸나요?"

 

"아니요 아직 안팔렸어요"

 

(오.. 다행이다.. )"서울 사세요? 저는 광준데 ㅠㅠ"

 

"네..서울이에요.. 돈붙여주시면 보내드릴게요"

 

하지만 절대 못믿었음 ㅡㅡ

ㅅㅏ이트에서 돈먼저주고 오토바이 안보내주는 사기꾼들이 많다고

글이 많이 올라와있는 걸 봤기때문...그리고 솔직히 못 믿겟음

중학교때 플룻을 다음쇼핑몰에 올려놓고 11만원에 판다고 해서

보내줫는디 그 나쁜x가 돈을 안붙여줌 ㅡㅡ 개빡침..

 

그런 경험이 있어서 절대 믿을수 없엇음

난 결심했음..내가 서울까지 버스를타고 가서

그 스쿠터(쥬드)를 타고 내려오기로 마음 먹음 (쉬울거라고생각함..)

 

그래서 그 사람에게 그냥 서울까지 가서 그냥 그것을 타고 오겠다고 말햇음

그사람 허버 놀람...

아무튼 난 친구랑 시간 지체할 여유 없이 같이 서울로 버스를 타고 갓음

(친구에게 차비를 다 내주고 밥도 사준다고 꼬셧음 ..친구 바로 넘어옴 )

 

그래서 우리 둘은 바로 서울직행함

저녁 9시차를 타고 밤 12시 15분에 도착함

 

그사람에게 전화 검...(안받으면어쩌지하는불안감과함께)

오..받았음

 

"저 여기 강남역에서 내렸어요"

"네 십분안에 도착해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우리는 기다렷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십분정도 지나니까 그 남자에게 전화 옴

그렇게 해서 우리는 만나게 됐음 ^..^

 

그사람집까지 우리 셋은 택시타고 감

택시비가 장난아니게 나옴..좀미안했음..

무튼 그 남자 집으로 갓음 (집앞에 스쿠터가있다고함)

 

도착해서 스쿠터 상태를 보고 사기로 결정하고

바로 현금을 줫음 ^^ 5만원만 깎아주라고 해서 깎아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남자는 혼자 사는  20대 중반 남자였음

무튼 그 남자에게 우리는 컴퓨터좀 써도 되냐고 물었음

(네이버에 서울에서 광주까지 국도로 가는 방법을 알기 위해서였음)

 

써도 된다고 흔쾌히 허락함

우리는 바로 네이버에 침

"서울에서 광주까지 오토바이 타고 가는 법"

 

오 그 방법을 누가 자세히 적어놨음

우리는 종이쪼가리에 그 방법을 다 적음

 

호계사거리에서 1번국도를 타고 수원-오산-평택-천안시내를 지나서 23번국도를 타고 영광까지 쭉 갑니다.
천안-공주-논산(←신호등이 거의 없음)-익산-김제-부안-고창-영광
영광서 22번국도타고 계속 가면 광주(송정리)나옵니다.

이렇게 써져있는걸 그대로 종이쪼가리에 적고

나와 내 친구는 새벽 2시 15분에 출발했음

 

처음에 길 엄청 헤맴... 뺑뺑이 돌고.. 난리도아님

수원까지 가야된다고 해서 표지판으로 수원가는것만 계속 찾음

드디어 찾았음 수원으로 가고 있엇음..

 

 

그런데 이게 웬 일 ..............

 

 

비가오기시작하는거임...-ㅁ-

 

 

정말할말이 안나왔음.................................

미끄러져서 사고도 날뻔함............................

나와 내 친구는 비맞은 쌩쥐 꼴이 돼었음

 

옷이고 뭐시고 다 포기함.. 너무너무 빨리 가고 싶었음

 

난 솔직히 4시간정도면 도착할줄 알고 시작한거였음

 

그런데 가도 가도 끝이 안남 ... 돌아버릴지경임.......

 

길도 몇번씩 잘못들어서 다시 돌아서 또 다른길 가고 그랬음

 

거기에 비까지 오니 .......... 헬멧은 썼지만 눈가리개 헬멧이 아니였음

 

머리만 덮어주는 헬멧이였음

비때문에 운전하기도 허버 힘들었음

이때 스쿠터 생애 두번째 타는 거였음.....

앞이 보이지가 않았음 비때문에............

 

우리는 그렇게 계속 가다가 공주 기사식당에서 밥을 먹고 배를 불림 (아침 8시정도였음)

 

그리고 배를 채우고 다시 달리기 시작함

 

그런데 이런 감사!

논산쪽에서는 비가 안왔음 ^.^

완전 좋앗음 계속 비맞고 오다가 비안오는데를 발견해서

 

여기서 사진 하나 찍었음..추억으로 남기고 싶었음 ㅠㅠ

 

 

이고임 1장밖에안찍음 ㅠㅠ

 

 

여기도 비가 왔었나 봄........................

 

 

가다가 사람들에게 길 물어보면

"너가 여기서 거기까지 이걸로 어떻게 가냐!?? 엄청 멀어~"

이러는 식이였음 그래서 우리가 씨크하게

"저희 서울에서 여기까지 타고 왔거든요?"

라고 말하면

 

ㅅㅏ람들 다 놀라 자빠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이런일이 제보해야겠다는 사람도 잇엇음

 

아무튼 나와 ㄴ ㅐ친구는 대단한 녀자들임 아무리생각해도

 

그리고 역시 초보긴초보였나봄...운전잘한다고 자신감쩔던나는..

사고를 당함..............그것도 어이없는 곳에서

커브길이였음..속도를 당연히 좀 줄이고 돌아야되는데

신나서 안줄여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갓길에 진흙이있고 그 옆에 논이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갓길에 진흙에서 오토바이 바퀴가 슬라이드하드만 바로 우린.....-ㅁ-

 

나는 다리 한쪽이 스쿠터에 완전 깔리고

내친구는 0.000001초만에 붕~~~~~~~~~~~~~~~ 떠서

옆에 논으로 떨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풀밭이여서 하나도 안다침

하지만 나는 다리가 깔려서 다침....

오른쪽 두번째 발가락에서 피가 나기 시작하더니 덜렁덜렁 거리기시작함

 

니미

 

결국 발톱이 빠져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ㅋ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비오고 얼굴에는 여름이라서 벌레들이 열마리정도는 꼭 붙어있음

온몸에 초파리들같은것들이 몸이랑 얼굴에 달라붙음

눈에 벌레는 3번이나 들어가고.............

죽은 동물도 엄청 많이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기함

(닭, 고양이, 족제비, 비둘기, 등등.. 7마리정도봄..)

그리고 무사히 광주 도착 (낮 2:45분쯤)

 

약 12시간 정도를 국도로 달리고 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깨달았음

 

절대 사람이 할짓이 못됨......

이런 일 하려고 하는 사람 있으면 정말  완전 완전 말리고 싶음

 

 

 

 

 

그리고

 

 

 

 

한달만에.........................................      누가 따갔음 ....................................

 

내가 어떻게해서 가지고온건데......... 아직도 열받아 죽겟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이런 추억을 해봣다는거에 기분이 그렇게 나쁘진 않음

아직도 생각하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웃김

미친짓이라고 생각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렇게 야무지고 모험을 좋아하는 녀자임 ㅋㅋ 꼭 성공할 것 같음

아니 무조건 성공해야함

 

 

 

재미없었을수도 있음 글재주가 별로 없어서 ㅠㅠ..

아무튼 이렇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 ^____________________^

톡되면 싸이 공개하겟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