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실화]귀신도 울고 나도 울었다

후달달201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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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전 지방대 를 다니다 반수 하고 있는 20살 처자입니다.

요즘 보통 ~임,~음 체 많이 쓰시니까 저두 음체로 써볼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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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엔 희한한 귀신들이 좀 살고 있음.

대표적인 게 애기 귀신들인데 이건 한놈이 아님

여러놈임.

이놈들 어쩌다 내 방에 살게 됐는진 모르겠지만

이눔들과 만나게 된 첫번째 일이 정말 화나는 일이였음

 

난 보통 칭구냔들이 말하기를 아스팔트의 껌딱지라고 부름

고로 난 가슴이 하나도 없음.

 

근데 이 애기귀신눔들이 엄마젖이 그리웠나봄

 

밤에 잠을 자고잇는데 옴마야 눈도 안떠지고 그냥 새빨갛게만보임

어둠도 아니라

근데 어디서

으햐햐햐향 까갸갹갸갸갸가가락꺄아

 

하는 애기들 소리가 막 들리는거임

어떤놈은 쳐울고 있었음.

 

근데 이눔들 중에 한명이

고 고사리같은 손으로 내 가슴을 꽉쥐는게 아니겠음

이놈들 내가 가슴이 없는걸 알았는지 계속 더듬더듬 거리면서

더 꽉지는거임

난 사실 무서운것보다 너무 아팠음.

그래서 ㅠㅠㅠㅠ 그만만져 애기들아 ㅠㅠㅠ

나 가슴이없어 ㅠㅠㅠ 젖이 안나와

라고 울었죠

 

갑자기 가슴을 만지던 애기귀신이 우는거임.

나 당황했음

 

귀신 우는거 첨 들어봄.

 

나도 울고 귀신도 울고 빨간배경도 울었음.

 

이것만 써놓고 보니 시시해서 하나 더 씀

 

우리집엔 훼이크를 쓰는 귀신도있음.

 

이냔이 갈색옷을 입고 돌아다니는게 똑 그그 뭐시더냐

그 거무죽죽한 무슨 벌레같음. 얼굴을 본적이없음

보면 나 울지도모름.

 

암튼 거실에서 매직통때매 아파서 끙끙거리고있는데

 

딱 가위에 눌려버린거임.

아 배도아파 디지겠는데 이놈의 귀신이 날 가만두지않는거임

눈을 슬며시 떴는데 내 앞엔 엄마가자고 잇고

 

그 갈색옷입은냔이 내 방으로 스스스스슥 들어가는거임.

 

난 필사적으로 저냔에게 내 빠큐를 먹여줘야겠다고 생각했음

왜캐 생각했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해야겠다 맘먹었으니

 

움직이지않는 몸을 꿈찔꿈찔 거리면서 세번째 손가락을 끄응 하고

들어올렸음.

 

근데 이 귀신냔 훼이크를 썼음.

 

내가 손가락을 들어올려서 이제 내 시야로 손가락이 보일려는 찰나에

다 들어올리고보니까 이냔이 내 세번째손가락을

나무젓가락으로 바꿔치기해놓은거임

 

난 분노했음

 

왠지 갑자기 일본여주인공 인척해보고싶었음 아닌가 남자주인공인가

암튼 난  소리쳤음

 

난데!!!!!!!!!!!!난다요!!!!난다요!!!!!!!!!!!!!@@#ㄸ!@#!!@#ㅉ

난다요!!!@#!@#!@$!@#!@#@!#!@#!!!@@

하고 흐어어어어ㅓㅇㅇ 하고 울어버렷음.

 

그때부터 이 훼이크귀신냔은 잘 나타나지않음.

다시 나타나면 이번엔 확실히 내 세번째손가락을 날릴수 있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