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십대..^^..여자사람입니다 난왜다들 이렇게시작하는지이해안갓는데 막상나도그렇게시작하게되네요 라고시작하는말을쓰게될줄은몰랏는데....쓰네요.. 요즘에 우리오빠 우리언니 우리남동생 하고 가족얘기 많이 쓰길래 십육년간 함께해온 세살터울 친오빠 얘기를 써볼려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쓰려면 낯간지러우니 음슴체를 쓰겟어요..이건 오글거려서지 내가 버릇없어서가 아님....이해바람 우리오빠랑 나는 세살터울임 오빠고3 나중3 우리가족은 부모님 오빠 나 남동생 이렇게 다섯명임 그리고 진한 유전자를 가져 다섯이 다똑같이 생겻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모님끼리 닮앗냐!!하고 놀라시는 분 잇겟지만..우리엄마아빠 뭔가 닮앗음....눈매가.. 이거 댓글많이달리고 조회수도늘고 톡되면 인증 생각도 해보겟음 아무튼 십육년간 잇엇던 수많은 에피소드를 말하겟음 #1 지금 오빠랑 나는 꽤나친하고 잘이해하는사이^0^지만 그건오빠가 고등학교를가면서부터였지 그전에는 아니엇음ㅋㅋㅋㅋㅋㅋ우리 좀 심각햇음...길가다가 마주치면 아는척을 안햇음..서로쪽팔려함..사이도안좋앗음.. 어떤분이 오빠랑 컴퓨터쓰는거때매 싸우다가 오빠가 효자손들고 왓다그랫지..^^..그래 그게 우리 오빠얌..^^............ 맨날 컴퓨터쓰는시간때매싸우고 과자처먹엇다고싸우고 무지 많이 싸웟음..나오빠한테 엄청심하게 발로 밟힌ㅠㅠ적도잇음..엄마 수영갓다고 그틈을타 날 조졋지..잊지않겟다 어쩃든 약13년간 오빠랑 전쟁을 하며 살앗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생각해보니 그건 내가 태어나서부터엿음 내가100일도안된 갓난애기엿을떄의 일임 태어나지않은 동생을제외한 아빠엄마오빠나는 할머니댁에가잇엇음 오빠가 지금은그렇지않지만 어릴때는 한인물햇음 어린왕자엿음..인정.. 나대는타입이라 여기저기 뛰댕기고 엎어지고 해서 무릎 엄청 꺠졋음..내기억속의 오빠는 언제나 어딘가 까져잇고 멍들어잇엇음.. 하여간 그때면 오빠가 한3살때인데 아장아장 걷던 오빠는 할머니에게 돌진하겟다며 갓난아이인 나를 뛰어넘엇음 하지만 거리를잘못계산햇고..내배를밟앗음 정통으로. 엄마는그때 내가죽는지알앗다고함..갓난애기엿던내가 제대로울지도못하고 자지러졋다고함.. 오빠는 갓난애기인 나를 두고 차력쇼를 할정도로 무지막지햇음 #2 우리오빠는 지금도그렇지만 뭐하나에 빠지면 다른걸 신경쓰지 않음 내가한 두살쯤 오빠가 다섯살쯤 엄마가 오빠와나를 함께 욕조에 앉혓음 물받아놓고 오빠한테 허벅지까지 물이차면 물을끄라고햇음..안전하게 오빠 알겟다고햇음. 엄마는 나와오빠를 두고 잠깐 뭘하러갓음 나와 오빠 둘이만 놔둔 건 엄마의 착오엿음. 나 그날 또 죽을 뻔 햇음. 오빠는 그때 한창 tv에서 틀어주는 만화에 빠져잇던 떄엿음.. 그거알고잇음?만화에서 목욕씬이 나오면 언제나주인공은 목까지 물을채우고 가득찬거품에휩싸여잇음..일명 가정집에선 월풀이 잇지않고는 불가능한 버블바스.. 오빤 그걸 하고 싶엇던 것임...버블바스에 몰입한 오빠는 내가 잇단 걸 잊엇음 자기 목에 찰때까지 물을 받앗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잠겼음 물만 받앗으면 그나마 양반임 거품을 만들겟다고 도x바디샴푸를 쭉쭉 붓고 잇엇음 시간이 꽤 지낫는데도 물소리가 나는 데 깜짝 놀란 엄마가 달려왓음 나는 물에 잠겨 하나의 거품 덩어리가 되어 있었음 2년살고 죽을 뻔햇음. 규ㅣ신같은 오빠엿음......... #3 오빠는 유난히 벌레 동물 공룡 이딴 걸 좋아햇음 가장 미쳣던 건 공룡, 올챙이, 청거북, 각종 할머니댁 논바닥에 사는 벌레들,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동물철권, 문방구 옆에잇는 게임기 쪼그려앉아서하는거, 쥬라기공원, 에이리언, 피파온라인, 힙합, 축구 라고 시간순서대로 자신잇게 말할 수 잇음. 동물철권을 아시는지? 철권+동물이라고 보면됨. 무슨 게이지가 다차면 한참싸우다가 동물로 변해 일격을 갈길 수 잇음. 품바같이생긴 멧돼지 드릴쓰는 두더지 호랑이 등등 여러 동물이 나옴.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사진자료ㅠㅠ 뭐 이런 게임이엇음. 사람이 동물을떄리고 동물이사람을때리고 그런거였음. 여자인 나는 이런 게임이 정말 싫엇음..난 맨날 프린세스다이어리 여왕인가 왕비인가만들기 공략 검색하고 슈게임 뭐 이런거햇엇음 ㅠㅠㅠ 우리의 취향은 이토록 판이하게 달랏음. 나는 오빠한테 맨날 잔인하다고 깟고 오빠는 계집애같다고 날 깟음<<내가 계집앤데 ㅅㅂ.... 결국 오빠는 나에게 신세계를 알려 주겟다며 게임 기술을 직접 몸으로 전수해줌. 장난아니게 과격함. 오빠가 제일 좋아하던 캐릭터는 바쿠류라고 드릴달린 두더지로 변하는애엿음 ㅠㅠㅠㅠ "잘봐 바쿠류 기술은 말이야 이렇게 뛰어가서 드릴로 쿡쿡두두ㅜ두두두ㅜ두하는거야!!!!!!!!!!!" 하고 직접 효과음까지 내면서 내게 뛰어오기 시작함. 나 진심 무서웟음 하지만 난 오빠를 믿엇음. 진짜 떄리겟어? 저건 그냥 가상현실일 뿌니야ㅋ자 다가와봐 난 안이햇음.................... 오빠는 친절하게 두 팔을 머리 위로 뻗어 두 손을 맞잡아 뾰족한 모양을 만들어 직접 드릴을 만들엇고, 뛰어 달려오며 내 배를 그 수제 드릴로 가격햇음. 나 쓰러짐. "아 알앗으니까 ㄱ..그만해.." 그만두지 않앗음. "이렇게 해서 쓰러뜨려서 또때리는 거야!!!!!!" 계속 때렷음. 나 진심 울고싶엇음 ㅠㅠㅠㅠ너무아파서 눈물도안나왓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날 옥황상제 신발을 보고왓음. 역시나 오빠는 무지막지햇음 #4 여태까지 오빠를 너무 깐 거 같음..이 글을 다시 읽어보니 우리오빠가 무식하고 힘만쎄고 그래 보이지만 그렇지 않음. 아는것도 많고 착한 오빠임. 오빠의 훈훈한 면에 대해 말하겟음 오빠 친구들에게 나는 머리긴 오빠라는 평을 듣고 잇음.ㅋ 다시금 말하지만 오빠와 나는 서로 쪽팔려하는 사이엿음ㅋ 수치스러워하는 내게 오빠는 '그래도 너 웃으면 니네 뿅간다 햇음^^'이라며 내 편을 들어줌. 나는 기분이 좋아져 '그럼 오빠도 내폰으로 사진찍어바 내가 친구들한테 보여줌ㅋ' 하고 오빠를 부추겻고....19년살며 한번도 여자친구라는게 없어본 오빠는 싱나서 내 폰으로 사진을 찍음. ...^^....오빠...머리 짧은 나로 내 친구들 사이에서 통함^^........................ 나도 웃으면 니들 뿅간다고 오빠 편 들어줌^^.............................. #5 이번엔 오빠의 굴욕얘기를 말하겟음 이걸 공개적으로 썻다는 사실이 오빠에게 알려지면 난 죽겟지.. 오빠가 초등학교 5학년때쯤의 일임 오빠는 먹는 걸 좋아햇음. 열두살 시절 오빠는 엄청난 몸매를 자랑햇음 정말뚱뚱햇음.. 오빠랑 싸우다가 맨날 내가 쳐울면서 이 돼지야!!저팔계야!!했던 게 기억남..오빠 미안.. 오빠는 그때만 상처받은 표정으로 화를 냇고 돌아서면 해맑게 밥을 먹엇음. 우리가족은 언제나 개그콘서트를 닥본사햇음..너무 웃겻음 그때 아마 갤러리정이랑 이랫던 여자친구가 저렇게 변햇슴다..이런 걸 할 때엿을 것임 그 잊고싶은 날 역시 개콘을 보고 잇엇음 오빠는 그전에 저녁식사로 삼겹살을 먹엇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은 상태엿음 과식해서 계속 아 배아파..이러던 상태엿는데 오빠가 너무 좋아하던 몸개그 코너가 나왓음 오빠가 이것보고 X싸러 가야징 하고 열심히 시청하고 잇엇음 그리고 빵터지는게 나왓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억은 안나는데 엄청 웃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중에 오빠가 제일 크게 웃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히히히히ㅣㅎ아흐ㅏ하하하하하핳후회히히하하해해ㅐ하허마ㅣ러ㅣ마러ㅣㅏㄹ밀;;;"하고 웃다가 쀽! 하는 경쾌한 소리가 낫음. 쀽이엇음. 나는 막 웃다가 쀽소리가 웃겨서 더 막 웃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악마의 냄새를 맡앗음. 오빠 웃다가 똥쌋음. 그때는 순수한 초등학생이어서 악 냄새가 구려!!!!하고 말앗지만 지금은 말할 수 잇음. 그 냄새를 굳이 글로 표현하자면 ...썅내? 지옥의 유황불에선 이런 냄새가 날까? 삼겹살과 바닐라맛 아이스크림이 뱃속에서 소화되어 대장을 통해 나오면 인간의 언어로 형용할 수 없는 냄새가 남....................... 똥싼 오빠는 화장실로 도망가 들어가서 홀로 팬티를 빨앗음.............. 더 쓸얘기들이 많지만 이미 스압이 장난 아니므로..이쯤에서 접겟음.. 오빠 야동보다가 나한테 걸린 얘기, 엄마 생일날 나랑 같이 초코케익 만든다고 깝치다가 삼만원짜리 초코똥 만든 얘기 , 시발다이어트얘기 등 여러가지 많지만 줄이겟음. 내가 여기선 오빠를 무식하고 힘세고 먹는거좋아하고 웃다가똥싸고 몰상식한 오빠로 몰아붙엿지만...그래도 우리오빠 무척 좋은 사람임. 키179에 몸무게 72kg, 눈썹과 눈은 유승호 삘이 남. 치열도 꽤나 고른 편임. 턱선도 날렵함. 턱에서 목으로 이어지는 라인이 예쁨. 아는 것도 많음. 랩도잘함. 우리오빠 힙덕임. 노래도잘함. 타인에게 친절하고 유머감각이 잇으며 말도잘함. 여자친구도 한번도 안 사겨봣음. 새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져가는 여자분은 복 받을 거임. 수능100일 남앗음. 우리오빠 남은시간동안 열심히해서 제발 좋은 대학갓음 좋겟음. 남은 고삼분들도 화이팅임 ㅠㅠㅠㅠㅠㅠ모든 수험생님들 바라는 바를 이루자구여. 끗. 2
우리오빠와 나의이야기
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십대..^^..여자사람입니다
난왜다들 이렇게시작하는지이해안갓는데 막상나도그렇게시작하게되네요
라고시작하는말을쓰게될줄은몰랏는데....쓰네요..
요즘에 우리오빠 우리언니 우리남동생 하고 가족얘기 많이 쓰길래
십육년간 함께해온 세살터울 친오빠 얘기를 써볼려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쓰려면 낯간지러우니 음슴체를 쓰겟어요..이건 오글거려서지 내가 버릇없어서가 아님....이해바람
우리오빠랑 나는 세살터울임
오빠고3 나중3
우리가족은 부모님 오빠 나 남동생 이렇게 다섯명임 그리고 진한 유전자를 가져
다섯이 다똑같이 생겻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모님끼리 닮앗냐!!하고 놀라시는 분 잇겟지만..우리엄마아빠 뭔가 닮앗음....눈매가.. 이거 댓글많이달리고 조회수도늘고 톡되면 인증 생각도 해보겟음
아무튼 십육년간 잇엇던 수많은 에피소드를 말하겟음
#1
지금 오빠랑 나는 꽤나친하고 잘이해하는사이^0^지만
그건오빠가 고등학교를가면서부터였지 그전에는 아니엇음ㅋㅋㅋㅋㅋㅋ우리 좀 심각햇음...길가다가 마주치면 아는척을 안햇음..서로쪽팔려함..사이도안좋앗음..
어떤분이 오빠랑 컴퓨터쓰는거때매 싸우다가 오빠가 효자손들고 왓다그랫지..^^..그래 그게 우리 오빠얌..^^............
맨날 컴퓨터쓰는시간때매싸우고 과자처먹엇다고싸우고 무지 많이 싸웟음..나오빠한테 엄청심하게 발로 밟힌ㅠㅠ적도잇음..엄마 수영갓다고 그틈을타 날 조졋지..잊지않겟다
어쩃든 약13년간 오빠랑 전쟁을 하며 살앗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생각해보니 그건 내가 태어나서부터엿음
내가100일도안된 갓난애기엿을떄의 일임
태어나지않은 동생을제외한 아빠엄마오빠나는 할머니댁에가잇엇음
오빠가 지금은그렇지않지만 어릴때는 한인물햇음 어린왕자엿음..인정..
나대는타입이라 여기저기 뛰댕기고 엎어지고 해서 무릎 엄청 꺠졋음..내기억속의 오빠는 언제나 어딘가 까져잇고 멍들어잇엇음..
하여간 그때면 오빠가 한3살때인데
아장아장 걷던 오빠는 할머니에게 돌진하겟다며 갓난아이인 나를 뛰어넘엇음
하지만 거리를잘못계산햇고..내배를밟앗음 정통으로.
엄마는그때 내가죽는지알앗다고함..갓난애기엿던내가 제대로울지도못하고 자지러졋다고함..
오빠는 갓난애기인 나를 두고 차력쇼를 할정도로 무지막지햇음
#2
우리오빠는 지금도그렇지만 뭐하나에 빠지면 다른걸 신경쓰지 않음
내가한 두살쯤 오빠가 다섯살쯤 엄마가 오빠와나를 함께 욕조에 앉혓음
물받아놓고 오빠한테 허벅지까지 물이차면 물을끄라고햇음..안전하게
오빠 알겟다고햇음. 엄마는 나와오빠를 두고 잠깐 뭘하러갓음
나와 오빠 둘이만 놔둔 건 엄마의 착오엿음. 나 그날 또 죽을 뻔 햇음.
오빠는 그때 한창 tv에서 틀어주는 만화에 빠져잇던 떄엿음..
그거알고잇음?만화에서 목욕씬이 나오면 언제나주인공은 목까지 물을채우고 가득찬거품에휩싸여잇음..일명 가정집에선 월풀이 잇지않고는 불가능한 버블바스..
오빤 그걸 하고 싶엇던 것임...버블바스에 몰입한 오빠는 내가 잇단 걸 잊엇음
자기 목에 찰때까지 물을 받앗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잠겼음
물만 받앗으면 그나마 양반임
거품을 만들겟다고 도x바디샴푸를 쭉쭉 붓고 잇엇음
시간이 꽤 지낫는데도 물소리가 나는 데 깜짝 놀란 엄마가 달려왓음
나는 물에 잠겨 하나의 거품 덩어리가 되어 있었음
2년살고 죽을 뻔햇음. 규ㅣ신같은 오빠엿음.........
#3
오빠는 유난히 벌레 동물 공룡 이딴 걸 좋아햇음 가장 미쳣던 건
공룡, 올챙이, 청거북, 각종 할머니댁 논바닥에 사는 벌레들,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동물철권, 문방구 옆에잇는 게임기 쪼그려앉아서하는거, 쥬라기공원, 에이리언, 피파온라인, 힙합, 축구 라고 시간순서대로 자신잇게 말할 수 잇음.
동물철권을 아시는지? 철권+동물이라고 보면됨. 무슨 게이지가 다차면 한참싸우다가 동물로 변해 일격을 갈길 수 잇음. 품바같이생긴 멧돼지 드릴쓰는 두더지 호랑이 등등 여러 동물이 나옴.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사진자료ㅠㅠ
뭐 이런 게임이엇음. 사람이 동물을떄리고 동물이사람을때리고 그런거였음.
여자인 나는 이런 게임이 정말 싫엇음..난 맨날 프린세스다이어리 여왕인가 왕비인가만들기 공략 검색하고 슈게임 뭐 이런거햇엇음 ㅠㅠㅠ
우리의 취향은 이토록 판이하게 달랏음. 나는 오빠한테 맨날 잔인하다고 깟고 오빠는 계집애같다고 날 깟음<<내가 계집앤데 ㅅㅂ....
결국 오빠는 나에게 신세계를 알려 주겟다며 게임 기술을 직접 몸으로 전수해줌.
장난아니게 과격함. 오빠가 제일 좋아하던 캐릭터는 바쿠류라고 드릴달린 두더지로 변하는애엿음 ㅠㅠㅠㅠ
"잘봐 바쿠류 기술은 말이야 이렇게 뛰어가서 드릴로 쿡쿡두두ㅜ두두두ㅜ두하는거야!!!!!!!!!!!"
하고 직접 효과음까지 내면서 내게 뛰어오기 시작함. 나 진심 무서웟음
하지만 난 오빠를 믿엇음. 진짜 떄리겟어? 저건 그냥 가상현실일 뿌니야ㅋ자 다가와봐
난 안이햇음....................
오빠는 친절하게 두 팔을 머리 위로 뻗어 두 손을 맞잡아 뾰족한 모양을 만들어 직접 드릴을 만들엇고, 뛰어 달려오며 내 배를 그 수제 드릴로 가격햇음.
나 쓰러짐. "아 알앗으니까 ㄱ..그만해.."
그만두지 않앗음. "이렇게 해서 쓰러뜨려서 또때리는 거야!!!!!!"
계속 때렷음. 나 진심 울고싶엇음 ㅠㅠㅠㅠ너무아파서 눈물도안나왓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날 옥황상제 신발을 보고왓음.
역시나 오빠는 무지막지햇음
#4
여태까지 오빠를 너무 깐 거 같음..이 글을 다시 읽어보니 우리오빠가 무식하고 힘만쎄고
그래 보이지만 그렇지 않음. 아는것도 많고 착한 오빠임.
오빠의 훈훈한 면에 대해 말하겟음
오빠 친구들에게 나는 머리긴 오빠라는 평을 듣고 잇음.ㅋ
다시금 말하지만 오빠와 나는 서로 쪽팔려하는 사이엿음ㅋ
수치스러워하는 내게 오빠는 '그래도 너 웃으면 니네 뿅간다 햇음^^'이라며 내 편을 들어줌.
나는 기분이 좋아져 '그럼 오빠도 내폰으로 사진찍어바 내가 친구들한테 보여줌ㅋ'
하고 오빠를 부추겻고....19년살며 한번도 여자친구라는게 없어본 오빠는 싱나서 내 폰으로 사진을 찍음.
...^^....오빠...머리 짧은 나로 내 친구들 사이에서 통함^^........................
나도 웃으면 니들 뿅간다고 오빠 편 들어줌^^..............................
#5
이번엔 오빠의 굴욕얘기를 말하겟음
이걸 공개적으로 썻다는 사실이 오빠에게 알려지면 난 죽겟지..
오빠가 초등학교 5학년때쯤의 일임
오빠는 먹는 걸 좋아햇음. 열두살 시절 오빠는 엄청난 몸매를 자랑햇음 정말뚱뚱햇음..
오빠랑 싸우다가 맨날 내가 쳐울면서 이 돼지야!!저팔계야!!했던 게 기억남..오빠 미안..
오빠는 그때만 상처받은 표정으로 화를 냇고 돌아서면 해맑게 밥을 먹엇음.
우리가족은 언제나 개그콘서트를 닥본사햇음..너무 웃겻음
그때 아마 갤러리정이랑 이랫던 여자친구가 저렇게 변햇슴다..이런 걸 할 때엿을 것임
그 잊고싶은 날 역시 개콘을 보고 잇엇음
오빠는 그전에 저녁식사로 삼겹살을 먹엇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은 상태엿음
과식해서 계속 아 배아파..이러던 상태엿는데 오빠가 너무 좋아하던 몸개그 코너가 나왓음
오빠가 이것보고 X싸러 가야징 하고 열심히 시청하고 잇엇음
그리고 빵터지는게 나왓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억은 안나는데 엄청 웃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중에 오빠가 제일 크게 웃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히히히히ㅣㅎ아흐ㅏ하하하하하핳후회히히하하해해ㅐ하허마ㅣ러ㅣ마러ㅣㅏㄹ밀;;;"하고 웃다가
쀽! 하는 경쾌한 소리가 낫음. 쀽이엇음.
나는 막 웃다가 쀽소리가 웃겨서 더 막 웃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악마의 냄새를 맡앗음. 오빠 웃다가 똥쌋음.
그때는 순수한 초등학생이어서 악 냄새가 구려!!!!하고 말앗지만
지금은 말할 수 잇음. 그 냄새를 굳이 글로 표현하자면
...썅내?
지옥의 유황불에선 이런 냄새가 날까?
삼겹살과 바닐라맛 아이스크림이 뱃속에서 소화되어 대장을 통해 나오면
인간의 언어로 형용할 수 없는 냄새가 남.......................
똥싼 오빠는 화장실로 도망가 들어가서 홀로 팬티를 빨앗음..............
더 쓸얘기들이 많지만
이미 스압이 장난 아니므로..이쯤에서 접겟음..
오빠 야동보다가 나한테 걸린 얘기, 엄마 생일날 나랑 같이 초코케익 만든다고 깝치다가 삼만원짜리 초코똥 만든 얘기 , 시발다이어트얘기 등 여러가지 많지만 줄이겟음.
내가 여기선 오빠를 무식하고 힘세고 먹는거좋아하고 웃다가똥싸고 몰상식한 오빠로 몰아붙엿지만...그래도 우리오빠 무척 좋은 사람임.
키179에 몸무게 72kg, 눈썹과 눈은 유승호 삘이 남. 치열도 꽤나 고른 편임.
턱선도 날렵함. 턱에서 목으로 이어지는 라인이 예쁨. 아는 것도 많음.
랩도잘함. 우리오빠 힙덕임. 노래도잘함. 타인에게 친절하고 유머감각이 잇으며 말도잘함.
여자친구도 한번도 안 사겨봣음. 새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져가는 여자분은 복 받을 거임.
수능100일 남앗음. 우리오빠 남은시간동안 열심히해서 제발 좋은 대학갓음 좋겟음.
남은 고삼분들도 화이팅임 ㅠㅠㅠㅠㅠㅠ모든 수험생님들 바라는 바를 이루자구여.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