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될년!

푸헬2010.08.18
조회236

 

오늘 아침에 알바를 하려고

6시 40분에 일어나 허겁지겁준비하구

7시 20분쯤에 나갔어......

쌍문역에 도착해서 교통카드를 찍고 들어갔어

수유역에 도착해서 나가려고 하는데......

지갑이 없는겅미.................

 

난 당황했지.........

그래서 다시 쌍문역으로 갔지.....

호출을 눌러서 나가고 분실물센터로 들어가써.

역무원이신 분이 무슨일땜에 왔냐고 묻길래..

지갑을 잃어버려서 혹시나 들어온게 있나하고 왔다고 했지..

 

그때 내심정?

어땠을것같아?

체크카드 4개 신분증 현금 사진등등

 

역무원이 없다고 하시더라..

같이 찾아보자고 해서 찾아봤어.. 없어..

사라졌어.. 줏어갔겠지..

지갑이 크고 두꺼웠으니..

난 너무 당황해서 울먹거리면서 집으로 다시 갔어..

왜냐고? 수유역에서 버스탈 돈이 없었으니까..

일단 집에가서 지금까지 모았던돈의 일부인 만원과

책상에서 맨날 돌아다니는 교통카드를 챙겼어...

언니도 너무 놀라서 얼른 체크카드 분실신고를 하라더군..

난생처음 있는 일이라 너무 놀라서 언니가 시키는 대로 했지..

결국 체크카드 4개 모두 분실신고를 했지..

결국에는 알바를 다시 갔지..

점장님께 간신히 전화와서 사정얘기하고..

난 15분을 늦었지..

일을 끝내고 4시퇴근하면서

집에서 가져왔던 교통카드로 집을 가고있었지..

수유역에서 지하철을 타려는데 집전화번호로 전화가 오더라구..

그 전화를 받았어.

서울대병원이래..

뭐지?생각했어..

지갑을 잃어버렸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했지

주우신분이 서울대병원회원카드 보고 문의를 했다고..

내 번호를 알수있을까해서! 지갑을 찾아줄라고!

와오 난 될년.

 

서울대병원에서는 회원정보는 아무한테나 알려주는 게 아니라서

나한테 번호를 알려주면서 전화하라고 했다고 그러더군.

난 전화를 했지.

우리집에서 버스타면 한정거장인 그 거리였던거야

아저씨가 전화를 받더니 자기 부인이 쌍문역에서 지갑을 주었는데

찾아주려고 여기저기 뒤져봤는데 아무것도 없어서

서울대병원에 전화를 해서 물어봤다는군~

일단 나는 빨리 찾아야겠다는 생각에

어디계시는지 여쭤보고 거기로 찾아갔지

그떄가 4시 40분이였어

5시까지 만나기로 해서 난 일찍 가서 기다렸어

도봉구민회관앞에 있는 정좌에 앉아있었는데

너무 기뻐서 걍 웃음이 나더라고

난 정말 될년,.

 

5시가 거의다 됐을 때 뒤돌아보니까

내 지갑을 들고 있는 아저씨가!!!!!!!!!두둥

이분이시다!!!!11111

어!?했지 난.. 감사하다며 계속 인사드리고

너무감사하다고..정말감사하다 했지..

현금이랑 카드랑 신분증이랑 안에있던거 모두

고대로 난 다시 찾았다!

 

세상은 아직 살만하다.

  ^^

 

 

 

 

 

-읽어주신분들~반말로 써서죄송해요~ 너무 흥분해서 썼던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