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살 남자 대학생입니다~ 친구 덕분에 톡을 보게 됐는데 보다가 저도 써보고 싶어서 쓰게 되었습니다. ㅎ 쓰게될 일은 다른 사람들도 많이 일어나는 일이고요 이런 경험 있으신분들도 제법 있을겁니다. 이런거 처음 쓰지만 그냥 몇줄 끄적여 보겠습니다~ ㅎ 작년 5월인가 6월인가 제가 대학교 신입생일때 일입니다.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을 하는데요 저희 기숙사는 2인실과 3인실이 있는데 저는 3인실에서 살고 있었습니다ㅎ 제가 어릴적부터 정말 많이 가위에 눌리고 했습니다. 그런데 가위 눌릴때 발을 보고 하면 귀신이 보인다나 뭐라나 이런말을 많이들 하셨는데요 ㄷㄷ 전 수백번 가위 눌려봤는데 이날까지 귀신의 귀짜도 본 적도 없습니다. 그래서 별로 믿질 않았어요 ㅎ 하도 많이 가위에 눌려서 이제는 가위 푸는데는 몇초도 안걸리고 풀고하네요 ㅎ 그래서 자주 풀어서 하루에 20번씩 계속 걸릴때도 많네요 ㅎ 그리고 웬만하면 가위 눌릴때 분위기나 그런 상황이 오면 '아 오늘은 가위 눌리겠구나' 이런걸 거의 100%직감도 하게 되네요 ㅎ 서론이 너무 길었습니다 죄송합니다 ㅎ 만약 읽기 귀찮으시면 그냥 중간부터 보셔도 무난할듯 싶네요 ㅎ 첨이라 지루할꺼에요 ㅎ 그날은 어느 날처럼 그냥 평범한 날이였습니다. 제가 테니스동아리에 들어있어서 날마다 테니스를 치는데요 ㅎ 그날도 평소처럼 밤 9시까지 테니스를 치고 긱사에 들어갔습니다. 씻고 컴퓨터좀 하다가보니 어느덧 12시가 되있더라구요 그래서 침대에 냅다 누웠습니다 ㅎ 저희방은 룸메들이 전부 야행성(?)이라 항상 새벽 늦게까지 불이 켜져있어요 ㅎ 제 침대는 하필 형광등 바로 옆의 2층 침대에 2층입니다 ㅠㅠ 같은학년 룸메 한명은 고소공포증때문에 2층에 못자고, 남은 룸메는 4학년 형이네요... 방장의 권한으로 남은 1층도 뺏겨서... 할수없이 2층에 있다는...ㅠㅠ 누워서 폰좀 끄적이다가 살살 잠이와서 알람만 맞춰놓고 이불을 덮었습니다. 그런데 몸이 쏴~ 하길래... 아 오늘도 가위하고 한판 붙겠구나라고 느꼈네요... 그렇게 생각하자마자 잠이 든것 같았습니다... 잠시후 눈이 딱 떠졌는데... 역시나 다를까... 몸은 가위에 눌려있네요... 그래서 한숨을 푹쉬고 바로 풀고 물한잔 먹고 바로 누워 잤습니다... 그런데... 계~속 걸리더라구요...ㅠㅠ 한 10번쯤 풀고 깨고 풀고 깨고 를 반복했나? 이때 2시쯤이였습니다. 짜증이나서 룸메들 컴터하는데 끼여서 같이 앉아서 놀다가 4시쯤에 다같이 취침에 들었네요... 다행이 일어났을때는 아침이였습니다. ㅎ 그래서 다음날도 여전히 보통 일상이랑 같게 행동을 했습니다. ㅎ 근데 그날도... 다음날도...그 다음날도... 연속 3일동안 계~속 심한 가위에 눌려있더라구요... 뭔가 몸이 이상한가 생각도 해봤지만 몸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어요... 그러려니 하고 생각하고 다음날 밤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날은 평소와 방 분위기가 좀 달랐어요... 항상 새벽 4시까지는 불이 켜져 있던방이 이날에는 제가 잘 12시에 불을 끌 수있었습니다. 동갑 룸메는 술마시고 일찍자고, 형은 안들어 왔네요... 그래서 다행이다 싶어서 푹 자려고 불을끄고 누웠습니다. 가위 기분도 안나고 해서 기분좋게 자고있는것 같은데... 아니나 다를까... 가위에 눌린상태로 잠에서 깻습니다... 그런데 평소 가위랑은 느낌이 약간 달라서 조금 얼떨떨 했습니다... 왠지 모르게 발부분이 조금 무겁게 느껴졌다고 해야하나? 여튼 평소와 다름없이 가위를 풀려고 햇는데... 이상하게 얼굴 목, 손까지는 푼것같은데 가슴 아래쪽부터 풀리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무거운 발부분을 보려고 고개를 밑으로 향했는데..... . . . . . . . 뭥미... 발부분에 뭔가 얼굴 형태의 그림자 하나가 딱 발목 까지 올라와 있었습니다. 정말... 가위눌리면서 볼수 있다던 귀신을 못봐서 안타까워 하고 있던 저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그날 귀신(?)비스 무리한 것을 보게 된것입니다... 그 그림자는 아지랑이나 불이 이글이글 거리는것 처럼 조금의 미동으로 흔들흔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겁나게도 그 그림자는 가슴 윗 부분까지, 즉 어깨하고 목 얼굴 이렇게만 발쪽에 있는것이였습니다... 도저히 쫄아서 말도 안나오고... 분명 머리는 풀려있어서 말도 나와서 소리도 쳤습니다... 근데 룸메는 술때문에 처 자고있고... 형은 없고... 제가 잘때 잠꼬대 많이 한다고 룸메들이 머라고 많이했는데요... 그 날 소리칠때는 왜 머라고 안해줬는지...ㅠㅠ 시간상으로 한 10분쯤 소리쳤나? 힘들어서 포기하고 그냥 누웠습니다... 다행이 아무일 없이 다음날 아침이더라구요... 그냥 온 몸이 땀범벅 상태로만 되있더라구요... 그 무서운 상황을 룸메들한테 말했는데... 그냥 꿈이라고만 하고... 무시해버리는데 ... 정말 서러웠습니다... 또 수업을 듣고 평소처럼 동아리 활동 하고 방에 들어갔습니다. 밤에 겁이나 혼자서 무서운데... 하필 그날은 룸메들이 아무도 없더라구요... 진짜 ... 어머니 보고싶은건 혼자서 아플때 빼고는 대학와서 처음인것 같았습니다... 늦어서 어머니한테 전화하기도 그렇고 해서... 컴터좀 하다가 역시 침대로 갔습니다. 그날은 그래도 밑에 스텐드 하나 키고 잤어요 ㅎ 가위 기분이 안나 그냥 자나 싶었는데... 또 새벽에 깻습니다.... 이번엔... 하체 전체가 무겁게 느껴지더라구요... 이날도 잘 풀던 가위가 머리만 풀리고... 진짜 눈물나 죽는줄 알았습니다. 겁나서 밑에 처다 보기도 싫은데... 어떻게든 풀려고 고생고생하다가... 밑을 보게 됬는데... 아까 켜놨던 스텐드 덕에 그림자가 더 찐하게 보이더라구요...ㅠㅠ 그 그림자가 이번에는 제 배 정도 까지 몸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와... 도저히 이건 아니다 싶었죠... 귀신 보고싶다 보고싶다 말은 했는데... 이건 정말 아니더라구요... 진짜 저승사자가 잡아가려고 일부러 몇일 잘 살아라 기회주는거라고 생각났습니다. 제발 가위긴 하지만 그냥 심한 무서운 꿈이기를 바랬어요... 소리 좀 치다가 안깨져서 그냥 포기상태로 그 그림자를 당당히 처다 보고 있었습니다... 눈물 쪼~~~ㅁ 흘렸나? ... 다시 정신드니 아침이네요... 베개에 눈물자국하고... 몸에는 땀범벅... 눈은 부어있고 눈및은 다크써클... 동아리에 가니 밤에 뭐하냐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가위 얘기 해도 웃기만하고 넘기는데...위로는 커녕 우울해지기까지 하더라구요... 하... 그냥 포기를 했습니다... 그냥 룸메형하고 동갑룸메보고 방에 제발 들어와 달라고 했죠... 알았다고 하길래 그래도 맘이 약간은 편해졌습니다. 씨.... 근데 밤되니 같이 있기는 뭐...ㅡㅡ 미친 나쁜놈들... 또 술처먹으로 나가고... 룸메형은 과제 한다고 딴방에 있다가 늦게 들어간다하고... 또 혼자 처 자야되길래... 눈물이 앞을 가리더라구요... 형 올때 까지 기다릴려고 했는데... 컴터하고 혼자 라면도 먹고 1시 반까지는 놀았나... 형 올 기미도 안보이고... 점호후라서 친구는 못들어오고... 피곤은해서 잠은 오고... 침대에서 편하게 기다리자 생각했죠... 물론 방에 있던 모든 불이란 불은 켜놨어요...ㅎ 근데 켜놔면 뭐해...ㅡㅡ 역시나 다를까 침대에 있으니 기냥 훅 갔더라구요... 역시... 가위상태로 일어났는데... . . . . . . . . . . 이젠 얼굴도 풀 필요도 없어졌더라구요... 눈만 밑으로 내리니깐 검은 그림자 목이 가슴까지 와있더라구요... 이제 하루 이틀 남았나? 이런 생각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ㅎ 몇일간 눈물흘렸는지 눈물도 안나는것 같더라구요 ㅋ 오히려 웃음나왔어요 ㅋㅋㅋ 그래서 그 그림자 한테 말이나 걸어보자 싶어서 말걸어 봤는데... 대답은... 흔들흔들...... 혼자 삽질하는게 웃겨서 얼척없게 크게 웃는데... 문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ㅎ 그래서 형인가 싶어서 크게 형소리 계속 쳤죠 ... 형이 딱 들어와서 문을 딱 닫는소리가 들리자마자 몸이 일으켜 졌습니다... 제 가슴쪽을 봐도 그 그림자는 없더라구요 ㅎㅎ 형 얼굴보며 눈물 찔끔... ㅠㅠ 진짜 전 형한테 고맙다며 하며 제발 오늘하루 같이 게임하고 놀자고 햇습니다... 잠 잘 생각은 전혀 안나고 ㅎ 형이랑 밤새 얘기했는데... 이제 드뎌 진지하게 들어주더라구요... 근데.... . . . . . 형이 듣고 하는말이... 작년인가 몇년전에... 저희방 바로 위층... 즉 2층인 제 바로 윗자리에서... 목메고 자살사건 있던 방이라고 하더라구요... 긱사에 자살사건 몇개 있따고는 알고는 있었는데... 그게 제 방 위라고 하는데... 참... 어이도 없고... 말도 안나오고...겁같은거 없었는데... 몸은 떨리고... 결국 얘기 하다가 아침을 맞았습니다... 다음날은... 우리방 분위기의 평소와 다름없이 4시까지 생활을 다 한 덕인지... 그냥 가벼운 가위에 눌리고 끝이 났습니다... 그 다음부터 다행이 그 침대에서는 가위를 안눌리더라구요 ㅎ 7일간 계속 가위에 눌렸는데 ... 앞에 3일은 룸메들 때문에 안나타 났고... 그림자 본 3일은 룸메도 일찍자고 사람도 없고... 그래서 몇일간은 혼자서 잠에 들지 않아서 그림자를 못본것 같습니다... 윗방이 자살방이라 좀 겁나긴 했는데요... 가위 안눌리길래 신경안썻죠... 이게 제가 첨으로 귀신(?)을 본 날인것 같습니다... 이 이후로는 귀신 본 사건이 또 있는데요 ... 반응? 이있을것 같진 않지만... 있게되면 또 올릴께요...ㅎ 다음게 더 겁나는 일이지만요... 정~~말 긴글... 다 읽으신분 있으실진 모르겠지만... 조금이라도 읽어 주신거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뵙게 됬으면 좋겠네요 ~ 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 ~ 3
까만 그림자귀신과 일주일간의 동거...
안녕하세요~
21살 남자 대학생입니다~
친구 덕분에 톡을 보게 됐는데 보다가 저도 써보고 싶어서 쓰게 되었습니다. ㅎ
쓰게될 일은 다른 사람들도 많이 일어나는 일이고요
이런 경험 있으신분들도 제법 있을겁니다.
이런거 처음 쓰지만 그냥 몇줄 끄적여 보겠습니다~ ㅎ
작년 5월인가 6월인가 제가 대학교 신입생일때 일입니다.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을 하는데요 저희 기숙사는
2인실과 3인실이 있는데 저는 3인실에서 살고 있었습니다ㅎ
제가 어릴적부터 정말 많이 가위에 눌리고 했습니다.
그런데 가위 눌릴때 발을 보고 하면 귀신이 보인다나 뭐라나 이런말을
많이들 하셨는데요 ㄷㄷ
전 수백번 가위 눌려봤는데 이날까지 귀신의 귀짜도 본 적도 없습니다.
그래서 별로 믿질 않았어요 ㅎ
하도 많이 가위에 눌려서 이제는 가위 푸는데는 몇초도 안걸리고 풀고하네요 ㅎ
그래서 자주 풀어서 하루에 20번씩 계속 걸릴때도 많네요 ㅎ
그리고 웬만하면 가위 눌릴때 분위기나 그런 상황이 오면
'아 오늘은 가위 눌리겠구나' 이런걸 거의 100%직감도 하게 되네요 ㅎ
서론이 너무 길었습니다 죄송합니다 ㅎ
만약 읽기 귀찮으시면 그냥 중간부터 보셔도 무난할듯 싶네요 ㅎ
첨이라 지루할꺼에요 ㅎ
그날은 어느 날처럼 그냥 평범한 날이였습니다.
제가 테니스동아리에 들어있어서 날마다 테니스를 치는데요 ㅎ
그날도 평소처럼 밤 9시까지 테니스를 치고 긱사에 들어갔습니다.
씻고 컴퓨터좀 하다가보니 어느덧 12시가 되있더라구요
그래서 침대에 냅다 누웠습니다 ㅎ
저희방은 룸메들이 전부 야행성(?)이라 항상 새벽 늦게까지 불이 켜져있어요 ㅎ
제 침대는 하필 형광등 바로 옆의 2층 침대에 2층입니다 ㅠㅠ
같은학년 룸메 한명은 고소공포증때문에 2층에 못자고, 남은 룸메는 4학년 형이네요...
방장의 권한으로 남은 1층도 뺏겨서... 할수없이 2층에 있다는...ㅠㅠ
누워서 폰좀 끄적이다가 살살 잠이와서 알람만 맞춰놓고 이불을 덮었습니다.
그런데 몸이 쏴~ 하길래... 아 오늘도 가위하고 한판 붙겠구나라고 느꼈네요...
그렇게 생각하자마자 잠이 든것 같았습니다...
잠시후 눈이 딱 떠졌는데... 역시나 다를까... 몸은 가위에 눌려있네요...
그래서 한숨을 푹쉬고 바로 풀고 물한잔 먹고 바로 누워 잤습니다...
그런데... 계~속 걸리더라구요...ㅠㅠ
한 10번쯤 풀고 깨고 풀고 깨고 를 반복했나? 이때 2시쯤이였습니다.
짜증이나서 룸메들 컴터하는데
끼여서 같이 앉아서 놀다가 4시쯤에 다같이 취침에 들었네요...
다행이 일어났을때는 아침이였습니다. ㅎ
그래서 다음날도 여전히 보통 일상이랑 같게 행동을 했습니다. ㅎ
근데 그날도... 다음날도...그 다음날도...
연속 3일동안 계~속 심한 가위에 눌려있더라구요...
뭔가 몸이 이상한가 생각도 해봤지만 몸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어요...
그러려니 하고 생각하고 다음날 밤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날은 평소와 방 분위기가 좀 달랐어요...
항상 새벽 4시까지는 불이 켜져 있던방이
이날에는 제가 잘 12시에 불을 끌 수있었습니다.
동갑 룸메는 술마시고 일찍자고, 형은 안들어 왔네요...
그래서 다행이다 싶어서 푹 자려고 불을끄고 누웠습니다.
가위 기분도 안나고 해서 기분좋게 자고있는것 같은데...
아니나 다를까... 가위에 눌린상태로 잠에서 깻습니다...
그런데 평소 가위랑은 느낌이 약간 달라서 조금 얼떨떨 했습니다...
왠지 모르게 발부분이 조금 무겁게 느껴졌다고 해야하나?
여튼 평소와 다름없이 가위를 풀려고 햇는데...
이상하게 얼굴 목, 손까지는 푼것같은데 가슴 아래쪽부터 풀리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무거운 발부분을 보려고 고개를 밑으로 향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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뭥미...
발부분에 뭔가 얼굴 형태의 그림자 하나가 딱 발목 까지 올라와 있었습니다.
정말...
가위눌리면서 볼수 있다던 귀신을
못봐서 안타까워 하고 있던 저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그날 귀신(?)비스 무리한 것을 보게 된것입니다...
그 그림자는 아지랑이나 불이 이글이글 거리는것 처럼 조금의 미동으로
흔들흔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겁나게도 그 그림자는 가슴 윗 부분까지, 즉 어깨하고 목 얼굴 이렇게만
발쪽에 있는것이였습니다...
도저히 쫄아서 말도 안나오고... 분명 머리는 풀려있어서 말도 나와서
소리도 쳤습니다...
근데 룸메는 술때문에 처 자고있고...
형은 없고...
제가 잘때 잠꼬대 많이 한다고 룸메들이 머라고 많이했는데요...
그 날 소리칠때는 왜 머라고 안해줬는지...ㅠㅠ
시간상으로 한 10분쯤 소리쳤나?
힘들어서 포기하고 그냥 누웠습니다...
다행이 아무일 없이 다음날 아침이더라구요...
그냥 온 몸이 땀범벅 상태로만 되있더라구요...
그 무서운 상황을 룸메들한테 말했는데... 그냥 꿈이라고만 하고...
무시해버리는데 ... 정말 서러웠습니다...
또 수업을 듣고 평소처럼 동아리 활동 하고 방에 들어갔습니다.
밤에 겁이나 혼자서 무서운데... 하필 그날은 룸메들이 아무도 없더라구요...
진짜 ... 어머니 보고싶은건 혼자서 아플때 빼고는 대학와서 처음인것 같았습니다...
늦어서 어머니한테 전화하기도 그렇고 해서... 컴터좀 하다가 역시 침대로 갔습니다.
그날은 그래도 밑에 스텐드 하나 키고 잤어요 ㅎ
가위 기분이 안나 그냥 자나 싶었는데...
또 새벽에 깻습니다....
이번엔... 하체 전체가 무겁게 느껴지더라구요...
이날도 잘 풀던 가위가 머리만 풀리고...
진짜 눈물나 죽는줄 알았습니다.
겁나서 밑에 처다 보기도 싫은데... 어떻게든 풀려고 고생고생하다가...
밑을 보게 됬는데... 아까 켜놨던 스텐드 덕에 그림자가 더 찐하게 보이더라구요...ㅠㅠ
그 그림자가 이번에는 제 배 정도 까지 몸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와... 도저히 이건 아니다 싶었죠...
귀신 보고싶다 보고싶다 말은 했는데... 이건 정말 아니더라구요...
진짜 저승사자가 잡아가려고 일부러 몇일 잘 살아라 기회주는거라고 생각났습니다.
제발 가위긴 하지만 그냥 심한 무서운 꿈이기를 바랬어요...
소리 좀 치다가 안깨져서 그냥 포기상태로 그 그림자를 당당히 처다 보고 있었습니다...
눈물 쪼~~~ㅁ 흘렸나? ... 다시 정신드니 아침이네요...
베개에 눈물자국하고... 몸에는 땀범벅...
눈은 부어있고 눈및은 다크써클...
동아리에 가니 밤에 뭐하냐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가위 얘기 해도 웃기만하고 넘기는데...위로는 커녕 우울해지기까지 하더라구요...
하... 그냥 포기를 했습니다...
그냥 룸메형하고 동갑룸메보고 방에 제발 들어와 달라고 했죠...
알았다고 하길래 그래도 맘이 약간은 편해졌습니다.
씨.... 근데 밤되니 같이 있기는 뭐...ㅡㅡ
미친 나쁜놈들... 또 술처먹으로 나가고...
룸메형은 과제 한다고 딴방에 있다가 늦게 들어간다하고...
또 혼자 처 자야되길래... 눈물이 앞을 가리더라구요...
형 올때 까지 기다릴려고 했는데...
컴터하고 혼자 라면도 먹고 1시 반까지는 놀았나...
형 올 기미도 안보이고... 점호후라서 친구는 못들어오고...
피곤은해서 잠은 오고... 침대에서 편하게 기다리자 생각했죠...
물론 방에 있던 모든 불이란 불은 켜놨어요...ㅎ
근데 켜놔면 뭐해...ㅡㅡ
역시나 다를까 침대에 있으니 기냥 훅 갔더라구요...
역시... 가위상태로 일어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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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얼굴도 풀 필요도 없어졌더라구요...
눈만 밑으로 내리니깐 검은 그림자 목이 가슴까지 와있더라구요...
이제 하루 이틀 남았나? 이런 생각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ㅎ
몇일간 눈물흘렸는지 눈물도 안나는것 같더라구요 ㅋ
오히려 웃음나왔어요 ㅋㅋㅋ
그래서 그 그림자 한테 말이나 걸어보자 싶어서 말걸어 봤는데...
대답은... 흔들흔들......
혼자 삽질하는게 웃겨서 얼척없게 크게 웃는데...
문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ㅎ
그래서 형인가 싶어서 크게 형소리 계속 쳤죠 ...
형이 딱 들어와서 문을 딱 닫는소리가 들리자마자 몸이 일으켜 졌습니다...
제 가슴쪽을 봐도 그 그림자는 없더라구요 ㅎㅎ
형 얼굴보며 눈물 찔끔... ㅠㅠ
진짜 전 형한테 고맙다며 하며 제발 오늘하루 같이 게임하고 놀자고 햇습니다...
잠 잘 생각은 전혀 안나고 ㅎ 형이랑 밤새 얘기했는데...
이제 드뎌 진지하게 들어주더라구요...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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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듣고 하는말이...
작년인가 몇년전에... 저희방 바로 위층... 즉 2층인 제 바로 윗자리에서...
목메고 자살사건 있던 방이라고 하더라구요...
긱사에 자살사건 몇개 있따고는 알고는 있었는데...
그게 제 방 위라고 하는데...
참... 어이도 없고... 말도 안나오고...겁같은거 없었는데...
몸은 떨리고...
결국 얘기 하다가 아침을 맞았습니다...
다음날은... 우리방 분위기의 평소와 다름없이 4시까지 생활을 다 한 덕인지...
그냥 가벼운 가위에 눌리고 끝이 났습니다...
그 다음부터 다행이 그 침대에서는 가위를 안눌리더라구요 ㅎ
7일간 계속 가위에 눌렸는데 ... 앞에 3일은 룸메들 때문에 안나타 났고...
그림자 본 3일은 룸메도 일찍자고 사람도 없고...
그래서 몇일간은 혼자서 잠에 들지 않아서 그림자를 못본것 같습니다...
윗방이 자살방이라 좀 겁나긴 했는데요... 가위 안눌리길래 신경안썻죠...
이게 제가 첨으로 귀신(?)을 본 날인것 같습니다...
이 이후로는 귀신 본 사건이 또 있는데요 ...
반응? 이있을것 같진 않지만... 있게되면 또 올릴께요...ㅎ
다음게 더 겁나는 일이지만요...
정~~말 긴글... 다 읽으신분 있으실진 모르겠지만...
조금이라도 읽어 주신거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뵙게 됬으면 좋겠네요 ~ 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