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세브란스병원 부근에 직장이 있기 때문에 늘 출퇴근할때 6***버스를 이용합니다. 오늘도 여느날과 같이 버스를 기다렸어요.
6시 30분에 퇴근해서 바로나오니까 35분.
저는 저녁 6시 35분부터 7시가 다되가도록 기다렸어요.
7시 정각정도에 버스가 앞 버스에 가려져서 왔는데 그거타려고 달려서 6*** 버스문앞까지 다닿았는데 이 기사 저를 보고도 그냥 가버리더군요.
30분가까이 기다린 버스인데 화가 나더라구요. 사람을 돌아보고도 문을 열어주지 않은 기사에 화가 나고 실은 그 버스가 그런 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이렇게 지나친게 벌써 세번째입니다. 그 버스가 세브란스병원 건너편 정류장을 지나 돌아서 바로 세브란스 병원 정류장앞으로 다시 돌아서 출발하는 버스였거든요.
조금이라도 먼저 타고 싶어서 길건너에서 탄건데 오래기다리다 놓치니까 짜증이나더군요. 그래서 다시 건너서 그 버스를 10분 가까이를 기다렸어요.
거의 그렇게 40분가량 기다리고 버스가 돌아오더군요.
타면서 기사분에게 말했어요.
"아저씨, 저 쪽 정류장에 저 달려오는 거 보셨으면서 왜 그냥 가셨어요?"
"왜 거기서기다려요. 거기서 타면 노약자가 못타잖아? 여기서 타면 될걸 왜 거기서 기다려요? 참 웃기는 아가씨네."
이러더라구요. 먼저 미안하단말을 해도 모자랄 판에 적반하장이더군요.
"아니 차 안은 텅텅 비었고 타려는 사람은 나 한사람 밖에 없었는데 모가 노약자가 못타요? 그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세요. 저쪽 정류장에서 30분을 기다리고 버스 타려고 달리다가 문 안 열어줘서 뒷차에 박을 뻔 했는데 승객한테 이런 불편을 끼쳤으면 사과 먼저해야 하는 거 아니예요?"
라고 말했더니
"내가 너한테 죄졌냐? 무슨 사과야 얼어죽을.. 요즘 젊은 년들 참 싸가지가 없어. 미친년아 닥치고 조용히해라"
이러더군요.
무슨 이런 개념없는 기사가 다 있나요?
게다가 승객들 중 한 50대 아줌마는 급기야 기사편을 들더군요.
"보자보자 하니까 너 혼자 전세냈냐? 시끄럽다" 면서 호통치는겁니다.
당연히 저는 이해를 구했죠. 소란피운 건 할말없지만 이런 일이 있었다고 얘기하자..
"그건 니 사정이고 왜 너 하나때문에 승객들한테 피해를 주냐" 며 오히려 그 아줌마는 저를 몰아붙이면서 저년 싸가지 없는 거 보라면서 넌 애미애비도 없냐면서 인신모독까지 하더군요. 기사랑 같이요..
정말 듣다듣다 화가나더군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 버스에서 기사와 언쟁을 하고 있으니까
제가 소란을 피우는 모습으로 보일 수는 있어서 불쾌한 마음에 주의를 줄 수 있을지
몰라도 자식키우는 아줌마가 너무 막말을 하길래 따졌습니다..-_-;;;
"아줌마, 아줌마 말 너무 심하게 하네요. 애미가 없어요?
그럼 아줌마는 자기 딸한테 그런 식으로 막말하나요? 입장바꿔서
아줌마 딸이 기사한테 이런 일 생기면 가만있겠어요?"
그랬더니 자기 딸은 너같은 년처럼 싸가지가 없지 않다는둥....
어른한테 말대답한다는둥...
이거 모 어른이라고 대접할 이유가 없더군요.
"아, 그러세요? 어른도 어른나름이죠!
다같은 어른이 아니거든요.. 아줌마는 어른으로써 대접받을 가치가 없네요.
아줌마 언행을 보니까 그 자식도 참 형편없겠네요!"-이런 말하기엔 전 26에 서른이 코앞이라는...;;
그랬더니 머 이런게 있냐고 같이 내리자고...;;
참 그 아줌마도 가관이 아니더군요.
억울하게 자세한 내막 모르는 사람들은 나만 나쁘다고 쑥떡쑥떡...
암튼..나중에는 기사랑 같이 한편이 되서 저 들으라는 식으로 큰 소리치면서
"아줌마 요즘 젊은 년들은 싸가지가 없어요.
에이..! 싸가지없는년.! 애미애비도 없는 년! "
기사랑 승객 아줌마랑 주고받으면서 한 사람을 병신 만들더라구요. 그길로 너무 기막히고 억울해서 바로 버스회사에 전화 여러차례 해서 상황설명을 했죠. 회사에선 변명만 늘어놓으며
"노선이 원래 복잡하고 돌아가는 건데 사람들이 자리 빨리 잡으려고 미리 타고 원래 싸가지 없는 사람들이 많아서 아가씨한테 그런거라고 기왕탔으니까 그냥 타고 가세요. 기사한테 주의주겠습니다." -이건 또 무슨말...
하고 그냥 끊어버리더라구요.
버스에 올라 제가 운전기사 바로 뒷자리에 탔는데 버스회사랑 통화를 하는 중에도 운전기사가
"야! 시끄럽다 닥치고 조용해라!"
너무 비아냥대면서 정확히 4번이나 그러네요. 버스회사 직원은 수화기 중에 그런 소리가 뻔히 들렸는데도 우린 모르니까 니맘대로 하라는식으로 말하고는 다시 전화했는데 또 끊어버리더군요. 기가막히고 황당하고 화가 나서 진짜 생각같아선
개념밥말아드신 버스기사
안녕하세요. 너무 억울하고 어처구니가 없어서 이곳에 까지 글을 남기게 되네요.
저는 세브란스병원 부근에 직장이 있기 때문에 늘 출퇴근할때 6***버스를 이용합니다.
오늘도 여느날과 같이 버스를 기다렸어요.
6시 30분에 퇴근해서 바로나오니까 35분.
저는 저녁 6시 35분부터 7시가 다되가도록 기다렸어요.
7시 정각정도에 버스가 앞 버스에 가려져서 왔는데 그거타려고 달려서 6*** 버스문앞까지 다닿았는데 이 기사 저를 보고도 그냥 가버리더군요.
30분가까이 기다린 버스인데 화가 나더라구요.
사람을 돌아보고도 문을 열어주지 않은 기사에 화가 나고
실은 그 버스가 그런 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이렇게 지나친게 벌써 세번째입니다.
그 버스가 세브란스병원 건너편 정류장을 지나 돌아서 바로 세브란스 병원 정류장앞으로 다시 돌아서 출발하는 버스였거든요.
조금이라도 먼저 타고 싶어서 길건너에서 탄건데 오래기다리다 놓치니까
짜증이나더군요. 그래서 다시 건너서 그 버스를 10분 가까이를 기다렸어요.
거의 그렇게 40분가량 기다리고 버스가 돌아오더군요.
타면서 기사분에게 말했어요.
"아저씨, 저 쪽 정류장에 저 달려오는 거 보셨으면서 왜 그냥 가셨어요?"
"왜 거기서기다려요. 거기서 타면 노약자가 못타잖아? 여기서 타면 될걸 왜 거기서 기다려요? 참 웃기는 아가씨네."
이러더라구요. 먼저 미안하단말을 해도 모자랄 판에 적반하장이더군요.
"아니 차 안은 텅텅 비었고 타려는 사람은 나 한사람 밖에 없었는데
모가 노약자가 못타요? 그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세요.
저쪽 정류장에서 30분을 기다리고 버스 타려고 달리다가 문 안 열어줘서
뒷차에 박을 뻔 했는데 승객한테 이런 불편을 끼쳤으면 사과 먼저해야 하는 거 아니예요?"
라고 말했더니
"내가 너한테 죄졌냐? 무슨 사과야 얼어죽을..
요즘 젊은 년들 참 싸가지가 없어. 미친년아 닥치고 조용히해라"
이러더군요.
무슨 이런 개념없는 기사가 다 있나요?
게다가 승객들 중 한 50대 아줌마는 급기야 기사편을 들더군요.
"보자보자 하니까 너 혼자 전세냈냐? 시끄럽다" 면서 호통치는겁니다.
당연히 저는 이해를 구했죠. 소란피운 건 할말없지만 이런 일이 있었다고 얘기하자..
"그건 니 사정이고 왜 너 하나때문에 승객들한테 피해를 주냐" 며 오히려
그 아줌마는 저를 몰아붙이면서 저년 싸가지 없는 거 보라면서 넌 애미애비도
없냐면서 인신모독까지 하더군요.
기사랑 같이요..
정말 듣다듣다 화가나더군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 버스에서 기사와 언쟁을 하고 있으니까
제가 소란을 피우는 모습으로 보일 수는 있어서 불쾌한 마음에 주의를 줄 수 있을지
몰라도 자식키우는 아줌마가 너무 막말을 하길래 따졌습니다..-_-;;;
"아줌마, 아줌마 말 너무 심하게 하네요. 애미가 없어요?
그럼 아줌마는 자기 딸한테 그런 식으로 막말하나요? 입장바꿔서
아줌마 딸이 기사한테 이런 일 생기면 가만있겠어요?"
그랬더니 자기 딸은 너같은 년처럼 싸가지가 없지 않다는둥....
어른한테 말대답한다는둥...
이거 모 어른이라고 대접할 이유가 없더군요.
"아, 그러세요? 어른도 어른나름이죠!
다같은 어른이 아니거든요.. 아줌마는 어른으로써 대접받을 가치가 없네요.
아줌마 언행을 보니까 그 자식도 참 형편없겠네요!"-이런 말하기엔 전 26에 서른이 코앞이라는...;;
그랬더니 머 이런게 있냐고 같이 내리자고...;;
참 그 아줌마도 가관이 아니더군요.
억울하게 자세한 내막 모르는 사람들은 나만 나쁘다고 쑥떡쑥떡...
암튼..나중에는 기사랑 같이 한편이 되서 저 들으라는 식으로 큰 소리치면서
"아줌마 요즘 젊은 년들은 싸가지가 없어요.
에이..! 싸가지없는년.! 애미애비도 없는 년! "
기사랑 승객 아줌마랑 주고받으면서 한 사람을 병신 만들더라구요.
그길로 너무 기막히고 억울해서 바로 버스회사에 전화 여러차례 해서 상황설명을 했죠.
회사에선 변명만 늘어놓으며
"노선이 원래 복잡하고 돌아가는 건데 사람들이 자리 빨리 잡으려고 미리 타고
원래 싸가지 없는 사람들이 많아서 아가씨한테 그런거라고 기왕탔으니까
그냥 타고 가세요. 기사한테 주의주겠습니다." -이건 또 무슨말...
하고 그냥 끊어버리더라구요.
버스에 올라 제가 운전기사 바로 뒷자리에 탔는데 버스회사랑 통화를 하는 중에도 운전기사가
"야! 시끄럽다 닥치고 조용해라!"
너무 비아냥대면서 정확히 4번이나 그러네요. 버스회사 직원은 수화기 중에 그런 소리가 뻔히 들렸는데도 우린 모르니까 니맘대로 하라는식으로 말하고는 다시 전화했는데 또 끊어버리더군요. 기가막히고 황당하고 화가 나서 진짜 생각같아선
그 버스기사랑 같이 절 모독한 아줌마도 죽이고 싶더군요.
정말 보면 개념없는 버스기사 너무 많고 사람들도 별의 별 사람이 많네요.
여러분 같으면 어떠시겠어요?
너무 화가나서 고소까지 한 상태입니다.
너무 화가나서 말이 두서없고 길었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 위로와 힘이 되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어요..^^